65년 전통 메밀냉면~ 단돈 만 원에 수육 한 접시… 허영만 단골 노포의 매력

[소올향기12]

청량리 경동시장 인근에 자리한 포천메밀냉면은 65년 동안 이어온 냉면·수육 전문 노포입니다.
오래된 전통과 정겨운 시장 분위기 속에서 허영만 화백을 비롯한 단골손님들의 사랑을 받으며, 청량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 식당 정보
▶ 상호: 포천메밀냉면
▶ 위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33길 23 (청량리역 1번 출구 도보 약 5분, 경동시장 세광약국 방향 골목)
▶ 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 ~ 오후 6시 30분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 휴무: 매주 일요일(첫째·셋째 주 확인 필수)
▶ 주차: 전용 없음, 인근 공용주차장 이용

✔️ 대표 메뉴와 가격
▶ 수육: 8,000~10,000원대 – 두툼하고 촉촉한 식감, 가성비 최고라 단골들이 꼭 찾는 메뉴
▶ 메밀냉면: 직접 뽑는 자가제면으로 탱글한 식감과 메밀 향이 진한 맛
▶ 물냉면·비빔냉면: 평양냉면과 막국수의 중간 느낌, 은은한 단맛과 감칠맛
▶ 온면: 따뜻한 메밀국수로 면수와 함께 제공되어 속을 편안하게 풀어줌
▶ 만두·떡국: 겨울철 한정, 메뉴판에는 없지만 아는 사람만 즐길 수 있는 숨은 별미

✔️ 매장 분위기와 특징
▶ 65년 전통, 현재 4대째 이어지는 노포로 시장 특유의 소박함과 정겨움이 묻어남
▶ 면을 직접 뽑아내는 자가제면기가 매장 앞에 있어 신뢰감을 줌
▶ 유쾌한 사장님이 직접 서빙하며 손님들과 친근하게 소통
▶ 테이블마다 소금으로 간한 온육수를 기본 제공해 따뜻하게 시작 가능

✔️ 방송·리뷰 & 명성
▶ 노중훈의 ‘할매와 밥상’에 소개되어 창업주가 포천 출신이라는 유래와 65년 세월의 이야기가 전해짐
▶ 유튜브와 블로그 후기도 다수, 평냉 마니아와 시장 단골손님이 꾸준히 찾는 곳
▶ 허영만 화백도 즐겨 찾는 단골집으로 유명

✔️ 총평
청량리에서 오랜 전통을 간직한 포천메밀냉면은 가격 대비 뛰어난 맛과 정겨운 분위기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직접 뽑은 메밀면, 가성비 좋은 수육, 그리고 따뜻한 온육수까지… 청량리에서 제대로 된 노포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꼭 한 번 들러야 할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