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의 시대에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우상을 타파하고 백성을 다시 하나님의 길로 인도했던 요시야가 사망하자, 유다 백성은 기다렸다는 듯 다시 부정과 불의로 되돌아갔습니다. 이렇듯 ‘죄 죽이는 일’(롬 8:13)에 소홀하면, ‘죄가 우는 사자같이’(벧전 5:8) 우리를 삼킬 것입니다.
2절 예루살렘 백성은 우상을 숭배하고 하나님보다 강대국을 의지하며, 이득을 취하느라 안식일을 어기고 이웃을 속이고 약자를 괴롭히면서도, 성전에서 예배만 드리면 자동적으로 심판이 면제된다고 안위하며 평안을 누렸습니다. 하나님은 바로 그 성전에서 그들의 평안을 깨뜨리는 불편한 메시지를 감하지 말고 전달하라 하십니다. 우리도 ‘십자가를 지라’는 불편한 메시지를 온전히 수용하지 못한다면, 십자가를 단지 죄책감 해소를 위한 도구로 사용하게 될 뿐입니다.
3,13절 예레미야를 통해 줄곧 심판을 선언하셨지만, 백성이 악행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재앙을 내릴 뜻을 돌이키실 생각이십니다. 이 마음을 헤아려 내 삶에 고쳐야 할 악한 길과 악한 행위는 무엇인지 살핍시다.
4-6절 성전 이전의 성소였던 실로가 블레셋에게 짓밟혔듯(삼상 4:3-11), 예루살렘 성전도 파괴되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꾸준히 선지자를 보내어 회개를 촉구하셨음에도 백성이 꾸준히 불순종하는 이유가 다름 아닌 성전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성전이 서 있는 한 그 어떤 죄를 지어도 영원히 안전할 거라 확신했지만, 순종하지 않고도 영원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는 없습니다.
첫댓글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아멘! 정말 은혜로운 소망의 말씀입니다 가는 길과 행위를 고치고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자에게 부어주실 은혜를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 생각하지도 못했던 축복을 부어 주시고 살 소망과 인애를 갖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크신 나의 아버지께 무한감사를 올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