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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동네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멍자국.
아로미 추천 0 조회 213 11.07.21 17:1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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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7.21 22:50

    첫댓글 정말 믿을 수가 없네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데 다들 그런가부다 인정하고 넘어가는 분위기인지... 안타깝네요.

    폭력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지만, 이런 폭력이 아이의 영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안다면 정말 그렇게 못하게 할거예요...

    아이 마음속에 있는 자발성을 믿지를 않으니,
    강제로 노예처럼 시키려고 하지요.

    자상의 균형을 맞추어 주고 감정이 풀리기만 한다면
    아이는 놀라울 정도로 자기의 길을 잘 찾아가요.

    필요한 모든 것을 스스로 찾아내고 해결하며 가요...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

  • 작성자 11.07.22 09:56

    부모가 이렇게 인정해주니 선생들이 하늘무서운줄 모르고 저런짓들을 하는거죠.
    저는 선생보다 그부모가 더 실망스러워요....
    비싼돈 들여가며 자식 몸과 마음에 멍들이는 그런짖에 동의 하다니요....
    위로랍시고 하는 말이 전에는 이거보다 훨씬 심했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진 거라나 뭐라나....미친것들!!!
    자기 새끼들이야 어찌되건 내알바 아니고, 저는 끝까지 은영이를 지켜내고야 말겠습니다.

  • 11.07.21 23:26

    아로미님... 글이 첨 올라왔을때 너무 흥분해서 장문의 댓글을 달았다가 혹시 마음 상하실까 해서 지웠어요...
    그리곤 마음이 너무 아파서 들락날락 하다가 용기내서 다시 댓글 달아봅니다..
    제 마음이 이런데... 아루미님 마음 얼마나 속상하실까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은영이의 목표가 무엇인지... 왜 저렇게까지 하면서도 달려가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저 저는...
    화가 치미는 것이 참아지지 않네요..ㅜ.ㅜ 제가 과존이다 보니 경계선이 없어서 혹 그 선을 침범하는 것인가 싶어
    조심스럽네요..ㅜ.ㅜ

  • 작성자 11.07.22 09:54

    힘들걸 예상하고 스스로 포기하기를 기대했지만....꼭 하고싶다는 은영이의 말이 너무 마음아파요.
    은영이는 물자체를 너무 좋아하는 아이예요...그게 나쁜것도 아니고....
    무조건 하지말라고 뜯어말릴 수도 없고... 고민입니다.

  • 11.07.21 23:34

    ㅠㅠ 은영이 아프겠다..
    은영아,괜찮아. 아프지 않을거야..

  • 작성자 11.07.22 09:54

    벗찌야...걱정해줘서 고마워.
    혹시 벗찌도 무슨일이 있으면 꼭 엄마께 알리고 상의하도록해~~~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1.07.22 09:59

    성질 같아선 폭행죄로 당장 경찰서에 고소하고 싶어요...
    그리고 공개적으로 망신도 톡톡히 주고 싶구요...
    은영이한테 했던것 보다 더 큰 고통을 안겨주고 싶지만....은영이 때문에 참아야겠지요.... ㅠ.ㅠ

  • 11.07.24 02:17

    꼬집힌것 치고는 너무 심한듯해요.. 세상에..아직도 어린 아이인데 상상이 안될정도네요.
    그것을 바라보니는 아로미님,, 하 마음이 어떨지... 하여간 너무 놀랐어요..

  • 작성자 11.08.16 15:55

    처음엔 분노밖에 어떤 감정도 느끼지 못했었는데
    지금은 은영이와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는 중입니다.
    자기기 진정 원하는 것도 얻을 수 있고, 그과정을 이겨낼 수 있도록 격려 하려구요.

  • 11.07.24 11:20

    헐,,,,,,그 수영강사 진짜 나쁘다,,ㅠ어떻게 은영이를 때릴 수 가 있지요,,ㅜㅜㅜ천벌받아야되요ㅜㅜㅜㅜㅜㅜㅜ
    은영아!! 괜찮아,, 잘 아물거야,,,많이 아팠었겠다,,ㅜㅜ그강사는 혼내줘야되ㅜㅜㅜ

  • 작성자 11.08.16 15:56

    그강사에게 사과 받았습니다.
    유리구두님...걱정 해주셔서 고마워요~~^^

  • 11.07.27 22:28

    욕하고 때리는 것이 노하우라니..그 노하우를 되갚아 주고 싶네요!!아로미님이 은영이의 엄마인 것이 다행입니다....님~힘내셔요....

  • 작성자 11.08.16 15:58

    지금은 많이 진정이 되었어요.
    자기가 한말에 책임감 있게 대처하려는 은영이의 마음과
    힘들어서 그만둘까?? 하고 생각하는 은영이의 두가지 마음이 갈등을 하고 있는게 보입니다.
    이런저런 얘기들을 많이 나누고 있고, 은영이의 후회 없는 선택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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