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 매3비, 매3비, 매3문(문법)을 고등학교 때 풀고 수능 때 국어 1등급을 받은 학생입니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보충수업 교재로 예비 매3비를 푼 뒤 매일마다 비문학 지문을 읽고 푸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고등학교 2학년 때에도 매3비와 매3문(문법)을 풀었습니다. 처음에는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 지도 모르고 보충시간 숙제로 내주신 만큼만 풀어갔는데 제가 원래 국어에 자신감이 없고 주위 친구들보다 잘 하고 싶은 욕심에 혼자서 매일 3지문씩 풀면서 공부했습니다.
제가 공부한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1. 매일 야자가 시작되자마자 매3비 하루 분량을 푼다. (시간은 한 지문당 7~10분 정도로 잡았음.)
2. 채점을 하고 바로 해설지를 보지 않고 틀린 문제와 헷갈렸던 문제는 다시 풀어본다.
3. 해설지와 내 풀이를 비교해보며 논리가 비약하거나 나와 다른 해설지 풀이가 있으면 필기한다.
4. 하루 분량의 공부가 다 끝나면 전날 풀었던 부분을 다시 복습하면서 또 놓친 부분은 없는지 점검한다. 똑같은 방식으로 틀린 문제가 있으면 크게 색 볼펜으로 별표를 쳐서 다시는 안 틀리도록 주의한다.
이렇게 내신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마다 3지문 씩 풀었습니다. 물론 국어를 싫어했던 저에게는 되게 풀기 싫고 고통스러웠지만 매일 3지문씩이라는 목표치가 정해져있으니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버티면서 풀었습니다. 이렇게 1학년 때 예비 매3비를 1회독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국어 기출 문제집과 문법 공부를 하였습니다.
2학년 때에도 저만의 공부법이 있으니 이것을 그대로 밀고 가기 위해 매3비를 풀었고 1학년 때 배웠던 문법 내용을 총 정리하기 위해 매3문(문법)도 풀었습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풀었고 매3비는 예비 매3비보다 난이도가 있어 1회독에 그치지 않고 제가 어려워했던 인문, 사회, 경제 부분 지문들은 3회독까지 다시 풀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제가 국어를 잘 한다는 생각은 안 들어도 적어도 점수는 항상 1~2등급이 나왔습니다.
저는 항상 논리적으로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기 때문에 이 선지가 왜 틀렸고 이 선지가 왜 맞는지 항상 고민을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니 모의고사를 풀 때에도 빠르게 논리적으로 선지의 오답을 파악할 수 있었고 덕분에 국어를 잘 하지도, 자신감도 없던 제가 점수는 잘 나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기출은 다 풀어봤으니 3학년 때에는 중요한 기출만 다시 풀고 실전 모의고사를 많이 풀면서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2학년 때까지 비문학 공부를 잘 해놔서 그런지 6월, 9월 모의고사도 매우 잘 봐서 국어에 더욱 자신감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비록 수능 때에는 더 긴장을 해서 그런지 6월, 9월 보다는 많이 못 봤지만 1등급을 맞춰서 최저도 다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 책도 많이 안 읽었고 글 읽는 속도도 매우 느려서 국어에 너무 자신감이 없었는데 그런 저도 수능 때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도 할 수 있었으니 여러분들도 꾸준하게, 그리고 논리적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셨으면 해요! 저를 국어 1등급으로 만드는데 많은 도움을 준 매3 시리즈에게 너무 감사하고 다들 매3 시리즈로 열심히 공부하셔서 2022 수능도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6월 모의고사>
<9월 모의고사>
<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