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5시20분~ 예배가 시작되다.
(벧1:19),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 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는 말씀으로 전도단 본부에서는 단장 목사님께서 오늘 부름을 입은 자들에게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소망을 품은 자답게 무장할 수 있도록 생명의 양식을 공급해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피 한 방울도 남김없이 쏟으신 사랑, 그 피가 우리 몸에 흐르고 있는 자 되게 하신 은혜~ 이로 인하여 마지막 심판 때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날이 분명 있음을...! 24시간 모두가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된 시간이다. 가장 가치롭게 사용하기를, 복음들고 나아가는 이 길이 마지막이 될 수 있다는 각오로,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대속의 은혜와 사랑을 어찌 보답할꼬...’ 이러한 생각이 떠나지 않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천국잔치가 될 수 있도록 축복하심으로, 이미 부지런히 채비한 손길 덕분에 복음여행길을 일찍 나설 수 있었다.
사역의 걸음마다 더하여주시는 하나님의 넉넉한 손길을 마음껏 새겨볼 수 있었던 날!
아름다운 풍경의 절정이 한아름의 울림, 큰 선물이 되고, 이곳저곳 지으신 창조주 하나님을 자랑하는 노래는 견줄수 없는 장관의 연속이어라~ 마침표를 찍을수 없는, 그 누구도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주의 허락없이는 자랄 수 있게 못함이니 창조주 하나님의 손길, 그 은혜는 과연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다 표현, 기록할수 없음일세... 할렐루야!
돌아드는 청송골 자락에 걸쳐진 형형색색 물들여진, 저마다 지으신 이를 찬양하는 노래로 웅장한 무대가 하나하나 완성 되어져가는 이끌림을 따라 나선 길!
이른 새벽을 깨워 떠나는 그 어떤 단풍놀이, 일상보다 즐겁고 행복한 복음장사꾼들의 여행길은... 팔 극상품을 너무도 많이 갖은 부요함으로, 삶의 감사를 재료삼아 품고 준비되게 하신 만큼 비할 수 없는 복음의 참 맛을 소망하며 어떤 이유를 핑계삼지 않도록, 주가 쓰시겠다 하심에 따르는 무리들이 되고!
대전지부에서, 울산본부에서, 또 첫 걸음 합력하게 될 지체님까지... 오늘 어우러진 하모니가 어떠할지, 지으신 이를 찬양하는 거대한 자연의 합창, 진풍경에 뒤질 수 없는 걸작품들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길 소원함이라~
오전 경북북부1,3성 자매결연자 만남을 마치고, 육의 양식 또한 즐거이 함께 먹으며
오후 1시30분 예정된 경북직훈성 찬양집회 장소로 향할수 있었다.
좀 이르게 다다른 곳(12시30분을 갖지나며) 우리의 마음이 너무 부지런했나보다. 가끔 이랬던 적이... 사회와 달리 이곳에서 담당 교도관들의 움직임에 따른, 문을 열어주어야 가능하게 되기에~ 시작도 마침도, 이곳의 규정된 시간 내에 가능! 아직 형제들이 연출되지 않았고, 성가대의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기독교 예배당만으로 구별된 특별한 장소, 옆 사무실에서는 천주교 모임이 있는지 그 쪽으로 향하는 형제들이 보였고, 부르심의 장소가 이렇듯 아주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이 부어질 곳을 향하게 하심이 다시금 감사를 떠올리게 했다.
예배실의 불이 하나둘 켜지고, 성가대의 자리를 지켜갈 형제들이 착석. 우리 또한 악기보다 먼저 들어서게 되어... 세팅하게 될 찬양장비를 기다리는 동안 마음을 모으며... 하나 둘 찬양집회로 모여들 형제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예배순서, 마련된 찬양악보를 띄울 PPT를 점검하는 형제의 능숙한 합력, 뒤늦게 도착한 악기 장비를 모두 세팅하고, 음향을 맞출 수 있도록 반주자 형제의 숙련된 도움도 얻을 수 있었다(집회시간 기타연주로 내내 합력~) 감사! 그동안 직훈성에서의 애로사항, 쩌렁쩌렁한 찬양소리에 한 순간 먹먹해지는 반응이 나지 않기를, 뻥 뚫린 시원한 소리가 울려나도록 최선을 다하여 먼저 나오는 소리는 줄이고, 약한 부분은 보완하며... 신디 세팅도 잘 마무리, 노래하는 자들의 불협화음이 없도록 하나하나 맞춰나갈 수 있어 예비된 질서에 평안, 감사드릴수 있었다.
이날은 성가대 찬양을 하지 않기로 한단다. 지휘자도 부재, 직훈성의 특성상, 오늘 직업훈련성에 그동안 갈고닦은 재주를 평가받는 시험 날이라고. 이러하듯 전체적으로 더 많이 나올 수 있었던 자리였으나 새로운 형제들의 얼굴과 함께 빈 자리가 많았다. 함께 하지 못하는 자들의 안타까운 마음이 헤아려진다. 십자가전도단의 찬양예배는 이미 소문난 잔치일 텐데... 기도하며 응원하였을 시간까지~ 함께 주의 보혈이 지나는 은혜를 사모하였을 하반기 찬양집회! 해를 거듭할수록, 성안에서의 부르심, 천국잔치는 예배의 분위기가 먼저 정숙하고 받을 말씀과 찬양, 결단... 간절함이 묻어나는 듯하다.
세상 어떤 잔치가 이러할지... 하나님께서 왜 갇힌 자들을 향해 십자가전도단을 보내셨는가? 참으로 연약한, 죄인 된 모습을 그 누구도 정죄하지 않는, 모두가 주님의 몸 된 지체들로 함께 부르심을 입은 자리가 되게 하셨으니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눈으로 마음으로 자리 잡은 형제들과 서로 마주하며... 대전지부에서 섬기시는 국형자 전도사님의 감사기도로 예배가 시작. “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하나님께로 향하는 찬양이 울려나고, 계속 이어진 ~♬ 찬양으로 회개, 감사, 소원을 올려드리며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은혜의 자리로 둘러졌다.
(엡4:22-32) “옛 사람과 새 사람”이란 말씀의 제목으로 대전지부장 김관수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 “옛 사람 때문에 여기에 왔다. 세상적인 법을 어김으로 이곳에 왔다. 여기는 들켜서 온 것이고, 우리는 똑같은 죄인이다. 의인, 예수 그리스도의 피값으로 우리는 새 사람을 입었다. 옛 것... 아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말고는 답이 없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영접, 피의 보혈을 믿는 것이다. 죄사함을 받는 길, 오직 주의 보혈로! 말씀 66권을 보기를 원한다. 옛날에 믿었을 때는 몰랐는데 성경말씀을 20독(?) 넘게 읽는 동안 하나님이 믿어졌다. 성안에서 한 통 한 통... 서신을 받아보면서 눈물을 흘렸다. 직훈성은 뭔가를 준비하는 곳... 뭐가 달라도 다르다고 믿는다. 이에 더하여 복음전도자가 되길...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이 세상... 코로나가 끝나고... 끝난 게 아니다. 자매결연 서신을 받으며 놀란다. 복음 증거자! 복음이란 기쁜 소식, 굳 뉴스. 이제 부활의 신앙으로 새로 태어나며 부활을 준비하자. 세상의 빛과 소금되길, 나의 마음, 생각을 뛰어넘어야 한다. 이는 말씀, 기도, 영생을 통해서, 이곳에서의 교회가 참 교회임을 믿는다. (고후5:17), 이전 것은 지나갔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피조물 된 자, 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승리하길...” 당부, 맺음 하셨다.
계속된 2부 찬양 “너 예수께 조용히 나와~~" 결단의 시간을 통해 주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는 신앙으로 손을 들어 하나님께 기도하는 많은 형제들~ 감사감사! 하나님 받으시고 그 걸음을 인도하시길...
이 날에 옆에서 천주교 모임에, 얼마나 찬양소리가 컸는지... 소리를 줄이라는 교도관의 신호가 자꾸자꾸... 어쩔 수 없이 조금씩 전체적인 소리를 줄여가야 했었던 방해가 있었으나~ 그 얼굴의 도우심으로... 모든 열악한 시간, 환경을 뛰어넘어 은혜의 강가에서 뛰놀게 하심을 감사!
끝으로 “사랑의 십자가~” 찬양곡. 이 찬양을 아는 형제가 있는가 물었을 때, 두 세 사람... 뿐? 모인 형제들이 이 찬양을 잘 몰라서 손을 들지 못했는지, 정말 처음 들어보게 되는 찬양인 것인지... 이 날에 초대된 형제들, 자매결연자, 서신결연자의 모습이 몇 명(?) 보이며, 이 마지막 찬양으로 성안에서 고백을 드리게 된 형제의 찬양이 전국 성으로(회지), 찬양집회로 울려나는 성마다... 기도의 소원이 이르게 되고 할렐루야! “사랑의 십자가... 잊지말아요~ 그대 힘들어 넘어질 때... 주님 얼마나 그대, 사랑하는지~~” 아멘!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천국잔치, 심령마다 성령 하나님의 감동케 하심이 울려나고,
이 날에 족한 은혜, 계속적인 삶의 양약으로 심령의 밭들이 기경되길 기도하며 부단장 목사님의 축도로 아멘 아멘!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로, 주의 보혈의 강을 지나는 거룩한 반열에 서서 천국잔치의 맛을 누릴수 있게 하심을 감사 찬양,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첫댓글 아멘
예비하신 천국잔치에 참여함이 복되도다
직업훈련성이다보니 새로운 사람이 늘 바뀌는 곳이기에 더더욱 '사랑의 십자가'를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땅끝까지 복음이 전해지는 일도 다 아는 복음인것 같아도 아직도 듣지 못하고 있는이들이
많이 있음을 보며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끊임없이 전해져야 할 복음....
쉬지 않고 일하시는 주님을 더욱 기대하며 어제의 천국 잔치 각각 만나 주셔서 결단하는대로 주님 손 놓치 말고 꼭 잡고 주님 나라 가는 그날까지 동행이 되길 소원하며 간구합니다. 비록 새사람의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자기 자리 지키지 못해 근심시키는 일이 많더라도 내 근심보다 나를 보고 계시는 주님의 근심을 더 많이 볼 수 있기를 또한 소망하며 주만 바라볼찌라~ 찬앙이 되기를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