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틀싸이 황민우 군, "전민우 형 위로하고 싶다" … 문병하고 후원성금 전달

한국의 리틀싸이 황민우(10세) 군이 투병중인 중국 리틀싸이 전민우(11세) 군을 문병하고 후원성금을 전달해 감동을 주고 있다. 황민우 군과 전민우 군은 한국의 SBS 스타킹 출신이며 정원수엔터테이먼트에 똑같이 소속되어 있고 나이도 한 살 차이이고 성만 다르고 이름이 같아 잘 모르는 사람들은 헷갈려 할 정도로 한중 쌍둥이 리틀싸이로 통한다.
황민우군은 전민우군이 투병 중인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SBS '궁금한 이야기y‘ 방송을 보고 “전민우 형을 위로하고 싶다”고 하여 병원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정원수 작곡가는 “한중 두 천재소녀의 상봉은 정말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투병중인 전민우군에게 백배의 힘이 돼, 가까운 시일 내에 민우군이 병마를 이겨 내서 기적을 만들기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사진은 정원수 작곡가와 황민우, 전민우 군> 제공=카카오스토리 김철복
@동포세계신문(友好网報) 제327호 2014년 11월 14일 발행 동포세계신문 제327호 지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