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형UFO를 본거라 믿고 있는 사건이 있는데.16년전쯤이죠..당시 큰애를 출산하고 애기때문에 병원갈려고 하던 참이었으니..(당시 결혼한지1년좀 지난 새댁이었슴)
1993년11월경이였구요.경기도 안성대덕면에서 시내로 나가는아침첫(7:20분첫차)
마을버스를 기다리느라 서있다가 무심결에 북쪽 하늘을 쳐다봤는데 검은색 길다란물체가 날아가더군요 순간 비행기인가 하여 다시
봤는데 비행기라고 하기엔 움직이지 않는다 싶을정도로 속도가 너무 느렸고 또 비행기날개로 보이는 어떠한것도 없었으며 그동네가
야트막한 산이 많은동네 였눈데 산봉우리보다 조금높게 떠있다는 느낌이었어요...
방향은 북동쪽에서 북서쪽하늘방향으로 날아가다가 구름속으로 들어갔는데 늦가을이라도 구름이 많지 않고 아주 얇은 구름에다가
구름에 하늘이 비칠정도의 안개가 약간낀 쌀쌀한 날씨 였거든요 구름을 지나가면 또 보이겠지 하고 보고있는데 나오지 않더군요.
아주 그냥 사라졌다고 해도 될성싶게 구름은 흘러가는데 그 검은 물체는 안보이는거있죠~..같이버스를 기다리던 남동생이랑 뭐지
뭐지 하다가 서로 웃고말았던 일인데 요즘은 이카페를 좋아하는 남편덕에 그게 UFO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그래서 이건 남편아이디입니다^^;;;)
허접한 목격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멀잔아 직접적인 조우가 있길바라며...
첫댓글 한번도 못본 사람으로써 이런 경험이 신기하고 부럽네요. ㅎ
음 잘 보았습니다. 회원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