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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강원 평창군 방림면/대화면 | |
높이 | 980m |
차령산맥의 한 줄기로서, 백두대간에 속한 오대산 두로봉에서 서남쪽으로 뻗어나온 가지상에 있다.
산 아래로 남한강 최상류인 평창강이 흐르고 주위에 청태산, 금강산이 있다. 산이름은 산모습이 노루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생겨났다. 웬만한 지도책에는 나오지 않고 겉보기에도 밋밋한 산이지만 실제 올라보면 갖가지 기
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여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
정상에서는 북으로 덕수산·등용산, 동으로는 백적산에서 청옥산까지 이르는 능선, 서쪽으로는 오봉산·솔이봉·
청태산 등이 어렴풋이 보인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노랑괴불꽃, 고추냉이꽃, 줄딸기 등 희귀 식물이 많고
취나물·더덕·곰취·두릅·고사리·씀바귀 등 산나물도 흔하게 난다.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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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장미산 산 이름은 산 모습이 노루꼬리처럼 생겼다 하여 생겨났다. 웬만한 지도
책에는 나오지 않고 겉보기에도 밋밋한 산이지만 실제 올라보면 갖가지 기암괴석과 울창한 산림을 보유하여 아
기자기한 맛이 있다.
정상에서는 북으로 덕수산·등용산, 동으로는 백적산에서 청옥산까지 이르는 능선, 서쪽으로는 오봉산·솔이봉·
청태산 등이 어렴풋이 보인다. 자연이 잘 보존되어 노랑괴불꽃, 고추냉이꽃, 줄딸기 등 희귀 식물이 많고 취나
물·더덕·곰취·두릅·고사리·씀바귀 등 산나물도 흔하게 난다.
봉우리 중에서 6·25전쟁 때 최악의 격전지로 유명한 중대갈봉은 민둥산이었을 때 붙은 이름이며 지금은 수림이
울창하고 거북바위와 표대봉이 있다. 장미산에서 덕수산 사이로 흐르는 금당계곡은 유동마을을 거쳐 개수교,
봉황대로 흐른다. 봉황대는 봉황이 놀았다고 하여 부근 마을에서 길조바위로 숭배하고 있다.
산행은 덕수산(913㎙)을 넘어 남쪽 능선을 따라 이어진 장미산까지 4시간 남짓의 코스. 온통 숲으로 뒤덮여 산
중턱과 정상을 가름하기 조차 힘들다.
출발지는 대화면 개수리의 개수교. 여기부터 덕수산 정상까지는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 등산로라고 하지만
전문산악인이 아닌 바에야 숨고르기가 만만찮다. 녹색의 여름옷을 매무시한 산이 뿜어낸 기운으로 속을 헹구고
1시간 반 가량 치고 나가면 정상.
#산행코스
*개수리 - 게마을 - 덕수산 - 장미산 - 개수리 (약 5시간)
*봉황교 -(1시간)- 퉁탱이마을 -(1시간)- 정상 -(15분)- 충성바위 -(10분)- 정상 -(1시간)- 전의골 안부 -
(50분)- 황토방농가 충동마을 -(50분)- 개수1리 표석
*산행깃점은 평창군 대화면 개수리, 대화에서 평창쪽으로 약 5km쯤 달린 후 서쪽으로 우회전하여 평창강을 거슬러
오르는 좁은 도로를 따르게 된다. 평창강의 절경을 끼고 달리기에 차창밖의 분위기가 너무도 좋다.
대화를 출발한지 약 30분후에 비로서 평창강을 건너는 개수교를 건너면 장미산을 오르는 등산로 초입이 된다.
#들머리안내
*서울 자동차로 영동고속도로, 장평 IC에서 31번 국도, 30여분 달리면 입구인 개수리. [한국의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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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대화면에 위치한 장미산(980m)은 차령산맥의 한줄기로 금강산을 지나온 백두대간이 오대산을
만나 서남쪽으로 가지를 뻗어 낳은 산이다. 5월 끝자리. 장미산은 산나물이 가득한 잔칫상으로 산꾼을 맞는다.
취나물 더덕 곰취 등에 얽힌 향내가 코끝을 쏴하게 한다.
산행은 덕수산(913㎙)을 넘어 남쪽 능선을 따라 이어진 장미산까지 4시간 남짓의 코스.
온통 숲으로 뒤덮여 산 중턱과 정상을 가름하기 조차 힘들다.
출발지는 대화면 개수리의 개수교. 여기부터 덕수산 정상까지는 경사가 가파른 오르막길.
등산로라고 하지만 전문산악인이 아닌 바에야 숨고르기가 만만찮다. 녹색의 여름옷을
매무시한 산이 뿜어낸 기운으로 속을 헹구고 1시간 반 가량 치고 나가면 정상.
덕수산에서 장미산까지는 길이 넉넉한 편이다. 산나물을 캐기에는 안성맞춤. 발걸음을 놓는 자리마다 취나물 두릅
고사리 씀바귀 등이 살포시 얼굴을 내밀고, 운이 좋다면 도라지보다 굵은 더덕으로 한 주머니 채울 수 있다. 삼림욕
을 즐기듯 1시간 남짓 상수리나무와 도토리나무가 우거진 숲을 가로 지르면 어느덧 장미산 정상. 역시 나무들로
빽빽해 주변 경관을 감상하는 재미는 없다. 대신 주저 앉아 나뭇가지 사이를 헤집는 바람소리가 느긋함을 안겨준다.
장미산 정상을 지나 하산하는 길에는 평창강이 흐르는 금당계곡을 만날 수 있다. 계곡의 물은 가산 이효석의 생가인
봉평을 거쳐온다.
#들머리안내
○서울에서 자동차로 영동고속도로를 장평 IC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30여분 달리면
입구인 개수리에 이른다. [한국의 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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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이트 : 장미산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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