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더운 9월이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꽤 선선해졌죠.
환절기만 되면 여기저기서 훌쩍이는 소리와 재채기 소리가 들립니다.
알레르기 질환은 대표적으로 알레르기 비염, 결막염, 아토피, 두드러기 등이 있다고 해요.
주된 원인으로는 외부의 환경이 변화하여 자극을 받거나 인체가 저항 및 반응하는 히스타민 등
화학물질에 과민반응하여 나타나게 된다고 합니다.
저희 회사에도 알레르기 비염이 심한 동료가 있는데 딱 요맘때 재채기와 흐르는 콧물로 인해
엄청 힘들어하더라구요. 재채기하는 소리에 저도 깜짝깜짝 놀랄 때가 많아요.
알레르기 비염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요 원인으로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동물의 비듬이나 털 및 공기 중의 미세먼지 등을 꼽을 수 있다고 해요.
더불어 공기가 건조하고 차가워지는 것도 주요원인이 된다고 하네요.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 코막힘이 하루 내내 계속 되는 경우가 많고
심할 경우 냄새를 맡지 못하기도 한다고 해요.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실제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알레르기 비염 증상이 심할수록 우울감, 극단적 선택 충동,
불안감 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하네요.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부 활동을 주의해야 하며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또한 코점막의 조절 기능은 면역력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단백질과 제철 과채로 식단을 구성하고 음주와 흡연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실내에 오래 머무를 경우 2시간에 한 번씩 15분 이상 환기를 시키고
습도 유지를 위해 가습기를 사용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족욕과 수면양말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요.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코점막의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환절기만 되면 심해지는 알레르기 비염 단월드 기체조 꾸준히 하세요!
1. 임맥풀기
척추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살짝 굽힙니다.
시선은 정면으로 하고 양팔을 山 모양으로 들어올려 주먹을 살짝 밀어줍니다.
팔이 안쪽으로 구부러지지 않도록 하고 최대한 좌우로 돌려줍니다.
가슴에서 휙휙 소리가 납니다.
입을 벌리고 코와 입으로 동시에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며 입으로 후~후~ 내뱉듯이 호흡합니다.
한번에 50회 반복하고 점차 늘려갑니다.
2. 온몸털기
척추를 바로 세운 상태에서 발은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은 살짝 굽혀줍니다.
무릎에 가볍게 반동을 주면서 양손을 겨드랑이에서 아래로 털어줍니다.
이때 반동과 함께 하~소리를 내면서 호흡을 내뱉어줍니다.
10회 반동 후 멈추었다가 3세트 반복합니다.
3. 코 문지르기
손바닥을 비벼서 얼굴을 세수하듯이 몇번 쓸어넘겨줍니다.
양손 중지로 눈 안쪽 끝과 콧등 사이를 눌러주고 콧방울 양 옆도 지그시 눌러줍니다.
눌러준 다음 계속해서 중지로 콧등 전체를 가볍게 비벼줍니다.
코가 막히거나 축농증의 증상에 맞는 혈자리를 자극해줌으로써 비염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첫댓글 단월드 기체조 로 환절기 건강 지켜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