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미스터 트롯 : “ 임히어로” 임영웅

[김만호]

미스터트롯 진(眞)은 “ 임히어로” 임영웅

“ 미스터 트롯 ” 우승자 발표 긴급 생방송,

결승 경연에서 시청률 35.7%로 피날레...

최종 우승자 발표를 위해 긴급 편성된 TV조선 “ 내일은 미스터 트롯“

12회가 시청률 28.7%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결승 경연에서 35.7%로 마의 35% 벽을 허문 미스터트롯은 이로써 7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미스터 트롯”은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라 결승 경연은 무관중

녹화분으로, 문자투표에 773만 1781건이 몰리면서 서버 과부하가 발생해

최종 우승자 및 순위를 발표하지 못했다.

“ 임히어로 ” 임영웅이 대한민국 최고 “ 트로피 왕”자리에 올랐다.

TV 조선 “ 내일은 미스터 트롯 ” 진(眞)의 영광은 마지막 무대에서...

도성의 “ 배신자”를 멋지게 소화한 임영웅에게 돌아갔다.

무대에서 좀처럼 흔들리지 않았던 임영웅은 우승자가 발표되는 순간...

결국 울음을 터트리며 큰 절을 올렸다.

임영웅은 14일 방송한 “ 미스터 트롯” 결승에서 마스터 총점(50%),

대국민 응원투표(20%), 실시간 국민투표(30%)를 모두 합친 종합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임영웅은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쏟아진 유효 투표 수(542만8900표) 중 137만

4748표(25.32%)를 받아 1200점을 받았다.

마스터 총점은 1890점, 대국민 응원투표는 800표로, 총점은 3890점이었다.

임영웅은 “ 지난 12월,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하였다.

아버지께 감사드린다. 오랜시간 응원해준 시청자분들 좋은 조언을 주신 마스

터분들, 낳아주신 어머니와 할머니께도 감사 드린다“고 했다.

임영웅은 상금 1억원과 수제화, 대형 SUV와 안마 의자, 조영수 작곡가의

신곡을 받게 됐다.

2위 선(善)은 영탁에게 돌아갔다. 영탁은 마스터 총점 1882점, 대국민

응원투표 780점, 실시간 국민투표 863.30점(98만9020표)을 받았다.

영탁은 “ 음악을 하면서 이런 큰상은 처음이다. 한 마음으로 응원해 준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3위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중간 순위 결과, 1위였던 “ 찬또배기”

 이찬원이 3위로 주저 앉았다. 실시간 국민투표에서 85만3576표(12.75%)를

받으면서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 3위를 한 이찬원은 “ 최종 7명만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러운데, “미(3위)”라는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 영광

스럽다“고 했다.

4위는 “ 트바로티 ” 김호중, 5위는“ 하동 프린스”정동원이 차지했다.

6위는 “트롯계의 신사” 장민호가, 7위는“ 울산 이미자”김희재가 차지했다.

우승자를 비롯한 “ 미스터 트롯” 경연 참가자들은 오는 19일 방송되는

“미스터 트롯의 맛 – 토크 콘서트”에 출연하며, 다음 달 18일 서울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선대 어르신들 일제의 그 막막한 시절을 어찌 견뎠을까?

일제의 문화 탄압이 극심했던 당시 고복수“타향살이”, 이난영“목포의 눈물”

백년설의 “나그네 설음”은 “ 오늘도 걷는다마는 정처없는 이 발길/ 지나온

자국마다 눈물 고였다~ ”고 나라 잃은 설움에 선대들은 눈시울을 그렇게 적시며

세월을 한탄하였을 것이다.

“ 내일은 미스터 트롯” 최종 순위시에... 지난 10년 지상파.종편 다 합쳐

35.7%라는 최고 시청률과 함께 하나의 “ 문화적 사건”으로 기록되었다한다.

더욱이 “ 코로나 사태”라는 국가적 비상 상황 속에서 거둔 속시원한 성과라 할 수 있다.

세상이 수상할 때''' 나도 트롯트 입문하여''' 

" 소양강 처녀, 행복이란, 사내..." 가락 외움 기타연습으로 세월 달랜다.

요즘엔 " 생일 축하 노래, 어머님 마음. " 이란 장르 심취해 가는 중이다.

때론... 멜로디 가락 외우며... 사는 나의 말년이 가련한 거 같기도하다.

나이들어 가며~ " 낳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 "  

산다는 것이 힘들어..." 이제서야 어머니가 그리워 지는..." 요즘 세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