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활자 시대(고종원년~6.25동란)
-새활자 시대는 복잡한 국내외의 정치상황과 일제에 의한 국권피탈-1904년 2월 한국에 군대를 파견 '한일의정서'를 체결하고 이로써 한국은 일제에게 군사적 목적을 포함한 모든편의를 제공
-최초의 한글 새활자는 최지혁체로서 고종 17년(1880)일본 요코하마에서 처음 주조되어 그 해에 그곳에서 간행된 한불자전에 최초로 사용
-1882년 만주 봉천에서 간행된 순 한글판 ㅣ누가복음ㅣ,ㅣ요한복음ㅣ 에 처음으로 성서체가 사용
-최초의 근대식 관립인쇄국인 박문국은 고종 23(1886)년1월1일자로 한글 한자혼용의 ㅣ한성주보ㅣ를 발간
-1915년의 ㅣ보통학교 조선어 독본ㅣ 에 독본체가 사용
-초기조선, 동아일보체는 1920년 3월 5일 창간된 조선일보와 같은 해 4월 1일 창간된 동아일보는 초기에는 동일한 활자를 사용하다가 각 신문사별로 독자적인 활자를 개량해 나가다 1930년 이후 비교적 간결하고 균일하고 정돈된 형태로 정리
-1928년 동아일보사에서는 국내 최초의 활자체 공모를 실시
-1930년대 말 천재적 활자 조각가이며 디자이너인 박경서에 의해 이시기의 가장 짜임새와 완성도 높은 활자체가 나타나고 우수한 글자균형으로 해방 이후에도 원도활자시대까지 가장 널리 사용되어 졌으며 원도활자시대의 디자이너인 최정호,최정순의 연구자료가 되었다
* 원도활자시대(1950~1990년대)
-원도활자시대는 박경서체와 같은 주조활자 이외에도 여러 형태으 기술적 발전으로 사진식자와 한글타자기, 그리고 초기의 전산활자가 나타난 다양성의 시대이다.
-1950년 6월 25일에 한국전쟁이 시작되고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끝났다.이후 남북의 활자디자인은 달리 디자인되는 반쪽짜리로 지금시대를 맞고 있다.
* 한글 주조활자체
-1954년 한국 국정교과서에는 일본의 벤튼 자모조각기가 도입되며 활자으 원도를 필요로하는 원도활자시대가 열렸다. 1955년 동아출판사의 의뢰로 최정호(1916년 ~ 1988년) 활자 원도의 연구가 진행되고 동아출판사에도 벤튼자모기가 도입되어 1957년부터는 동아출판사의 초
기 원도활자 주조활자가 본격적으로 사용되었고 빼어난 활자꼴로 당시의 인쇄, 출판계를 석권하였다.
-1962년에 한국일보는 최정순에게 활자의 자모조각을 의뢰하고 1965년 중앙일보가 최정순으 활자체로 창간된다.
-1980년 이후로는 본문활자를 확대하여 다듬어 독자들에게 가독성이 높은 글꼴을 선보이려 시도하고 있다.
* 한글 사진식자체
-사진식자라 함은 사진식자기를 이용하여 글자를 찍어내는 것을 사진기의 원리를 그대로 응용한것이다.
-한가지의 활자판을 이용하여 렌즈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글꼴의 크기나 변형을 자유스럽게 줄 수 있다.
-최정호는 초기에 심화인쇄의 주조활자체 원도를 설계하고 이를 다시 모리사와 사진식자사에 제공하여 이른바 MS의 세명조의 글자판이 제작되었다. 1969년 샤켄은 최정호에게 원도설계를 의뢰하여 1971년 SK중고딕, 태고딕의 글자판이 완성, 판매되었고 1974년에는 신명조, 중명조, 견출명조, 세고딕 견출고딕, 환태고딕, 궁서체, 신문명조, 신문고딕이 제작, 판매되었다. 1970년 말에는 다시 MS의 중명조를 제작, 판매하였다. 이러한 최정호의 사진식자체는 당시 가장 호평을 받았고 널리 쓰였으며 1980년 후반에 한글활자의 PC로의 이전에 모범이된 서체이기도 하다.
* 한글 탑자 활자체
-한글타자기는 주조활자나 사진식자와 달리 간단한 키보드의 조작으로 활자를 찍어내는 문서를 작성하는 능률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주조활자나 사진식자는 한벌의 활자체를 갖추라면 최소 1800자 이상의 글자가 필요하지만 한글타자기는 한글의 모아쓰기의 원리를 응용하여 자음과 모음을 키보드에 배열하여 양손으로 지금의 컴퓨터 자판처럼 양손으로 타자를 하면 모든 활자가 손쉽게 조합할 수 있는 것이다.
-1914년 재미교포 이원익에 의한 5벌식 타자기이고, 1930년 역시 재미교포인 송기주의 4벌식타자기
-1947년에는 공병우의 3벌식 타자기가 개발되어 타자기의 능률과 속도향상에 일조를 하였고 1950년 일반에 보급되고, 6.25동란 중에는 군에 납품되어 처음으로 대중화된 한글타자기였다.
*초기 전산 활자체
-1970년대 말부터 사무용 컴퓨터가 국내에 도입되기 시작
-1979년에는 한국 컴퓨그래피사에서 국산전산 식자시스템을 필두로 이를 발전시켜 1982년에는 한글 전산 시스템의 국내 개발 보급이 활발이 활발이 진행되었다.
-1985년에는 워드프로세서를 전산 시스템의 입력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한국컴퓨터산업인쇄가에 의해개발
*디지털 활자시대(1990년대~현재)
-본격적인 DTP의 시대는 1993년 맥킨토시의 서체시스템의 재정립으로 발전하기 시작
-1980년대 후반에는 조영제와 조영재와 김인철에 의해 제안되었던 탈네모틀이 처음으로 세상에 선보이게 된다.
-1984~1985년 이후로 이상철(1984)의 샘물체가 등장하고 안상수(1984)의 안체로 서체의 일반적인 완성형의 서체에 신선한 새감각으로 한글활자에 대한 연구가 선행되고 다양한 글꼴이 만들어지고 실험되었다.
*주조활자에서 사진식자로
-명조체
한글의 명조체는 조선조의 여인들의 궁체 중에서 해서체를 기본으로 정리되어진 글체이다.
-고딕체
한글 고딕체란 이름도 역시 타당한 이름은 되지 못한다.미국에서는 산세리프를 고딕체라 부른 후 이 이름을 혼동하나 일본인이 그대로 부르면서 일본어 가나와 한자에 적용되며 우리에게도 그대로 전래되었다.한글 고딕체는 1960년대까지는 오죽체라 불리었다고 전해진다.
-그래픽체
그래픽체는 최정호에 의해 창작된 글꼴
-공작체
일본의 이시이 홴테일(석정)체를 한글에 적용한것
-굴림체
굴림체는 1970년 일본의 나까무라의 나루체의 성격을 한글의 응용한것
-궁서체
궁중이나 규중여인들에 의해 다듬어진 한글의 붓글씨 중에 해서체를 기본으로 정리
*한글 분류의 새로운 시도 3가지
1.Oly stye - 명조체, 궁서체
2.Modern - 그래픽체, 공작체,헤드라인서체
3.Slap serif - 산돌글자은행
4.Sans serif - 고딕체, 윤의 윤체산돌의 돌체
5.Script - 산돌의 광수체, 단아체, 02체, 비상체 들을 들 수 있고, 윤의 여름체, 코스모스, 봄 , 가을, 겨울체, 등을 들 수 있다.
6.Decorative - 윤의 고구려, 고인돌,곰팡이, 구름, 달팽이, 불꽃, 빙점, 소망, 솔잎, 신라, 아이리스, 우리목각, 운현궁, 월광, 청춘, 추억, 타명조,탈명조, 펀치고딕.묭조,풍경,피노키오, 햇살, 흑백영화, 흔적과 산돌의 카리스마, 붐체, 성경체, 파카소체, 퍼즐체, 마루체, 방각본체, 수필체, 천년체, 맵시체, 미송체, 개벽체, 소리체, 향기체, 이야기체, 뿌리체, 숲체, 예일체, 상아체, 아트체, 타이프라이트체, 그리고 한양의 목각체, 버들, 센스, 수평선, 울릉도, 타자체와 폰트뱅크의 가을 단풍체, 도깨비 이야기체, 매직체, 블럭체, 빨간풍선체, 클립체, 타일체, 푸른빛체, 효봉푸른솔페 등 많은 서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