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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마스카! ^^
왜 보고서를 안쓰냐고 몇 분이 물어보시더라구요
가보진 못 했지만 어떻게 지냈는지 너무 궁금하시다고요
그래서 시간 들여서 정리하고 분류하면서 보고드렸었는데...보람을 느꼈어요 ^^
그런데
제가 개인적으로 급한 것들이 있어서
좀 스토리가 길어서 시간이 걸릴 이 보고서는
빨랑 못하고 며칠이 지난 오늘사 드립니다.
자 이제 들어갑니당^^
또 박티지께서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직원들과 학부형들을 시키시면서 까지 이 아름다운 캠프 책자를 20부 만들어 주셨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다음과 같은 일정이었어요
거의 고대로 이어져갔습니다
등록은 여전히 연세도 많으신 그러나 마음은 한참 젊으신 고팔지꼐서 봉사해주셨어요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자나키의 " 왜 현대인은 명상을 해야합니까? 그리고 명상이 무업니까? " 강의가 있었는데요
교재가 너무 색감이 아름답지 않아요?
박티지께서 아이들 교재를 많이 만들어 보셔서 원래 PPT 검정 바탕의 무서운 색깔에서
아름답고 행복한 색깔로 잘 바꾸어서 꾸며주셨어요. 색깔이 너무 예뻐서 자꾸 눈이 갑니다...^^
그 후 두 그룹으로 나뉘어서
마르기들은 요가난다지와 대화를 나누었고
새로 오신 분들은 디디지랑 수업을 했습니다
그 사이 프리야보다난다지는 맛난 저녁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 다음은 디디지 대신 샨토샤지가 아사나 수업을 했습니다
마르기들이 명상후 꼬옥 해야할 3가지 아나사 동작 을 같이 했습니다
요가 무드라, 딜가 푸라남( 길게 절하는 자세), 코브라 자세
그리고 마사지를 했습니다.
마사지는 셀프로 하는 것으로, 아사나 후 분비되는 피하 지방샘의 자연 유분을 피부로 다시 돌려주기 떄문에 아난다마르가에선 아사나 후 마사지를 합니다.(여러 이유중의 한 이유)
아사나 후 그룹명상을 하고 요가난다지의 법문 시간
저녁 식사!
다다 프리야 보다난다지 고맙습니다.
ㅇ우리 미래의 지도자 갸나데브도(마노자야지 막내) 쉐어링 할 떄
다들 예뻐해주셔서 감사하고 음식 맛이 일품이어서 너무 좋았다고 이야기 했어요
다음은 요가난다지의 강의 "미래의문명"
다다 디디 강의 통역하느라 바쁘신 샨토샤지 ^^ 너무 고생 많으셔요 ~
그러나 막힘이 없는 일품 통역으로 우리는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고마와요 ^^
아이구 엉덩이야
계속 앉아서 공부하고 명상하고 넌스탑으로 하니 온몸이 쑤셨는데
이제 드디어 노래 와춤이 시작됩니다
샨티지의 유행가부터 프라바트 상기뜨까지...^^
이번 캠프는 너무 새로운 느낌이 왔고, 특히 에고를 버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나의 과제임을 더 철저히 느끼셨다는 샨티지
마음을 비우셨으니, 유행가부터 막춤까지 걸리실 게 없습니다.^^
자 이제 조용히 자야할 시간입니다...
잠을 다들 자고 다음 날 4시 반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침 5시 부터 프라바트 상기뜨가 시작되고
5시 5분 부터 키르탄이 시작되었습니다
삼매에 빠지신 프리야보다난다지 ^^
밝아 오는 아침 !
아름다운 서렌더, 항복, 놓아버림,
나는 당신의것, 당신은 나의 것, 당신 뜻대로 하소서~
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니 짠 합니다...
너무 아름답지 않아요?
다 바치고 놓아버린 모습이 얼굴, 손, 등에서 물씬 풍겨납니다
정말 아름다운 무드라 춤입니다.
구루푸자 : 당신께 저의 모든 마음을 바칩니다.
아름다운 두 손위에 놓여있는 연꽃 , 내 마음의 색을 바칩니다.
나의 슬픔도 기쁨도 걱정도 근심도 다 가져가소서~
그것은 당신 것이지 않습니까?
자주 못 참여하지만 두 모녀, 파바티와 세비까는 올 떄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온답니다
이번에 가서 우리 많이 배워오자!하고요
그리고 파바티는 이제까지는
바바지 우리 남편 건강하게 해주시고 우리 세비까 공부도 잘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하했는 데
이번엔 처음으로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튀어 나왔답니다^^
저 연꿏을 바친 두 손에서 그 마음이 묻어나옵니다.
이제 명상 후 바바 비디오를 보았습니다.
데몬스트레이션을 하는 바바지
긍정적인 마이크로바이타의 힘으로 한 다다의 체온을 올렸다 내렸다 하시는 ..
이것은 마술이 아니라 마이크로바이타 과학이라 하십니다.
어찌나 바바가 그립던지...나도 내 스승님이 계신데...흑흑...
바라바야 무드라를 하시는 데 바바하면서 울부짖는 헌신자들의 울음소리가
여기 모인 많은 이들의 가슴과도 같았습니다.
모두들 울컷하고 있었거든요...
프리야보다난다지의 말씀: 아난다 마르가는 종교도 아니고 과학이며
이론을 추구하는 데도 아니고 실천적으로 나와 우리를 바꾸고자 하는 실천적인 일을 하는 곳이다
이 지구상에서 대체 몇 명이 지구의 물질적 흐름에 반하여
나를 맑히어 세상에 빛이 되고자 하는 이런 일을 하고 있는지?
여기 앉아게신 분은 이미 대단하신 분들이고 축복받은 자들이다
조띠님도 헌신자들의 울음소리가 너무 와닿는다고
다음 모일 떄도 꼬옥 바바비디오 보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만노자야지는 쉐어링 할 떄 눈물을 흘리시면서 말씀을 못이어 가셨는데요
아마도 바바 비디오를 보면서 다 같이 울컥하고 있었대서 그런거 같아요
프라사드(사랑과 축복의 에너지가 담긴 바바가 주시는 조그만 음식) 를 나누어 주시는 다다지
다시 또 만난 아침 을 먹었습니다
매 식사 떄마다 뒷 설겆이를 도맡아 해주는 모녀 천사 : 파바티와 세비까
다시 열강을 하시는 디디 : 생명심리학
어찌나 알려주고싶은게 많으신지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우리 디디의 열강 열정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무르트/ 아무르텔 에대해서 PPT를 보여주시면서 또 열강하세요
이 지구의 물질 적 흐름에 반해 봉사하시는 여러 디디들의 모습도 소개해주시고
우리도 12월에 베지터리언 디너 를 하자고 하십니다.
이제 나는 내가 바바를 택한 것이 아니고
그가 나를 택했다는 것을 꺠닫는 다는 의미심장한 말씀을 하신 아난디지꼐서
즉석에서 네팔을 위해 성금을 주셨습니다.
이렇게 소통이 빨리 이루어져서 너무 감격입니다 엉엉...
그 커다란 재앙을 막는데, 우리의 조그만 돈이 무슨 일을 하겠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과는 우리에게 달려있는 게 아니기 떄문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성금이라 생각합니다.
부처님꼐서도 가난한 노파의 아주 적은 돈 이
아주 진정한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 떄문에 부자의 큰 돈 보다 더 큰 위력을 발휘해서
등불이 밝혀졌다고 했던 가 하는 일화가 있지요? 제가 35년 전에 읽은 거라 희미하지만...
낮명상과 키르탄을 끝내고 쉐어링 하는 시간
다다 요가난다지의
" 아침에 명상을 하는데 마치 다른 차원의 세상으로 날아간거 같았다" 는 말씀을 필두로
모두 아름다운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부산에서 오신 진서연님은 입문 받으시고 Sumati (수마티) 라는 이름을 받으셨습니다.
수마트지는 키르탄이 참 적성에 맞는 다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
또 부산에서 오신 주인석님은 Indrajiit (인드라지트)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바바의 철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싶으시다고 안경낀 초롱한 눈을 반짝이며 말씀하셨습니다.^^
대전에서 오신 이희제님은 슈라다라는 이름을 이전에 받았었고 이번에 나마 만트라를 받으셨습니다
왜 키르탄을 해야하는 지, 왜 명상을 해야하는지 너무 잘 이해하셨답니다.
3분다 축하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길을 시작하셨습니다
사랑의 마음을 한 아름 담아서 축하드립니다.
빠람 삐따 바바끼 자이 자이 자이!!!
그리고 이 캠프에 처음오신
이은송님은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모두들 사랑으로 잘 챙겨주셔서 고마웠다고 하셨어요
이 분은 아예 이불을 차에 싣고 다니시면서 자유롭게 이 지구가 내집이다 하고 사시더라구요
이 걸 뜻하는 무슨 단어가 있는데 생각이 안나네요 ^^
거창서 처음 오신 하귀영님은
디디지 생활 방식이 마음에 들어서 아무 것도 몰라도 그냥 따라오셨답니다
이름은 고따미라고 전에 받으셨고요
이번에 명상을 리뷰(복습)하셨어요
그 밖에 많은 분들의 말씀이 계셨습니다만
처음 오신 분들의 말씀만 전해드렸습니다.
자 이제 단체 사진 찰깍!
나마 만트라를 받는 슈라다지! ^^
이젠 자유다!!!
다시 점심밥먹고 수다떨고 산책하고 등등등....
아름다운 감나무를 사진기에 담으시는 이은송님! ^^
그걸 다시 저도 찰칵! 모르셨죠? 제가 찍는 걸 ? ㅋ
두 다다 사이에서 사랑을 듬뿍 받는 자야지!
오른 쪽 끝에 두분이 이번에 입문 받으신 인드라지트님과 수마티님이십니다
왼 쪽 끝은 10월에 입문 받으신 조띠님이십니다.^^
아이고 더 있고 싶어라 !^^
행복한 이 만남을 더 연장하시느라 집으로 돌아 가실 줄을 모르시는 여러 분들! ^^
오른 쪽 끝에 앉아 계신 찬드라로카지와 다이아니디지는 무신 말씀을 그리도 진지하게 하시나이까 ? ^^
이렇게 일탄을 보고드립니다
2탄에선 아름다운 키르탄 등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아리랑으로 수마나지가 부르신 거 정말 재밌었어요
바바남 꼐발람~~~
ps) 회계보고가 빠졌네요
총 수입 : 81만원(이중 히마드리지께서 일인 이역을 해주셨어요 ㅋㅋ
회비를 더블로 내주셨어요 너무 고맙습니다.
히마드리지 오셔서 웃음도 주시고 헌금도배로 내시고..^^)
지출 : 다다 두분, 디디한 분 : 20만씩 헌금 --> 60만원 지출
음 식 16만원 (이중 8만원은 인드라데바 헌금으로 충당)---> 8만원 지출
잡비 ---------------------------------------> 34000원 지출
(프라바트 상기트 책 두권 바인딩---> 6000원
종이 ---> 2000원
초--> 6000원
빵재료-->16000원
크레용 (디디클래스용)---> 4000원)
잔액: 96000 원
잔액 96000원은 출판사 통장으로 입금하겠습니다.
첫댓글 상세하고 다정한 후기입니다. '친절'이 큰 덕성임을 봅니다.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반감되는 기록, 감사합니다.
그 기간에 저는 열흘 동안의 해외 농업연수 마치고 왔습니다. 귀가도 못한 채 오늘 귀농정책연구소 창립대회 잘 마쳤습니다.
이번 해외연수 주제들은
- 유기농
- 농부장터
- 팜 스테이
- 도농교류
- 정원형 농장
- 공동체마을 탐방
- 생명역동농법
- 꾸러미 제철 농산물
- 농민단체 구성과 활동
- 미래 문명
등 이었습니다. 참 좋았어요.
민중대회에서 쓰러지신 백남기 농부의 쾌유를 빕니다.
잘 다녀오셨어요? 목암선생님? 지금 오늘 오셨나요? 세상에... 오시자마자 창립회에다 댓글까지 ....
너무 은혜로운 리트리티임을 확인하게 되는 글과 사진들 이네요.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힙니다.
항상 긍정적인 힘과 사랑을 노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박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