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 마리아마리
마법의 성에서
아주 오랫 동안
기다려 왔던
백마를 탄
왕자님이 준
선물일까 !!
길고 길었던 아픔과 슬픔
길고 길었던 고독과 외로움
길고 길었던 기다림
긴 서러움을 치료하는
사랑의 묘약 같은
하여
봄 빛에 새 순 돋 듯
움 터 나오는
새로운 희망 !!
절규스러운 통곡 끝에
환희로운 기쁨으로
투명스레 빛나는
겸허스런 사랑 !!
하여, 눈물은
울음 울게도, 웃음 웃게도
통곡하게도 하는
사랑 !!
눈물은
환희를 동반하는
위로와 편안함의 행복 !!
눈물은
얼음장같은 마음을 깨트려
녹여 내는 사랑 같은 것 !!!
첫댓글 눈물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리아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좋은글 감사 합니다
마리아마리님 안녕하세요
상큼하게 월요일 시작하시고,
한 주간도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글향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