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boomd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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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결혼 4년차에 4살 애기가 있는 아빠입니다.
처음부터 가진게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해서 부족한게 많이 시작했어요
애기는 나오고 생활은 너무 쪼들리다 보니 울산에서 살다 서울로 이직해서 지금은 조금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현재는 세후 월 360 에 주5일 개발 관련 회사다니고 야근하고 하면 한달에 부가적으로 100~150 많을때는 200정도 더 벌고 있습니다.
야근을 하다보면 회사에 숙소가 있어서 숙소에서 자는날이 많습니다.
근데 와이프는 저렇게 벌어도 카드가 한도초과가 나오고 저보고 집에 안들어온다고 막말을 하네요.
네 집 안들어가는거 제 잘못 맞죠. 그럼 야근을 안하면 되는건데 야근을 안하면 부가적으로 들어오는 돈들이 없어 생활이 안될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직장은 안다니고 애기 어린이집 가면 주로 자거라 요가 수영 배우러 다니고요. 저번달 부터 2번 정도 청소 아줌마 부르더라구요. 그러고 집에 일찍들어가거나 할때는 집안일 안도와준다고 뭐라고 하네요.
돈을 버는게 다는 아니지만 저렇게 벌어도 카드 한도초과나오고 생활비가 부족하다는게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과 행동을 하는건지 보배님들에게 물어보고싶어요.
세줄요약
1.야근때문에 집 자주못가는걸로 싸움
2.한달에 500-550(세후) 벌어도 생활비 부족함
3.야근 안하면 생활비 충당 안됨(참고로 본인은 법카로 식대 해결함 )
어째야 하나요
첫댓글 댓글 중---
민브로짱
돈을 벌어본 적이 없거나, 쉽게 번 경험밖에 없기에,
내가 집안일 할테니 니가 나가서 돈벌어오라해도 "남자새*가 쪼잔하게 돈그거 벌어온다고 유세떠나"라고 떠들어대면서 자기는 절대 돈벌러 안나갈거예요...ㅋㅋ
저런 사고방식 절대 못 고침.. 자기가 나가서 돈 벌 생각조차도 안합니다.
왜냐, 이 결혼 유지 이유가 자신의 이기심 충족일겁니다.
근데 저정도면 연애할때 어느정도 성향 파악될텐데 지뢰를 피하지 못한듯 해요..ㅠ.ㅠ
땅두릅
이건 답 안나오고 살아봐야 그냥 피빨리며 사는 거 답 나와있네.
남편이 그렇게 고생하면서 먹여 살리는데 기본 고마움을 모르는 게 인성 주옥 같다는 거고, 전업하면서 적지 않은 돈을 흥청망청 쓰면서 저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기본적인 가사를 돌보지 않으며, 저런 성격이면 애나 잘 돌볼까?
님은 애가 있든 없든 이혼해야 함.
저 여자하고 살아봐야 정년퇴직 할 때 되어도 모은 돈 한푼 없이 셋방살이 전전하고 애 교육도 못시키면서, 맨날 남편이 경제적으로 무능해서라는 욕이나 먹기 쉬움.
이혼이 답임.
국게전설티니핑
힘들때 만난 인연이 더 질기다고,슬슬 비자금 준비하셔야 할 듯
카드내역서 지금부터라도 미리 뽑아놓고
이혼시 위자료 청구할때 법원에 카드내역 제출하세요 가정박살납니다.4살이면 어리니까 미리 부모님 댁이나 지인 혹은 베이비시터 구해서 일 하는동안 케어해줄 사람 구하시고요.친권 양육권은 무조건 가져오세요 괜히 양육비 명목으로 돈 더 들어갑니다.어차피 법으로 금액이 정해져있지만.
그리고 이혼할때 애 데리고 있는 쪽이 양육권 친권을 가져올 확률이 더 높습니다.물론 경제력도 보겠지만 그건 이미 답이 나온거 같고요.너무 앞서 말했나.먼저,지출내역을 보여달라하세요 카드는 찍혀있을거고 현금은 가계부 쓰라고 하세요
돈이 어디에서부터 새는지 알아야죠
일일이 언제 쓰고 기록하냐 하진 않겠죠?
절대 애 혼자 어린이집 보내고 키우면서 생활비 500은 있을수 없는 일 입니다.대부분 생활비가 부족하면 여자는 그 시간에 알바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