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기적 / 마리아마리
긴 터널 같은
어둠의 연속으로
사방 팔방이
어둠으로 갇혀
빛이
보이지 않을 때
마음을 들어
하늘을 봅니다.
깊은 어둠 속에서
계속
이어지던 슬픔과 아픔에
채색됬던 여러 미움과
불순했던 모습들
'그럴 수가 있을까'
속. 엣.말. 로
연속으로 외치던
하여
마음은
진홍빛으로 물들어
여러 아픔들
저 깊은 곳에 켜켜이 쌓여
불신과 원망이
춤추고
이어지는
슬픈 나날 중
찰라에
스쳐지나 간
어느 한 생각.
빛이 났던
단 한 줄의 쪽 빛 !!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미움을 보기보다 ...
불신하기 보다...'
'원망하기 보다
이웃을 탓하기 보다'
만나는 순간 순간
보잘 것 없었지만
극히 작은
실천적 사랑을 노력하니
미움이
예쁨으로 보입니다
여러 아픔의 이유
하나 하나를
양보한 한 걸음이
이해하는
너그러움을 낳습니다
여러 성현들이 노래했던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고요'
사랑은
생명을 새롭게 낳는 것 같습니다
둔탁한 마음에
魂을 불어 넣는 사랑은
위대한 기적 같습니다 !!
긴 겨울의 끝에서
잉태 된 봄과 같이
메마른 나무에서
싹이 돋아 피어나는
기적같았던,
그 때 !!
웃음이 멍들 던
그 자리
초하의 햇빛이
사랑처럼 쏟아져
크게
아주 크게 웃는 사랑입니다
창 밖엔
장미빛 사랑의 소리가
가득합니다 !!
2013.여름 길
첫댓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화요일 되시고
늘 건강하고
늘 기쁨이 가득한 날 되시고
가내의 평안과 축복이 함께하는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추천이 없어 추천 누루고 갑니다
한려수 시인님 !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사랑의 기적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방장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방장님 ! 감사합니다
하이얀 꽃 숲에
순결한 사랑이
미소 짓는 듯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