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포성림프종3a등급 확진났는데 아직 골수검사 안해서 3-4기라고 하네요
선생님이 공격적이라고 빨리 알찹으로 3주간격 6번 치료하자고 하시는데..
카페 글 읽어보니 어떤 분들은 저희랑 같은 상황인데 관찰한 경우도 있고..
BR로 한 경우도 있고..
알찹으로 하기도 하는데
무슨 차이고 뭐가 좋은걸까요???
40대중반이고...
복부에 림프 포도송이처럼 많이 부어있고
목에도 병변 잇었어요
피수치는 좋은데
복부에 통증이랑 피로감이 심해서 걱정했는데
최근 한두달 일 쉬고 잘 먹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갑자기 일주일전부터 컨디션이 좋아졌어요..
몸이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 항암 치료하면 몸이 더 안좋아지는 건 아닌지
부작용으로 인해 앞으로 살아가는 게 더 이런저런 증상과 약해진 몸으로 힘들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경험 있으신 분들 어떠셨는지 듣고 싶습니다..
첫댓글 제 생각에는 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다음 두 가지를 꼭 확인하셨으면 합니다.
1, 어떤 검사 결과를 근거로 공격적이라고 판단하셨는지, 특히 최대 종양 크기와 성장 속도, 펫시티상의 SUV 및 Ki-67 수치는 얼마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3A등급인데 BR 대신 R-CHOP을 권유하신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여쭤보세요.
현재 말씀하신 정보만으로 R-CHOP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3A에서는 BR 역시 합리적인 좋은 치료가 될 수 있으므로, 치료가 아주 시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다른 메이저 림프종 전문의에게 2차 의견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세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ㅠㅠ
링크주신 글 읽어봤어요!
이렇게 좋은 내용들 조사하시고 공유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ㅠㅠㅠㅠ
수치 찾아봤는데...
Ki-67 약 20%: 후두개 조직검사 예비 병리 결과에 기재된 수치예요.
PET-CT:
* 장간막 림프절 부위: SUVmax 9.2
* 후두개 주변 병변: SUVmax 9.5
* 오른쪽 성대: SUVmax 4.4
이렇게 나왔는데 ..혹시 어떻게 보시나요?
제가 잘 모르겠어서ㅠㅠ
처음에 조직검사 결과 보시고 4주에 한번 항암할거 같고 느리게 자라는 여포성이니 급할거 없다고 하셨었는데..
양성인지 악성인지 애매하다고 클론성 검사 유전자 검사 한 다음 갑자기 공격적이라고 미만성대세포처럼 치료한다고 빨리 치료해야한다하시고 진단명은 소포성3a 3-4기라고 하세요..
너무 의아해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하나 하고 있어요..ㅠㅠ
그런데 그러면 또 치료가 늦어지니 고민이 많아요 이미 오래 기다렸는데..
복부 압통이 있고 피로감도 심하기도 하고요...
@바람바람 20%면 평균적이고 SUVmax는 18이 보통 공격적인 기준이 됩니다.전형적인 지연성 SUVmax입니다. 아마 3A여서 공격적으로 보신 것 같은데 저라면 알찹을 진행하지 않고 타 메이저 병원의 2차 의견을 들어볼 것 같습니다. 1) 당장 치료가 필요한지 2) BR 보다 알찹이 필요한지. 장간막 림프절이 부어있으면 저처럼 복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트리마돌 계열 진통제 처방 받아 복용해 보십시오. 피로감은 암진단 스트레스가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서두르실 것 전혀 없어 보입니다.
아래 게시글 참고하십시오.
https://cafe.daum.net/lovenhl/dHuE/570
R-CHOP(알찹)과 BR의 대표적인 차이 중 하나는 탈모 여부입니다. 알찹은 일반적으로 탈모가 흔하고, BR은 탈모가 거의 없습니다. 또한 알찹은 상대적으로 항암 독성이 강한 치료법입니다. 소포성림프종 3A등급이라고 해서 알찹으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조직학적 형질변화가 의심되거나 임상적으로 매우 공격적인 양상이 아니라면 BR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포성림프종은 최근 10여 년간 치료 성적이 크게 개선되어, 현대 치료 시대의 중위 전체생존기간(OS)은 약 20년 또는 그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아직 중위 전체생존기간에 도달하지 않았을 정도로 장기 생존율이 높습니다. 물론 이는 전체 환자의 통계이며, 조기 재발(POD24), 조직학적 형질변화 여부 등에 따라 개인별 예후는 달라집니다. 보통은 장기간 관리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질환이라고 소개됩니다.
저도 작년 다른수술 하면서 발견되 조직검사후 10월29일에 소포성 림프종 진단받고 서울 ㅅㅁ 전원후 PET-CT 찍어보니 너무 많이 퍼진 상태라 4기 나왔구요~바로 BR 항암 하자셔서 입원실 대기후 1차때 골수검사 진행했는데 골수에도 침범이 있었어요.
3차까지 잘 받다 요추 5개 골절로 두달간 대구에서 입원한 상태로 ㅅㅁ에서 약만 처방받아 먹으면서 지냈어요.거동이 가능해져서 항암4차때 중간 PET-CT찍었는데 다행이 깨끗한 상태 였구요~암세포가 많은 상태 였기때문에 항암은 6차까지 완료 했어요.완료후 다시 PET-CT찍었는데 깨끗히 치료 잘 됐다셔서 다행이다 싶었구요~대신 저는 암세포가 많았기 때문에 유지치료는 받자셔서 외래로 유지치료 항암 받으면서 지내고 있어요.
근데 저는 공격성은 없었습니다.참고 하세요.
엄마 소포성. 골수침범4기 br 3회후 재검사하니 사라져서 지금은 관찰중입니다. 올해말 거의 5년되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