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란 이름 / 청하 허석주
늘 움직여야 사는 하루가
부득 서편에 누울때
당신이라 수없이 부르던
낯익은 타인이
연인처럼 내곁에 앉습니다
고단한 하룻길에 마무리는
하늘을 곱게 물들이고
황홀해진 구름이
모란 꽃으로 피어 났습니다
긴 세월에 가물해진 기억
이젠 잊혀 질만도 한데
무심히 돌아 보는날
주저앉은 후회를 만나지요
세상에 사는 모든 것들이
만났다가 헤어지고
사랑하다 이별하는것이
인연밖에 만난 운명 입니다
옹색해진 당신이란 이름
그래도 불러보는 이유는
모란꽃으로 피어나는
슬픈눈에 노을 떄문 입니다
첫댓글 '당신이란 이름
그래도 불러보는 이유는
모란꽃으로 피어나는
슬픈눈에 노을 때문입니다'
시린 娥歌입니다 ㅠ
박고은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글방에 풀어내신 고운글 자주 봅니다
늘향필하시는 손길에 건안 하시길 빕니다
당신이란 이름
좋은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시고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감사 드림니다
좋은글 감사 합니다
고운 발걸음 항상 감사 합니다
청하 허석주 시인님 ! 감사합니다
'모란 꽃으로 피어나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마리아마리님 늘 감사 합니다
고운 발걸으로 찾아 주시고
항상 고운 흔적 주셔서 감사 합니다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소중한 글에
잠시 인사드려요
글향기가 너무도 아름답네요
시인님 다시 배경방에
배경 올리고 있어요
부족하지만
늘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좋은하루되세요^^
현아랑님 !
오늘도 고운 손걸음으로 찾아 주시고
응원의 댓글로 함께 해주시고
배경이미지에 배경글로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