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한동안 못 만났지
서먹서먹 이상했었지
혹시 맘이 변했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 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한동안 뜸했었지
웬일일까 궁금했었지
혹시 병이 났을까
너무 답답했었지
안절부절 했었지
밤이면 창을 열고
달님에게 고백했지
애틋한 내 사랑을
달님에게 고백했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속절없이 화풀이를 달님에게 해대겠지
『한동안 뜸 했었지』(이장희 작사/작곡)는
1978년 발매된 전설적인 Rock 그룹
[사랑과 평화] 1집 앨범 타이틀 곡입니다.
이 앨범에서 대중 음악 사상 최초로
흑인 음악 '펑크(Funk)'와
'소울 (Soul)'을 구사한 [사랑과 평화] 는
당시 방송사 TV 프로의 각종
'가요 상'을 휩쓸었습니다.
1975년 '대마초 파동' 이후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사라진 대중 가요계는
무주공산(無主空山) 같았습니다.
각종 '대학 가요제'에서 배출한
'캠퍼스 밴드'들이
대중 음악계를 지배했던 그 당시,
프로의 진면목(眞面目)을
보여준 슈퍼 밴드가
바로[사랑과 평화] 였습니다.
이들은 미 8군 쇼 무대 오디션 역사상
최고 등급인 ‘Special AA’를 받은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밴드였으며,
그들이 클럽 무대에 서는 날이면
흑인(黑人)병사들이 꽉 들어차서
발 디딜 틈이 없었다고 합니다.
[사랑과 평화] 는 우리나라에
1960년대 초 보컬 그룹이 생기고,
또 이어서
그룹 사운드라는 것이 성행(盛行)하고,
많은 밴드가 명멸(明滅)한 가운데
"가장 주목 받고 실력을 인정받은 팀" 이라는 데
대부분의 음악 평론가와 가요 팬들이
공통으로 수긍하고 있습니다.
[사랑과 평화] 가
처음 국내 대중 가요계에 등장하면서
발표한 이 곡
『한동안 뜸 했었지』는
"Sensation"을 일으키는데 충분했습니다.
[사랑과 평화]는 1975년 '대마초 파동'으로 인해
활동할 수 없었던
싱어 송 라이터 '이장희'가
미 8군 쇼 무대와 서울 로얄 호텔에서
활동 하던 이들의 전신(前身)
"서울 나그네"에게 음반 작업을 종용하여
시작한 것이 전설의 그룹
[사랑과 평화]의 시작이었습니다.
첫댓글 즐감하고 갑니다
좋은곡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