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 오랫동안 다니던 절이 있어요.
해마다 석가탄신일에 가족이름 넣어서 일년등을 대웅전에 달거든요.
한 번 등록하니까 기록이 남아서
따로 매번 이름, 생년월일 안 적어줘도 되더라고요.
올해는 금액도 좀 올랐어요.
그 동안 안 그랬는데, 접수표를 사진을 찍어두었어요.
나중에 대웅전에 단 거를 찾아보려고요.
절 구경하면서 대웅전에 갔다가 찾아봤는데,
신청한 이름이 다 안 쓰여져 있더라고요.
가족이 많아서 앞 면에 다 쓰지 못하고,
뒷 면에도 써야 했는데 안 쓰셨나 봐요.
사무실에 가서 얘기하고 다시 썼답니다.
꼭 확인해 봐야겠어요^^
첫댓글 ㅠㅜ 저희집은 외가에서 대대로 다니던 절 주지스님 돌아가시고, 올해는 등도 안썼네요. ㅠㅠ
내년부턴 잊지말고 제가 챙겨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