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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이슈 판&톡 애 낳으면 몸 망가집니다
수영처돌이 추천 3 조회 7,801 19.10.10 14:56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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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10.10 15:05

    첫댓글 끔찍..

  • 저거 학교에서 다 알려주지 못하게 공문 내려온것도 있었잖아 ㅅㅂ 출산의 고통과 두려움보다는 신비함에 초점 맞춰서 가르치라고^^ㅗ

  • 19.10.10 15:07

    임신은 숭고하고 아름다운 일이 아니란다...남자들 존나 편하지 싸기만 하면 지는 고생 하나도 안하고 지닮은 애가 태어나니까 얼마나 결혼하고싶겠냐

  • 19.10.10 15:07

    무서움 .............곧 겪게 될텐데

  • 19.10.10 15:11

    근데 우리 이모도 애 안낳았는데 진심 그나이로 안보이고 건강함
    우리엄마는 이모에 비해 식단 잘챙기고 운동 취미인데 관절 안좋고 아픈곳 꼭 있고 ㅜㅜ...
    우리 낳은거 후회는 안한다지만 예전 그때로 되돌아갈수가 없대 아무리 관리해도..
    여자 몸 갈아서 출산하는거 팩트임

  • 19.10.10 15:15

    20대 후반 30대 초반에 애 낳아서 몸 조금 안좋아진거? 이건 시작이지,,
    30대는 젊은거잖아 진짜 나이 들어가면서부터 몸 약해진거 실감 되기 시작할걸
    난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출산은,,,, 모르겠어ㅜㅜ

  • 19.10.10 15:18

    미친 무서워...

  • 19.10.10 15:18

    내아는언니 애낳을때 엄청 난산이였는데 애잘나오라구 몸을 고정시키는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뭐라하닌깐 이자세가 애가 잘나오는자세라고 움직이지말라고 의료진한테 듣는데 눈물나오더래 난 지금 허리가 부서질것같은데 나는 배제된채 애한테만집중하고있으닌깐 ㅜ 의료진한테 뭐라하는게 아니라 출산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대 근데 결국 그언니 애가 안나와서 재왕절개함 ㅠㅠ

  • 19.10.10 15: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월에 애 낳았는데 내 이야기 누가 써놓은줄 알았음!!! ㅋㅋ 진심 연예인들 3개월만에 결혼 전 몸매 복귀 이딴이야기 안했음 좋겠음. 몸에 탄력이라곤 1도 없고 가슴은 곧 내 무릎과 맞닿게 생겼음!! 누가 보면 멜빵인줄 알겄네~ 진통과 재왕을 둘다 겪어봄. 진통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진통 쎄게 왔을때 웃었음. 너무 어이가 없어서. 여지껏 겪어본 고통은 고통이 아냐. 와~ 너무 아파서 기절하고 다시 돌아와서 힘주고 기절하고 다시 힘주고, 그러다 애가 안나와서 수술한 케이스. 무통주사 놓음 안아파요 하는데 무통주사 놓을때 허리에 꼽는거라 겁내 아픔. 돌아 눕지도 못함.

  • 19.10.10 15:22

    그런데 진통이 너무 아파서 그건 그냥 그러려니 하는거임. ㅜ_ㅜ 자꾸 주변에서 6개월 됐는데 둘째 이야기 하면 아가리를 찢어버리고 싶음. 진심 두번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아. 난 내 딸 하나면 됨. ㅜ_ㅜ

  • 19.10.10 15:34

    @우롱챠돌이 고맙다ㅜㅜㅜㅜㅜ 요로코롬 남이 고생했다 해주니 또 찡하네 ㅜㅜㅜㅜ

  • 19.10.10 15:31

    임신하고 먹덧으로 30키로쪘는데 모태마름이였던 내가 살찌면서 배랑 허벅지 엉덩이에 튼살생긴거보고 충격먹고 애낳고 뱃가죽 늘어나고 가슴은 바람빠진풍선처럼 쭉 늘어남
    체력이야뭐 바닥이고 뼈마디마디 아프고 진짜 내몸 갈아엎은것같아ㅠㅠㅠ 그럼에도불구하고 내 새끼는 너무 예쁘다 ..

  • 19.10.10 15:35

    22222 린정 ㅋㅋㅋ 애는 너무 이뻐. 근데 또하라면 난 못하겠음 ㅜ_ㅜ

  • 엄마한테 너무 감사하다..ㅜㅜ난 절대 결혼안할거임 애도 안낳아

  • 19.10.10 15:47

    아... 안낳아 절대..

  • 19.10.10 15:54

    남자가 여잘 진짜 사랑하면 애 안 가질 것 같다. 당장 내 가족, 친구가 어디 아프면 노심초사 하고 대신 아프고 싶고 속상한데 열 달 동안 극한의 고통을 아내 홀로 다 감당하는 모습 보면 죄책감 들지 않나. 심지어 아직도 출산 중 죽는 경우가 있는데 사랑하는 여자 목숨 담보 잡고 2세를 본다? 흠... 적어도 한 번 옆에서 간접 경험했으면 둘짼 안 바라는 게 정상이다..

  • 19.10.10 16:32

    맞네.. 나도 강아지들 임신시키는 사람들 보면 몸이 그렇게 상하는데 왜 부러 시켜주지 했으면서 여자한테 바라는 임신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네

  • 19.10.10 16:47

    와 너무 무섭다....

  • 19.10.10 17:30

    여성실습가면서 다시한번 느낌,,, 임신 출산 진짜 쉬운거아니구나 제왕절개하신분들 걸어다니기도 힘들어하시고.. 어떤분은 혼자 우시는것도봤음 남편은 어디갔는지 참... 맘아프더라 그몸으로 혼자 육아까지 견뎌야되는데 몸이 안망가지는게 이상할정도임 솔직히

  • 19.10.10 17:59

    저런 고통들은 학교에서부터 안가르쳐주고 역시 한국은 썩었음 생명 탄생의 신비로운 일 이렇게만 포장하는게 말이되냐ㅋㅋ 텍스트로만 봐도 존나 아픔

  • 19.10.10 18:00

    애낳다가 자기 목숨까지 위험받는 상황에 요즘 여자애들은 애를 안낳는다느니 웅앵웅 할줄만 알고ㅋㅋ

  • 19.10.10 19:13

    공감.. 임신 진짜 아름다운것 축복이란 말로 너무 미화되어있음.. 임신기간이랑 출산과정에 수많은 임산부들이 제각각 다른 증상으로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럽고 희생해야하는지 남녀노소 모두가 교육받아야함

  • 19.10.10 20:13

    진심

    임신에 대해서1도 모르고 애가졋다가 시껍한 사람이나여......

    물론 아닌사람도 있을지 모르지만 ...ㅋㅋㅋㅋ
    나는 정말 지옥이였어
    내생에 그렇게 최악의 모습은 진짜...

    피부다망가지고 살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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