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 50분경 백화산 입구(청소년수련관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시작..
예전에 시산제 산행으로 꼭 한번 올라본 서산 팔봉산.
횃불??불꽃??바위.
풍화가 잘 된 신기한 바위가 많아 산행이 지루할 틈이 없네요..
용허리 바위.
정상이 손에 잡힐듯..
2,30명은 너끈히 앉을수 있는 멍석바위.
아차바위.
바위에 올라보니 옆의 바위로 건너갈수가 없어서 "아차바위"라네요..ㅋ
세자바위.
편안하게 앉아 경치를 감상할수 있는 세자바위랍니다..ㅎㅎ
임금님만 앉을수 있는 용상바위.
흔들바위라는데 흔들리지가 않더군요..
내가 힘이 없는건지 원..ㅋ
저쪽 능선으로도 올라보고 싶네요..
태안시내 전경.
시인에게는 책상,술꾼에게는 술상!!
팔봉산도 다시 오르고 싶어라!!!
예산 가야산도 보이고 말이죠..
낮은산이지만 전망은 참으로 그만이네요..
태안반도와 천수만도 보이고...
태을암 바위 뒤에 새겨놓은 바둑판.
태안 마애삼존불.
기돗발이 좋은지 기도처라는데 출입금지!!
태을암.
백조암.
여기서 아스팔트 길로 가지말고 왼쪽의 산길로 접어들어야 낙조암도 볼수있고
원래 정한 정상코스인데 왜 엉뚱한 길로 내려가서 헤매는지 말이지요..ㅋ
오늘쪽의 절벽이 쉰질바위인가 봅니다..
다 내려와서 11시 30분경에 왼쪽의 샘골가든에서 시산제를 지내고..
산행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서산의 해미읍성 한바퀴..
바람도 없는 포근한 날씨에 겨울용 겉옷이 거추장스러웠네요..
슬슬 여유있는 1시간 50여분의 아주 짧은산행을 마무리..ㅎㅎ
시산제 준비해주신 회장님 이하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멀리 가셨네요. 근래 산행을 자주하시네요. 잘 보았습니다.
시산제 산행인데다 태안의 경치가 궁금해 올랐는데
산은 낮지만 암릉이 신기하고 산세가 아름다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