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타,청옥산야생화(나달세상/나종필)
6월6일:금대봉27종
6월20일:덕향산18종
7월4일:두타,청옥산13종 야생화소개합니다
<털중나리>
털중나리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포함한 산의 높이가 1,000m 이하인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특성은 양지 혹은 반그늘의 모래 성분이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50~80㎝이고, 잎은 어긋나며 피침형으로 녹색이고
길이는 3~7㎝, 폭은 0.3~0.8㎝로 뾰족하며 양면에 잔털이 있다.
꽃은 6~8월에 황적색으로 피며 안쪽에는 자주색 반점이 있고 길이가 4~7㎝,
폭은 1~1.5㎝이며
필 때 꽃잎이 뒤로 말리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꽃이 1개씩 달리고 1~5개가
밑을 향해 핀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넓은 타원형이고, 종자는 편평하다.
관상용으로 쓰이며, 어린싹은 식용으로 쓰인다.
<큰까치수염>
산지의 볕이 잘 드는 풀밭에서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가 50∼100cm이고
원기둥 모양이며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밑 부분이 붉은빛을 띤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6∼13cm이고 끝이 뾰족하며 밑
부분이 좁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 표면에 흔히 털이 있으며,
뒷면에는 털이 없고 안쪽에 선점(腺點)이 있다.
꽃은 6∼8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꽃차례는 한쪽으로 굽으며 밑에서부터 꽃이 피고 길이가 10∼20cm이지만
열매를 맺을 때는 길이가 40cm에 달한다.
작은꽃자루는 길이가 6∼10mm이고 밑 부분에 줄 모양의 포가 있다.
꽃받침 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고 좁고 긴 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꽃받침에 싸여 있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비슷한 종인 까치수염은 잎이 좁고 둥글며 꽃차례에 다세포로 된 털이 있다.
<미역줄나무>
덩굴성인 줄기는 길이가 2m 정도로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색이다.
가지는 적갈색으로 돌기가 많이 나오고 5각의 모가 진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무딘 톱니가 있다.
앞면에는 털이 없으나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6~7월 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화서로 백록색의 꽃이 핀다.
꽃잎과 꽃받침조각, 수술은 각각 5개이고 1개의 암술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3개의 날개가 있으며 녹색이지만 가장자리가 붉은 빛을 띤다.
전국 높은 산의 중복부 이상에서 많이 자라는 낙엽활엽만경목이다.
한국 원산으로 국외로는 일본과 중국 등지에도 분포한다.
<구릿대꽃>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2년생 또는 3년생 초본이다.
생육 환경은 골짜기 주변과 습기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1~1.5m이고, 잎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나오며 타원형으로 길이는
5~10cm 정도이다.
잎 끝에는 톱니가 있으며, 잎 뒷면은 흰빛이 돌고 위로 올라갈수록 잎이 작아진다.
꽃은 흰색으로 6~8월에 작은 꽃들이 하나가 되어 상단부에 뭉쳐서 피며
전체적인 지름은 7~15cm 정도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으며 편평한 타원형이다.
<분홍바늘꽃>
강원도 대관령 이북 산록의 개활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햇볕이 잘 드는 양지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 정도이고, 잎은 앞이 뾰족한 피침형으로 양끝은 좁고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다.
잎 뒷면은 분백색으로 잎맥 위에 구부러진 털이 있고 길이는 8~15cm가량이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 뭉쳐서 피고 지름은 2~3cm가량이다.
열매는 9~10월경에 맺고 길이는 8~10cm로 종자에 갓털이 있다.
<분홍바늘꽃 개화된 모습>
<피나무꽃>
달피나무라고도 한다.
숲속 골짜기에서 자란다.
높이 20m에 달하고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있거나 없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3∼9cm의 넓은 달걀 모양이다.
잎 끝이 급히 길어져 뾰족하고 밑은 심장밑 모양이다.
잎 앞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회색빛을 띤 녹색으로 맥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꽃은 6월에 피고 3∼20개가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꽃자루 중앙에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꼴의 포가 달려 있다.
<흰숙은노루오줌>
숙은노루오줌과 비슷하나 흰 꽃이 피는 것이 다르다.
잎은 어긋나기하고 근생엽은 엽병이 길며 2~3회3출복엽이고
소엽은 달걀모양 또는 넓은 타원형이며 끝이 길게 뾰족해지고
밑부분이 둔하거나 다소 심장저이며
길이 4~11cm, 나비1.5-7cm로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흰색이며 원뿔모양꽃차례는 큰것은 길이 26cm,
지름 16cm로서 옆으로 처지고 꼬불꼬불한 갈색 털이 밀생한다.
꽃받침은 중앙에서 5개로 갈라지며 길이 2mm 정도로서 털이 없고 꽃잎은
선형이며 길이 5mm, 나비 0.5mm 정도로서 연홍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꽃잎보다 다소 짧으며 꽃밥은 둥글고 암술대 2개이다.
열매는 꽃받침에 싸이며 끝이 2개로 갈라지는 삭과이다.
줄기는높이가 60cm에 달하고 갈색 털이 있다.
<참조팝나무>
참조팝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북의 산중턱 이상이나 산골짜기에서 나는
낙엽 관목이다.
생육환경은 반그늘 혹은 양지의 토양 비옥도가 높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5m이고, 잎은 길이가 3~5㎝ 정도이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회록색이며 장타원형으로 어긋난다.
꽃은 5~7월에 피며 흰색이고 중앙부는 연한 홍색으로 새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9월경에 달린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인다.
<터리풀>
터리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나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주변습도가 높고 반그늘인 곳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1m이고, 잎은 뿌리에서 생긴 것은 길이가 약 16㎝, 폭이 약 25㎝로
단풍잎처럼 5개로 갈라지고
끝은 뾰족하며 줄기에서 생긴 잎은 큰 타원형으로 어긋난다.
뿌리는 나무처럼 딱딱하고 짧은 뿌리는 사방으로 퍼진다.
꽃은 백색으로 7~8월에 피며 원줄기나 가지 끝에 달리고
꽃잎은 길이가 약 0.3㎝로 둥글게 달리며 수술은 꽃잎보다 길다.
열매는 9~10월경에 달리며 여러 개의 방에 작은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관상용으로 쓰인다.
<나비나물>
나비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풀숲이나 햇볕이 잘 들어오는 경사진 곳의 부엽질이 풍부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100㎝이고, 잎은 길이가 3~8㎝, 폭이 2~4㎝로
한 쌍의 작은 잎이 어긋나며 끝이 길게 뾰족해진다.
줄기는 약간 비스듬히 자라고 원줄기는 능선으로 인해 네모지다.
꽃은 홍자색으로 8월에 피며, 길이가 1.2~1.5㎝로 나비 모양으로 피는데
잎겨드랑이에서 한쪽으로 치우치며 달린다.
열매는 9~10월경에 길이가 약 3㎝ 정도로 달리며 완두콩과 유사하다.
어린순은 식용하고 관상용으로도 좋다.
연한 순은 나물로 먹는다.
<산꿩의다리>
숲 속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며, 높이 20-60cm,
털이 없다.
종종 덩이뿌리가 발달한다.
뿌리잎은 1장이며, 2회 3출겹잎, 길이 15-22cm이다.
줄기잎은 2장이 마주난다.
꽃은 6-7월에 피며, 줄기 끝에 산방꽃차례처럼 한 면에 배열하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4-5장, 일찍 떨어진다.
꽃잎은 없다.
수술은 많고, 암술은 2-5개이다.
암술대가 거의 발달하지 않는다.
열매는 수과이며, 가는 자루가 있고, 조금 납작한 편이다.
우리나라 전역에 자생한다.
러시아,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기린초>
동물 기린이 아닌 상상의 동물 기린을 닮은 기린초,
산지의 바위 곁에서 자란다.
높이는 5∼30cm이며, 뿌리줄기는 매우 굵고 원줄기의 한군데에서 줄기가
뭉쳐나며 원기둥 모양이다.
잎은 어긋나고 거꾸로 선 달걀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으로 톱니가 있으며
잎자루는 거의 없고 육질(肉質)이다.
6∼7월에 노란꽃이 취산꽃차례[聚揀花序]로 꼭대기에 많이 핀다.
꽃잎은 바소꼴로 5개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은 바소꼴의 줄 모양으로 5개이며 녹색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은 5개이다.
연한 순은 식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꽃말은 소녀의 사랑, 기다림
<산수국>
나무 이름은 수국과 비슷하나 산에 자란다는 의미이다.
중부 이남에 자라는 낙엽활엽수 관목이나 얼핏 보아 초본식물 같으며
높이 1m 정도 자라고 줄기가 여러 개로 올라와 큰 포기를 만든다.
새로 자란 어린 가지는 연초록빛이고 오래된 줄기는 갈색으로 검은빛 점이 있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긴 점첨두, 원저 또는 예저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고 양면 잎맥 위에 털이 있다.
6∼7월에 피는 꽃은 가지 끝에 산방화서로 핀다.
열매는 삭과로서 거꾸로 세운 달걀모양이며 가을에 익는다.
가운데 피는 참꽃이 푸른 보라색이다.
첫댓글 꽃핀 등산로를 산행하셔서 발길 옮길때마다 기분 좋으셨겠어요!
희귀한 야생화 덕분에 잘보네요. 감사합니다.
무엇이든지 관심이 문제을 해결하네요. 인제 조금씩 야생화가 보이고 있습니다. 배우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