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탈당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젊은이..누구인줄 아십니까??
노무현대통령 선거때 그를 지지하지도 않았습니다.
김대중대통령 당선 이후 줄곧 민노당을 지지해왔엇으니까요..
하지만 노사모 회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퇴임하시고 봉하마을에 내려가 계실때
그곳에서 올라오는 너무나도 흐믓한 사진들을 이 곳 아고라에서 보면서 노사모 회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노 대통령님 서거소식을 듣고 바로 대한문앞 분향소로 달려가 시민 상주노릇을 했고
수원역 광장에 분향소가 설치된 후에는 그 곳에서도 시민상주가 되어 수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을 맞이하였었습니다.
5월 31일 일요일 저녁 대한문앞 분향소에 갔습니다.
일요일이라 수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고인의 명복을 빌고 헌화를 하시더군요
초등학교 다니는 손녀의 손을 잡고 오신 백발의 할아버지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할아버지와 함께 노대통령 영정앞에서 절을 하는 그 소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오셔서 분향을 마치고 일어서시며 가족들 앞에서 끝내 참으시던 눈물과 울음을
터트리고 마는 어느 아버지..
새벽 2시까지 시민상주로 시민들을 맞이하다가
그냥 제가 활동하고 있는 안티 이명박 사무실에서 잠자고 오후에나 집으로 갈까 하다가
목장을 운영하시는 78세의 아버님 새벽부터 나오셔서 일을 하시는 것이 마음에 걸려
새벽 3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잠시 눈을 붙이고 아버님과 같이 목장 아침일을 마치고
같이 밥상을 마주하고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10시 경에 가슴통증을 호소하시는 아버님을 모시고 병원응급실로..
그리고 응급실에서 돌아가셨습니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식물인간이라도 좋으니 제발 살아만계셔야 한다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아버님 장례식을 치루고 칩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내일부터는 더 이상 슬퍼만 하고 앉아있지 않을렵니다.
노사모 회원님들
이제 슬픔을 넘어서 우리 함께
노무현 대통령을 살해한 이 더럽고 천박한 이명박 정권타도에 온 힘을 모읍시다.
언젠가 제가 이곳 아고라에
"노사모 회원님들께 드리는 쓴소리" 라는 제목의 글을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생존해 계실때였죠,..
"언제까지 전직 대통령이나 그리워하면서 한가하게 삼겹살 구워먹을 준비나 하고 있을 것이냐 ?(당시 노삼모카페가 있었지요)
지금 저 청와대에는 천박하기 이를데 없는 오사카산 쥐색끼가 대통령이랍시고 들어앉아있는데.."
라는 내용의 글이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 함께 이 더러운 살인정권타도에 힘을 결집해야할 때입니다.
노대통령 서거 직후 경찰의 원봉에 천막까지 빼앗겨 가면서
우리 시민들이 만든 분향소
몇 번의 침탈끝에 이제는 그 더러운 뉴라이트 놈들에게 영정사진까지 빼앗기고
그 분향소는 철거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참지 맙시다.
그리고 슬픔과 그리움을 넘어 이 더러운 쥐색끼 정권 박살을 내고
또 다시 모든 국민들이 사랑하고 존경할 수 있는 우리 국민의 대통령을 만들어봅시다.
초등학생부터 백발의 노인까지 이명박을 저주하고 욕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분향소에서 수없이 많이 뵈었습니다.
수원역광장 분향소에서 한 시민
"이건 자살이 아냐!! 이명박이가 죽인거야!!!! 이 색끼 3년후에 두고 보자 !!"라며 울부짖으시더군요
이제는 노사모가 아니라 쥐박모(쥐색끼 박멸 모임)가 되어 애국시민들과 함께 해주십시오..
주제넘게 떠벌였다면 죄송

분향소 침탈 후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사진을 전리품으로 들고 자랑하고 있는 서정갑이란 놈입니다.

(침탈당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영정을 들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 이 젊은이..
누구인줄 아십니까??)
좃선 코리아나 호텔의 심장부에
"친일파매국 신문 조선일보 폐간하라!!" 뉴라이트 해체하라!"라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던
저도 익히 잘알고 있는
우리 안티 이명박의 열혈애국 청년회원이며 제 막내동생뻘도 안되는 나이지만 뜻을 함께하는 동지입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대검찰청으로 출석하던날 검찰청 건너편에 모여서 종북좌파 빨갱이 등등이
쓰여진 피켓을 들고 쥐랄을 하던 보수단체 늙은이들..
보다 보다 참지를 못하고 약국에 가서 바퀴벌레 잡이용 연막탄을 두 개 샀었습니다.
하나는 제가,,, 하나는 같이 점심을 먹고 나온 이 청년에게 건네주고
내가 저 쪽 앞에서 먼저 심지에 불을 붙여 던지고 시선을 끌테니
반대쪽에서 던지라!! 하면서.........
그 때도 아무 주저함없이 기꺼이 그 연막탄을 받아들었던 청년입니다.
교도소에서 나온지 얼마 되지도 않았던 때임에도 불구하고
심지에 불을 붙이고 그 들 무리 한가운데 집어던지니 자욱한 연기를 뿜어대는 연막탄과
혼비백산 놀라는 꼴통늙은이들...
다행히 현장에서
저만 연행이 되었고
서초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루 밤을 자고 나왔지만.....
언제까지 이런 늙은이들의 미친짓거리를 보고 욕지거리나 하면서 분노만 하시렵니까?

뒤집혀진 영정과 제단
이제 우리가 바꿉시다..
행동으로,,
아버님 유품을 정리하는데 장롱에서 금 도금을 한 청와대 방문 기념 메달이 나오더군요
메달 뒤에는 대통령 노무현 이라는 사인이 새겨진........
지역의 축산농가모임에서 노대통령 재임시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계셨는데..
그때 받아오신 기념품입니다..
또다시 진정한 국민의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모셔봅시다.
그리고 이 천박한 쥐색끼와 그 일당놈들 반드시 처단해버리고
우리 아이들에게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세대가 됩시다.
어느 집회에선가 백기완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썩은 나무 둥치도 걷어차야 쓰러진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그 썩은 나무가 저절로 스스로 쓰러지기를 기다리시렵니까??
함께 힘껏 걷어차 쓰러뜨려야지요..
첫댓글 부끄럽습니다.........저의 새 가슴이.....
대단한 분이시군요. 아.. 저도 얼른 공부 끝내고 행동할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봉하마을부터 다녀오고 싶네요..
이 나라에서 태어난게 참으로 부끄럽습니다 외국 사람이 이나라 어떤 나라냐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을 해야할지....
힘 냅시다. 그래서 힘을 키워야지요!!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드리며..올리신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제 서서히 분노의 물결이 각계각지역에서 거세질것으로 보입니다...어느기사에 제일 단기간대통령으로 예언했다는 말이 꼭! 이루어지길바랄뿐입니다...
동감이에요!! 저도..............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어리고 저 분과 같은 용기는 아직 없지만, 시위라도 꾸준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뜻을 전하지 않으면 알아먹지도 못하는게 천박한 쥐틀러니까요. 저희의 뜻을 살아있는 동안 끝까지 말해야 한다고 생각해요.........힘내세요!!
사진과 글을 보면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지는걸 느낍니다......
영정을 들고 있는 저 젊은이도.. 이 글을 쓴 어느 님도 ...이 나라를 위해서라면 목숨 기꺼이 아낌없이 바칠 애국자이십니다. 너무도 존경스럽고 장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이제는 일치된 마음으로 저들의 만행을 응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