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어준 날 :2023년 4월 5일(수) 16:20~50
💛읽어준 곳 :경산아가페지역아동센터
💚읽어준 책 :봄은 고양이/ 벚꽃 팝콘/ 어느새, 바람
💜함께한 이 : 1학년 3명, 2학년 2명, 3학년 3명~총 8명
좀 일찍 도착했더니
아이들이 분주하다.
전 시간에 문제집을 다 풀고,
받아쓰기를 다 해야
그림책 수업을 들을 수 있단다.
천천히 하라고 했다^^;;
오늘은 명단에 있는 8명이 다 모였다.
교실 안이 꽉 찼다.
비가 오고 습한 날씨라
창문을 살짝 열어두었다.
오늘은 '봄' 관련 그림책 3권을 가지고 왔다^^
<봄은 고양이> 이덕화/ 길벗어린이
부서모임에서 앞풀이로 소개 받은 책이다.
역시나 아이들은 표지부터 귀엽다고 난리다.
노란 꽃송이에서 하품하는 "야몽"이도 발견하고^^
아~ 그래서 졸리는구나!
춘곤증의 큰 비밀을 알았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완연한 봄이 되는 것을 느꼈으리라~~♡
<벚꽃 팝콘> 백유연/ 웅진주니어
팝콘!!
먹는 이야기가 나오자 또 솔깃한 아이들^^
겨울잠에서 깬 귀여운 동물들을 보고
하나씩 자기꺼(?!)라고 고른다.
그 중에서 토끼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
팝콘은 영화관에서 먹어봤단다.
자기들도 '벚꽃 팝콘'이 먹고 싶다고~~
이따가 저녁을 맛있게 먹으렴♡
<어느새, 바람> 남윤잎/ 웅진주니어
'바람'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작년에 발견하고 색감과 글, 느낌이 너무 좋아서♡
알게 모르게 우리 곁에서
사계절을 다 아우르는 바람~~
그런 바람을 느껴봤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한 아이가...
봄은 따뜻한 바람
여름은 뜨거운 바람,
가을은 시원한 바람,
겨울은 차가운 바람
~~이라고 한다^^ㅋ
첫댓글 표지 너무 이쁘다
이뿌죠~~??
파스텔 봄색깔^^♡
봄날같은 책이었네요
네~~
봄비도 촉촉하게 내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