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낮은 산을 징검다리 건너듯 하고! - 공주 한산(120.9m)~방아달산(160.1m)~열미산(192.1m)~내병산(155m)~감토봉(105m)

[뫼들]

        1.언제: 2018. 9.16(일요일)

        2.어디를: 금남공주주미단맥 이어타기~

        3.누구와: 청산산악회를 따라가가 별동대 4명만 따로 유격훈련~

        4.날씨: 비 그치고 습도가 노파가 낙수물처럼 육수가 줄줄 흐르고 꾸리무리한 날씨에 가끔 햇빛~

        5.산행 경로: 공주경찰서 입구 삼거리~새재갈림길,고개마루 식당 직전 오른쪽 갈림길~밭 사이 묘지길따라~

                          잡풀 헤치고 올라서면~가파른 경사면~능선에서 오른쪽으로 올라~한산(120.9m)~무대까리

                          치고 내리면~공주벧엘정신요양원 철망담장~창원 황씨묘~절개지 기어올라~40번 도로~오른쪽

                          으로 내려서면~공주.부여 갈림길 사거리~직진~새재버스정류장 전 오른쪽 초원빌라 방향으로

                          내려서고~오른쪽 작은 다리 건너~세멘포장 도로~컨테이너 농가 지나~오른쪽 임도로~꼬불꼬불

                          돌아 올라가다가~임도 갈림길 직전 왼쪽 희미한 숲길로~제법 족적이 뚜렷한 길따라~평탄지로

                          내려섰다가~국가기준점 표지기따라 가파르게 오르고~이동통신탑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방아달산(160.1m)~이동통신탑 삼거리 빽~통신탑 오른쪽으로~초입은 좋으나 곧 잡풀속으로~

                          절개지 벼랑~오른쪽으로~철망담장~오른쪽 옹벽따라~철문~석제공장 삼거리~오른쪽으로~

                          자재창고 왼쪽으로 돌아나와~굴따리를 지나고~세멘 포장길따라 잠시 이동~오른쪽 묘지길로~

                          상주박씨 문중묘~왼쪽 능선 희미한 족적따라~그물망 오른쪽으로 끼고 오르다~왼쪽 사면으로~

                          가파른 오름~공터~가파른 오름~능선 왼쪽으로~열미산(192.1m)~직진~갈림길 오른쪽으로

                          몇발자죽 내려서다 다시 왼쪽 능선으로(독도 주의)~내려섰다 올라서면~내병산(155m)~

                          직진~내려섰다 올라서면~잡풀 임도~밤나무숲 왼쪽으로 휘어져 잡풀 임도~공사중인 도로로

                          빠져나와 왼쪽으로~컨테이너 왼쪽으로 올라~다시 왼쪽 묘지길로~예안 김씨묘 위로~내려섰다

                          다시 올라서면~감토봉?(105m)~오른쪽으로 구불듯 가파르게 내리면 계곡~거미줄 헤치며

                          논 위로 올라서고~~임도 접속~40번 도로 오른쪽으로~고개마루 식당~웅진마을회관~공주

                          경찰서 삼거리 원점회귀(걸은 거리 10.28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금남공주주미단맥: 금남정맥이 계룡산 지나 23번국도 널티를 건너 공주시 봉명리 상봉마을 상봉고개에서

                          올라간 등고선상 350봉인 안골산에서 금남정맥은 동남진하고 서북 방향으로 한줄기를 분기한

                          금남공주 단맥이 흐르다 등고선상 350m 둔덕인 도면상 철마산(345.7)에서 서북 방향으로

                          분기하여 주미산(382)-지막곡산(290)-△194.3m지점-구 40번 국도 우금고개 터널(110)-

                          열미산(192.1)-내병산(155)-40번 국도 돌고개(90)-방아달산(△160.1)-논산~천안간

                          고속도로(70)-검상동 용소마을을 지나 검상천이 금강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약10.2km의

                          산줄기를 말한다.

       "아악 아악!~"

       엄마야!~ 이기 무신 소리고?~ 도서관에 가가 전뿐에 보다가 접어났는 책을 보러 갈라꼬 집을 나서는데

       햇또 우에서 요란시러분 비명 소리가 들리가 올리다 보이 이런 띠바!~ 까마기 쒜이네!~

       예전에 책에서 배울때 까마기 시키는 까악 까악 카미 운다꼬 배았는데 이넘우 시키는 변성기가?~

       미칠 전부터 뒷집에서 꼬냉이 시키가 새끼 놀때가 됐는지 시도때도 없시 "응애 응애~" 알라 우는 소리를

       내가 밤잠을 설치게 만들디마는 재수없끄러 아침부터 까마기 새끼까지 신경을 건드리네!~

       도서실에 가마 맨먼저 화장실에서 오짐통을 비우고 올라가는기 통과의례처럼 되있어가 오늘도 화장실에

       드가이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마이 아임미다!~" 카는 글이 보이는데 지금까지는 저 말을

       찰떡같이 알아들어가 쉬야를 할때는 곳휴가 변기에 대일꺼 맨치로 바짝 땡기가 용무를 봤는데 미칠 전

       신문을 보이 호스에서 금방 뿜어져 나오는 싱싱한 오짐은 세균이 빌로 없는데 시간이 흐르마 오짐 속에

       들어있는 아미노산 성분이 부패하미 세균이 번식하이 오짐이 안티도록 잘노야된다 칸다!~변기에서 티는

       오짐도 맹 똑 같다고~ 팅기는 오짐 파편에 마까바 변기에서 쪼매 떨어져가 오짐누는 알라 동상 폼으로 

       허리를 누파가 발사를 하는데 상판을 뻘거이 해가 힘을 디따조도 3초도 안되 사거리가 급격히 쭐어든다!~

       변기 가새 흘리까바 발을 쪼매씩 앞으로 땡기는데 눈앞에 테이크아웃 커피통이!~

       언넘이 커피를 묵고 빈통을 씨레기통에 안내삐리고 여다 나똣노 카미 번쩍 드는데 허걱!~ 뭔지 몰라도

       한까뜩 들어가 무쭐하다!~ 오른손에 찐득한기 묻어뿌이 왼손까 자꾸를 올릴라카이 개떡긋네 참말로!~

       남대문을 개방한 상태로 끼걸음으로 세면대로 기가이 전부 다 돌아본다!~ 닝기리!~ 쪽 다파네!~

       오늘은 청산산악회에서 공주 철마산 주미산 쪽으로 가는데 거는 두번이나 갔다온 곳이라 여불때기에

       있는 금남공주주미단맥 길을 갈라꼬 열씨미 통박을 굴리미 코스를 연구하는데 오늘 첨 등장한 달구지

       안에서 농갈라주는 어지러분 개념도를 보이 이회장이 이틀전 문자로 보내준 우금치고개에서 출발

       하는기 아이고 공주경찰서에서 출발 한다꼬!~ 이런 써부럴!~ 회원들한테 이미 공지한 산행 코스를

       무려 시분이나 꼴리는데로 바까뿌마 우야노?~ 그것도 앞뒤로 댕강 짤라가 청산산악회 수준에 마차가

       3시간 코스로 맹글어났다!~ 이야!~ 그라마 어디로 가야되노?~ 한참 개념도를 들따보는데 김선배도

       뫼들하고 똑같은 코스를 간다 카고 거다 거북이 이사장하고 정미씨까정 손을 들어뿌네!~조짓다 띠바!~

        윤선배는 고속도로 공주나들목 근처에 있는 연미산~채죽산으로 간다 카미 먼저 내리뿌고 나머지 일당들은

        예전 하산 장소로 잡은 공주경찰서 삼거리에 우르르 내린다!~ 오늘도 또랑조가 마이 보이네~ 

        뫼들 포함 네밍은 40번 도로를 따라 경일아파트 쪽으로 니리가고 본대 일당들은 횡단보도를 건너 공주경찰서

        쪽으로 올라간다!~ 현재시각 9시 42분!~오른핀 주공아파트 담장을 따라가마 왼핀으로 예미지라 카는 브랜드를

        달고있는 고층아파트가 보이고~ 별동대는 조 아래 상가에서 오늘 산행을 시마이 했다!~ 

       이성만 회장이 어제아래 문자로 보내준 코스데로라면 우금치고개에서 내리가 주미단맥 열미산부터 올라갈낀데

       갑자기 출발지가 바끼는 바람에 한산(韓山)부터 올라 가기로~ 작년에 니리와가 뒷풀이한 만두전문 집이라 카는

       식당도 지나고~ 뻘건 만두국까 쇠주 안주 하니라꼬 애뭇따!~~

         왕손짜장 집을 지나이 아침 묵은지 얼메되도 안했는데도 속에 꺼깨이가 들었는지 배가 고푸네~

          오른쪽으로 한산이 빼꼼하이 티나와 있는 갈림길을 터덜터덜 올라가이 300m 더가마 새재 갈림길이다 카는

          표지판이 보이고~

          오른쪽 밭고랑 있는데로 올라가야 되나 카미 통박을 굴리미 올라 가는데~

            전면으로 고개마루 식당과 새재갈림길이 보이는 오른쪽으로 세멘 포장 도로가 보이고~

        건너핀으로 묘지길이 나타나가 절로 붙자 카미 앞장서가 올라간다!~

         몇발자죽 진행하마 무덤길은 뚝!~이고 전면으로 잡풀이 스크럼을 짜고 막아선다!~ 이 시키들이 카미 스틱까

         후리치고 올라서마 줄이 끈끼가 빼딱하이 걸치있는 산불조심 현수막이 보이고 가파른 오르막이 기다린다!~

         햇또를 박고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열심열심 올라가마~

           6분여 만에 능선으로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2분 정도 더 이동하마 풀때기님의 표지기가 보이는데 어중간한 장소다!~ 국토지리원 지형도상

        한산은 펑퍼짐한 공터쪽으로 30m 정도 니리가듯 더진행해야 된다!~

         지형도상 한산은 봉우리라기 보다 펑퍼짐한 평지라 쪼매 더 진행해 보기로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반대핀에서 올라오는 첫 봉우리에 유명 작명가의 코팅지와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보인다!~

           다시 국토지리원에서 한산이라 카는 민드리한 평탄부로 빠꾸!~

        빌로 납득이 안가는 장소지만 국가기관에서 맹근 지형도에서 여를 한산이라 카이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저쪼 가보고 온다 켔는데 김선배는 뫼들을 기다리도 안하고 표지기를 달고 먼저 내리가뿟네!~ 띠바!~

        어?~풀때기님 표지기를 띠가 여다 달아났네!~ 케조뿌까!~

         얼른 한방박고 투다닥 띠니리가이 정미씨 똥꼬가 보이가 전부 어디로 토낏노 카이 옆으로 샜다고?~

        옆으로 새다이?~ 능선에서 옆이라 카마 어데란 말이고?~ 공주시환경사업소 방향으로 니리갔는강 시퍼가

        미끌어지듯 가파른 사면으로 니리가는데 뒤에서 정미씨의 애절한 절규가 급브레이크를 걸게 맹근다!~

        뫼들님!~ 천천이 가요 뫼들님!~ AC!~ 왼쪽으로 니리 오라카이!~ 잠시후 형체만 남은 건물이 보이고~

        거북이 이사장은 오랫만에 동행한 정미씨한테 점수딸 생각은 안하고 뫼들한테 매끼노코 혼자 둇나게 달라빼디

        인제 니리오네!~

         후손들이 다녀간지 얼메 안되는듯한 창원 황씨 묘 앞을 지나~

          삭아가 내리안고 있는 세멘 계단 우로 올라서마~

          큰 차들이 감을 지르미 지나가는 40번 도로 우로 올라서고~ 달라뺀 김선배를 다시 만난다!~

          터덜터덜 내리서마 공주 부여 갈림길 사거리를 만나고~ 오른쪽으로 벧엘영생원 입구가 보이는 사거리를

          직진해가 올라간다!~

      다시 40번도로 우로 올라서마 왼쪽으로 보이는 쪼매한 산이 예안 김씨 문중끼라 카미 크다탄 돌삐를 새아났따!~

      공주에서 예안 김씨 집성촌은 이인면하고 정안면에 몰리있다 칸다!~

          잠시후 200m마 더가마 새재 버스정류장이 있다 카는 판때기가 보이고~

         얍삽하게 과속단속 카메라를 숨카났는 양철통 오른쪽 갈림길로 내리온다!~ 보이는 건물이 초원빌라라고!~

        세멘 포장도로를 내리서마 왼쪽으로 굴따리가 보이는 사거리에서 오른쪽 쪼매한 다리를 건너 포장 도로로~

       안쪽에 공주지방산림청이 있다 카는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컨테이너 건물을 지나고~

       전면으로 보이는 돌고개 쪽으로 계속 쭈욱 올라가가 공주지방산림청 맞은핀 임도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마

       방아달산인데 김선배가 오른쪽 포장 임도쪽으로 올라가야 된다 케가 좋은 길로 천천이 가지 뭐 카미 오른쪽

       포장 임도로 올라가는데 결과적으로 5~600m 정도 삐잉 돌아가게 되고 앞만보고 둇바리 가뿌는 이사장을

       이자뿌는 비극이 발생한다!~ 

        임도따라 꼬불꼬불 올라서마 성묘객들이 타고온 띠띠빵빵들이 보이고~ 중간중간 묘지길이 나타나지만 패쑤!~

       잠시후 문패없는 묘지가 올라와 있는 능선 고개를 몇발자죽 내리서마 임도 삼거리를 만나고~ 왼쪽 희미한 길로

       들어서미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그런데 뫼들이 표지기 다는 수고의 보람도 없이 김선배는 다른데로 올라오고

       이사장은 표지기를 보도 안하고 둇바리 니리가뿟다!~ 참내!~

        올라서마 산길은 뚜렷하다!~ 여서 부터는 금남공주주미단맥길이다!~

           게다가 소나무 숲이 운치를 더해주는 눈누랄라 길이 기도!~

           잠시후 넓은 평탄부로 내리서미 왼쪽 갈림길에도 대구99클럽 표지기를 걸고 간다!~

        다시 경사가 시작되는 곳에 이 우에 삼각점이 안자있다 카는 국가기준점 표지기가 달리있고~

          몇발자죽 올라선 갈림길에도 표지기를 촘촘하게 걸고 가파르게 올라간다!~

         올라서면 이동통신탑이 보이가 정상인가 케띠마는 정상은 오른쪽으로 쪼매 더 가야되네!~

       이동통신탑 오른쪽으로 뚜렷한 갈림길이 보이는데 열미산 가는 지름길이라 방아달산을 찍고 다시 빽해가 올라꼬

       눈에 너어 두고~

           오른쪽으로 몇발자죽 이동하면~

          "공주 303" 삼각점이 안자있는 방아달산이다!~

          여도 저명한 작명가의 코팅지와 서울래기들 표지기, 풀때기님 표지기도 보인다!~

        5분 가까이 기다리도 김선배가 안와가 셀카로 한장 박고~ 짐을 풀고 기다리끼네 쪼매있다 김선배하고 정미씨가

        올라 오는데 이사장은 어데로 갔노 카이 뒤에서 소리가 들리던데요!~ 어허!~이 사람들이 모처럼 자리를 맹글디

        또 째질라 카나?~ 같이 안오고 무신 꼬라지고?~

         20분 넘끼 기다리도 안와가 두번 전화를 했띠마는 지금 마을에서 둇나게 올라가고 있다 카미 성질을 팍내뿌고

         띠 띠 띠~~  마을?~  난중에 들어보이 임도따라 끝까지 내리가뿟다 칸다!~ 졸또하겠네 참말로!~

         먼저가라 케가 시 사람이 먼저 천처이 가기로 하고 이동통신탑 삼거리로 다시 빽해가 오른쪽 길로 내리온다!~

       우와!~길이 억사구로 조으네!~ 이런 길로 니리가마 10분 정도 빼이 안걸리겠네 카미 헤벌레 해가 니리오는데~ 

       얼마 안가가 갑자기 잡목 숲으로 들어가디 벼랑같은 절개지를 만난다!~ 김선배가 자기는 오른쪽으로 내리갈태이

       뫼들은 왼핀으로 내리가보라 케가 왼핀으로 내리 가는데 철망 담장이 나타난다!~

       철망 담장을 넘어서가 돌아보이 옹벽이 보이고 그뒤로 절개지 상단부가 보인다!~ 뒤따라 오는 정미씨 보고

       옹벽 우로 돌아오라 카이 기여코 철망을 넘는다 카미 다리를 벌리가 올라오디 궁디가 철망 중간에 걸치가

       꼼짝달싹도 못한다!~ 두손으로 잡고 니리오라 카이!~ 디딜데가 없는데요 뭐!~ 아이고 허패 디비지네!~

       내가 철망 담장에 저래 오래 안자 있시마 븅알이 터지지 시푸다!~ 저럴때는 여자가 유리하네!~

        10분 넘끼 넘어오니 못오니 카다가 결국 철망 담장 넘기를 포기한 정미씨가 오른쪽 옹벽으로 빠져나오이

        금새 다시 만난다!~ 괜히 시간만 10분 넘끼 내삐맀다!~ 암말도 안하고 혼자 와뿔낀데~

           석재공장 삼거리로 내리오이 김선배는 10분 가까이 기다맀다 카미 남우 약을 올린다!~

         첨에는 삼거리에서 김선배가 왼쪽핀으로 가자 카는데 글로가마 신호등을 건너 다시 돌아나와가 분리대 팬스를

         넘어 논바닥으로 내리와야된다 카이 고개를 끄덕끄덕!~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나간다!~

         자재 적치장 담장이 끝나는 곳에서 왼쪽으로 담장을 끼고 돌아 나가면 쪼매한 세멘 다리를 건너고~

          이내 굴따리 통과!~

       첨에는 세멘 포장도로를 끝까지 따라가가 임도와 만나 열미산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갈라 카다가 오른핀으로

       능선 오르는 산길이 보이마 글로 올라 가기로~ 

             아!~ 나락 익는 냄새가 구수하고 조으네!~

           잠시후 오른핀으로 무덤길이 보이가 일단 올라가 보기로~

         능선으로 올라서이 시야가 트이미 넓은 무덤군이 나타난다!~

       여도 추석 전에 후손들이 조상 이발을 깔끔하이 해났네!~ 상주 김씨 문중묘인 모양인데 자리를 잘 잡았다!~

       조망이 트이고 중식시간도 됐는지라 무덤 가에 안자가 전을 핀다!~ 상주 김씨는 상산 김씨라꼬도 하는데

       경주 김씨가 원뿌리라고!~ 20여분 가까이 안자 있다가 일란다!~

      우여곡절 끝에 이사장과 다시 합류하고 밥을 무미 연신 아이고 디라 카는 이사장을 기다맀다가 마지막 무덤 뒤로

      보이는 흐릿한 길을 따라 왼쪽 숲속으로~

         거친 길을 이리저리 올라가다 보마 오른쪽으로 멧돼지 시키들 내리오지마라꼬 쳐났는 그물망도 만나고~

          잠시후 뚜렷하고 완만한 산길이 이어지다가 왼쪽 사면길로~

         능선으로 합류하마 완만한 오름길이 기다린다!~

            점점 가팔라지는 오름길을 쉬엄쉬엄 올라가면~

        멧돼지 시키들이 오만상 까디비났는 공터 우로 올라서고 숨을 고르는 김선배를 뒤로하고 천처이 올라간다!~

        가파르게 올라선 능선에서는 다시 왼쪽으로 휘어지고~

        완만한 오르막을 몇발자죽 올라서면~

          유명 작명가의 코팅지와~

        서울래기들 표지기가 주렁주렁인 열미산이다!~ 단맥길은 오른쪽 우금치고개에서 올라온다!~

       뒤따라 오는 김선배와 나란히 표지기를 걸고 한컷!~ 날씨는 꾸리무리한데 바람 한점 없는데다 습도가 노파가

       온몸이 축축하다!~ 날씨도 꾸리무리하고 둇만한 산 및개 따묵는기라가 허리에 차는 사방댐용 수건을 안가왔띠

       빤스까지 육수 사태가!~ 난중에 택시비를 낼라카이 돈이 떡들어 부터가 정미씨 돈하고 바까 치기를~

        뒤에서 이사장 인기척이 들리가 올라오는걸 확인하고 먼저 직진해가 니리온다!~

        앞에서 김선배가 투다닥 띠니리 가길레 내리막 길에 또 달라빼나 켔띠마는 응가를!~ 밥묵고 나마 꼭 정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무심코 직진해가 투다닥 니리가이 허걱 아까 지형도 확인한거 하고 틀린다!~억사구로

        가파르다!~ 일로 둇바리 니리가마 당초 진행 하기로한 임도 끝까지 올라와가 가파르게 기올라오는 능선!~

          빠꾸해가 오른쪽 능선으로 기리까이 하미 표지기를 걸고~ 다시 몇발자죽 니리오다 이번에는 왼핀에

          숨은듯한 능선으로 갈아 타야 된다!~ 요주의 갈림길이다!~ 여도 대구99클럽 표지기를 달아 논는다!~

         내리서마 능선길은 뚜렷하고~ 이 길은 공주주미단맥길이기도 하다!~ 내리섰다가 다시 오름길~

        짧은 오름길 끝에 내병산으로 올라서고~ 내병산은 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표시가 안된 산인데 사설 지도나

        우리나라 산줄기의 대가인 신경수님 답사기에도 언급이 된 산이라 표지기를 걸어 논는다!~

         깨끔발을 해가 표지기를 높은데 달아나뿟띠 잘안보이가 작명가 코팅지 앞에서~

          이사장을 기다맀다가 직진해서 내리오면~

          잡풀 숲으로 들어서고 잡풀을 빠져 나오면 왼쪽 사면으로 밤농장 농사 용도인듯한 임도가 나오고~

           땅에 널찐 윤이 반짝 반짝 나는 쪼매한 토종밤을 조가 까무보이 디기 다네!~ 밤 농장 왼쪽으로 휘어져 묵은

           임도길로 빠져 나온다~

             포장 공사 중인듯한 농로를 빠져나와 왼쪽 포장 도로로~

          컨테이너가 보이는 곳으로 이동했다가~

        마지막 산인 감토봉으로 가기 위해 컨테이너 왼쪽 묘지길로 올라선다!~ 첨에는 내병산에서 우금치로 바리치고

        갈라 카다가 하산 장소가 바끼는 바람에 어차피 가는길인데 뭐 카미 감토봉으로!~ 빌로 내키지 않는 봉우리!~

         묘지길로 올라가다가 갈림길을 만나는데 직진 묵은 묘지길이 지름길이나 김선배가 왼쪽 뚜렷한 예안 김씨

         묘 방향으로 가자 칸다!~  쪼매 피곤한 표정!~ 크게 차이가 안나지 시퍼가 따라 가기로~

           예안 김씨 묘 뒤로 올라간다!~

            초입은 거친 길이다!~

         조금씩 상태가 좋아지는 길을 따라 쉬엄쉬엄 올라가다 보면~

       서울래기들이 표쪼가리 독식을 해났는 감토봉에 올라선다!~ 공주시 탄천면에 250m대 감토봉이 있지만 봉우리

       같지도 안한 여를 감토봉이라 케가 그냥 고도 표시만 해 논는다!~ 산따묵기 대가들은 작명의 대가이기도!~ 

         지형도를 보이 오른쪽 동쪽 능선으로 가파르게 150m 정도 치고 내리가마 임도길이라 가파른 사면을 구불듯

         내리가는데 이외의 복병을 만난다!~ 실개울 양쪽으로 까시 잡목이 빽빽해가 왼쪽으로 왼쪽으로 카다보이

         결국에는 계곡으로 니리오게 되는데 거미줄표 피자판을 오만상 덮어씨는 비극이!~ 네발로 기가 논으로

         올라오미 오늘 산줄기를 마감한다!~ 덩치가 쥐콩 만하다꼬 얕잡아 보다가 작은코에 기스만~

        질퍽질퍽한 임도 길로 올라서고~ 어?~ 이사장이 와 안보이노?~ 여까정 니리왔는데 못찾아 오까바 카미

        김선배가 그냥가자 케가 마을로 니리간다!~

         다시 오전에 올라온 40번 도로로 내려서고 오른쪽으로 틀어가 공주경찰서 방향으로~ 터덜터덜 걸어 내리오마

         오전에 맞은핀 한산으로 올라갔던 들머리쪽 고개마루 식당이 보이고~

         인도가 나타나는 곳에서 다시 지업게 경찰서 방향으로 걸어간다!~ 발바닥에 불나네 띠바!~

         웅진마을 회관을 지나미 보이 여는 웅진 2~5통 마을회관인데 경로당은 3~5통 노인네만 오라 칸다!~ 그라마

         2통 노인네는 화토치러 어디 가노?~ 거는 경로당만 따로 있나?~

            맛대가리없는 만두집도 지나고~

        경주경찰서 삼거리 직전 상가로 돌아왔다!~ 보따리를 대강 정리하고 김선배가 이회장한테 모시모시를 해보디

        여는 거의 다 니리왔다 카미 다니리오마 연락을 해준다 카디 덧붙이기를 윤씨 성을 가진 양반이 산에 갔다

        니리오다 자빨라져가 잘난 패이스에 기스가 크게 낫다 칸다!~ 무신 소리 하노?~ 거는 산길이 조은덴데!~

        뫼들보고는 니리올때 스키타는 폼으로 니리오마 안자빨라진다 카미 강의까지 했던 기억이!~ 난중에 들어보이

        아스팔트 도로에서 뭐에 걸리가 자빠졌다고!~ 허참 빌빌 사건을 다 보네!~

        니리온지 10분이 다되가는데 이사장이 안직도 안보이가 모시모시를 해보이 다와간다 헥헥!~ 아 조쪼 버스

        정류장에 궁디를 빼딱빼딱거리미 오고있네!~

        입가를 허여이 해가 니리온 이사장을 마지막으로 니명 전원이 다 니리와가 이회장한테 연락하이 택시비를

        줄태이 일로 오라 칸다!~

        뭐어?~ 계룡산 쪽으로 간다꼬?~ 거 유원지 쪽에 가마 바가지 씰낀데!~

        예상은 적중해가 동학사 올라가는 입구 식당가에 가보이 무신 버섯불고기전골이라 카는긴데 냄새가 풀풀나고

        괴기는 허리끈을 쌀마났는거 맨치로 찔기고 씹어도 육즙이 안나온다!~

        볼때기 까라상을 한 윤선배가 아지매를 불러가 맛을 보라 카이 눈만 꿈뻑꿈뻑!~ 돈다 받았는데 뭐라 카까바!~

[하회탈]

그날(병풍산~불태산)은 진짜 습도가 높아서 여름에도 안했었던 티셔츠 벗어서 짤기를 해가며 올랐심더~ ㅠ
제가 목적지 끝까지 가지않고 중간에 탈출하는것도 첨 이었구요~ ^^
이사장님 알바 실력은 여전하네요~ㅋㅋ
그나저나 청산산악회도 이제 옛 명성을 잃어가나 봅니다 또랑조들이 대다수니...

[뫼들]

나지막한 산이고 일기예보를 보이 하루종일 꾸리무리 하다 케가
크게 덥지는 안하겠지 카미 물도 700cc 2통만 가가고
여름에 허리에 두르던 땀막이용 수건도 안차고 갔띠마는
가파르게 오르내리락 하다보이 텁텁한기 땀으로 온몸이 흠뻑!~ㅠ
이사장은 오룩스 지피에스를 가댕기도 알바를 하니 참 걱정이네요!~^^
자신이 없으마 앞에가는 사람을 믿고 따라 오던가 씰데없는 고집만
부리다 일당 전체 일정에 피해를 주는 일이 없어야 될낀데~^^
성만씨가 중심을 잡아야 될낀데 본인부터 흐물흐물해가니~ㅉㅉ
진짜 앞으로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