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내린천래프팅, 물이 아주 많았던 날에 목감기로 내내 쿨럭대면서도
감기 걸린 줄도 몰랐다는......., 중부, 청주지방 홍수사태, 수해들에 미안함도......
요즘 사과꽃 님이 직장에서 맡은 프로젝트 때문에, 휴식도 없이 매일 늦게까지 근무하고,
핑크별 님도 매일 10시가 넘어서야 퇴근하면서도 7월 15일 내린천래프팅 코스가 풍부한
수량으로 넘친다고하니, 기꺼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아마 두 사람은 격한 패들링으로 지금도 온몸이 쑤시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분 다 오랫동안 해오신 래프팅가이드로써 키를 잡았던 경험들이 많다보니, 급류를
강한 패들링으로 치고 넘어가야만 보트가 전복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힘차게
패들링을 하게되는데, 제가 뒤에서 키(래프트조종)를 맡으면서도 염려가 될 정도였습니다.
사과꽃 님은 왕복운전까지 했는데, 오늘 휴일임에도 출근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몸이 많이
고단할텐데, 휴식도 취했으면 합니다.
핑크별님도 비록 반일이지만, 오늘도 출근했었고, 어제는 귀가해서는 밤새도록 끙끙
앓았고, 오늘까지도 운신이 잘 안 되어서, 오늘 특별모임으로 가졌던 올림픽공원 번개모임에도
참가를 못했습니다. 역시 몸조리 잘하기를 바랍니다.
제가 밤새도록 잠을 자지 않고, 인제내린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서
시시각각으로 체크를 했었습니다.
예전에도 약 130명이 넘는 래프팅 참가인원이 있었을 때, 밤새 비가 많이 내린다는
예보에 따라서 밤새도록 체크를 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밤을 새다가 새벽 5시 경에, 인제내린천지역에 대홍수가 나고 산사태가 나는
바람에 래프팅을 할 수 없다는 통고를 받고서 , 몇 몇 함께 고생해주시는 운영자 님들께
전화연락을 취해서, 제가 가지고 있던 파일을 전송하여, 일일이 문자메시지로 개별통고를
하는 것을 도와달라고 부탁해서 수습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는 행사 취소가 아니고, 행사변경이었습니다.
갑자기 물이 불어나도 일부 도로가 잠길 정도면 산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않은
지반이기에, 강원도쪽이라도 인제, 삼남, 한계령, 미시령 쪽으로는 계곡물놀이를
삼가하여 경기도쪽으로 행사장소를 변경해서 당일 행사를 마쳤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는 아무래도 몸이 지금보다 지구력이 더 강해서, 졸음을 견디는 힘도 괜찮았던지,
아이스팩이나 얼음팩을 사용치 않고서도 밤을 지새울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리를 하는 일이 많은 탓인지, 졸음이 밀려올 때, 이를 참느라고, 애를
쓰게 됩니다. 더위를 감소시키려고 애용하는 얼음팩(지금은 에어콘을 틀어놓고 글을 쓰지만,
사실 에어콘은 웬만하면 사용하지 않습니다.), 아이스팩을 경추, 그리고 얼굴, 턱, 턱아래,
머리 등 여러 곳에 대면서 졸음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날밤을 보냈기에, 몸이 약화되어서 목이 컬컬해진 것으로
지레짐작했었는데, 이러한 증상이 잠시동안이 아니고, 래프팅도중 내내, 그리고
귀경길 차안에서 수면을 취하면서 거의 가라앉은 듯했지만, 오늘 낮까지도 잔여증상이
감지되었기에, 오전에 향우회에서 만난 이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이기도 한 선배를
만난 김에 물어보니, 감기증싱아라고 하시더군요.
"감기가 하룻만에 낫나요?"
감기증상이지만, 여름인데다가 제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강한 저항력(면역력)을 가지고
있어서 더이상 악화되지 않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전염도 되지 않는다고.......
정작 여기에 쓰고자 했던 내용은 많은 피해(수해)를 안긴 청주 등 중부지방의
장맛비로 인한 홍수때문입니다.
저는 천기공전수자(수련자)입니다. 기상은 사회적 상식, 과학적 지식으로 보자면,
물리적인 현상이라서 대기의 온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흐름을 갖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헌데, 그런 관점이 아닌, 대우주적 관점에서보자면 얼마든지, 그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정기(精氣)-----(무수한 크고 작은 선질의 기운, 선질보다도
훨씬 더 많은 악질, 악한 기운, 그리고 원기와 이를 뒷받침하는 천기, 지기, 풍기 그밖에
많은 인간의 지식이나 과학으로는 영원히 측정이 불가한 기운체들에 의하여 조종될 수
있음을 오래 전부터 깨닫고 있었습니다.
자연은 사람의 염원, 기원에 답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존재가 품는 특별한
기운들에 의하여 응답하기도 함을 알고 있습니다.
저도 7월 15일 영서지역-인제내린천-에서 래프팅을 해야했기에, 더이상 비가 내리지
않도록 해달라는 염원을 가졌고, 게시판에 그러한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만, 이와 유사한
일은 수도 없이 겪었습니다.
'하늘은 스스로 깨달아 돕는 자를 돕는다더라.' 저는 이 구절에 다른 분들이 쓰는 상투어와는
전혀 다른 의미를 담곤합니다.
제가 아닌 누군가의 염원이 기압골의 크기나 방향을 달리할 기의 움직임(기류의 조종,
뱡향설정도 가능)으로 승화되어서, 천기를 불러오지 않았나하는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빗줄기들이 쏟아지는 곳이 우선적으로 영서지역이 아니고, 이것들이
모두 몰려내려가 중부지역-청주지역 등지에 폭우를 내리게 할 수도 있다는 인간의
상식이 아닌 느낌들에 대한 감정도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도 비가 예보되고 있었기에, 당연히 내릴 비가 내렸을터이지만(혹은
예보가 되어서 당연히 내릴 비라도 안 내리기도 합니다. 기운(정기)와 그러한 정기를 다루는
특별한 기운들이 이러한 흐름을 바꿔기 일쑤인 까닭입니다. 그러면 인간들은 과학적 지식을
이용하여, 이를 그럴 듯하게 합리화하는 논리로 설명을 해주고, 일반의 비전문가인 인간들은
'아 그렇구낭!'하고 납득합니다.
인간의 운명, 모든 생명체, 무생명체, 형상체, 비형상체들은 저마다 운명을 가지며,
그러한 운명은 결코 인간들이 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죽인다고해서 그 사람의
운명을 살인자(합법적인 살인자 포함) 결정한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지구를 포함하는 대우주에는 인간을 포함한 생명체들의 접근이 불허되는 비물질 영역이
존재하며, 모든 물질은 비물질의 영역에서 조종하게 됩니다. 그것을 편리한 정기라고 형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기상청의 오보아닌 오보도 그런 점에서 제가 배운 것, 사사받은 것,
전수받고 수련해온 것이 있기에, 미안한 마음이 꽤 있습니다.
인간은 하늘, 대자연에 대하여 외람된 존재입니다.
자연과 대지와 하늘과 그 아래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인간들을 외면하며, 불청합니다.
의학(과학, 문명의 진보)과 자연파괴로 인하여 인간의 숫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습니다. 넉넉잡아도 일억 명을 상회하면 안 되는 지구상에 수십 억이 우글거리고
있습니다. 신계(우주계)에서는 70억을 버리고 단 1명을 선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제가 선인(천사)를 함부로 버리지 말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입니다.
지구상에 살아도 되는 적정한 숫자의 인간들은 이미 조그마한 지구라는
흙구슬에 최소 백 수십 배는 더 많이 살게되었습니다. 그러니, 하늘은 인간들을
이미 오래 전에 불청(버림, 외면)했으며, 결코 인간들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인간이란 그 가슴에 자연이 없고, 기계부품과 같은 상식나부랑이, 가슴도 없으면서
예술이라는 이름으로 마구 노래하고 춤추고, 뛰고 달리고, 먹고 마시고하는 그런 것들이
모두 죄악에 불과할 뿐, 결코 자랑이 아님을 깨닫지 못하는 존재를 일컫습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겨우, 일반적인 생물로써 하늘의 품안에 있으며, 하늘(대자연. 우주)와
소통, 교감이 가능할 것이라는 달관자의 말씀이 아직 귓전에 생생합니다.
비가 내린다고, 비 피해지역이 있다고해서 물가에는 안 간다거나 하는 짓,
우리 정치사에 불행한 일, 즉 정치권력의 욕심이 침몰케한 세월호의 참상과 같은
일이 일어났다고해서, 물가를 멀리하는 짓은 참으로 비겁하고, 하늘로부터 더더욱
멀어지고 버림받는 짓임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이 해야할 일은 애국를 내세워서 신성한 태극기를 흔들어대면서, 욕설을 하는
것이 아니며,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서 돈의 가치가 인간의 가치를 정하고, 인간의
가치를 향상시켜준다는 등 어처구니없는 악마놀음에 빠져사는 일이 아닙니다.
당신이 해야할 일은 시급히 격랑을 해치기도 하고, 사시사철 물문이 닫히지
않도록 늘 물가를 다니면서도 기로, 기문이 폐쇄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로, 기문이 폐쇄되지 않은 성형미인들은 단 한 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정치가, 권력자, 재벌들은 십중 팔구는 기문, 기로가 폐쇄된 악질화현상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회속에서 안주하는 사람들을 신임하지 않습니다.
사회는 서로를 감싸고 일으켜주고, 자신이 가진 넘치는 것들을 덜 가진 사람들에게
나눠저는 곳이 아니라, 서로 경쟁이라는 미명으로 싸우고, 이념이라는 악마의
사탕발림을 태극기를 욕설과 피로 물들여서, 천사를 위혐할 수도 있는 곳임을
매스컴을 통해서 보기도 했습니다.
그런 인간들조차도 폐쇄된 기로와 기문을 다시 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인간구조는 이미 늦은 염원이 아닌가합니다.
래프팅도 물에서 하는 놀이, 그리고 뭍에서 하는 놀이들 중에서도 선한
놀이처럼 사람들을 선하게 만들 수 있기에, 인간의 운명과 관련하여
약간 부가했습니다.
저는 신도 아니고, 그저 평범한 인간에 하나일지라도 편협한 사회적 성취(성공)을
위해서 제 자신을 포기할 의사가 없습니다. 포기하려 했다면 어릴 적에, 어른들도
수행할 수 없는 그 고통스러운 여정을 감내하면서 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첫댓글 운영자님들께서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전설님 글 보면서, 이야기 들으면서 '아 그렇구나' 많이 배워가고있어요.
가슴에 자연이 없다면 정말 불행하겠네요 ㅠㅜ
좋은 잘 읽었습니다. 편안한 밤 보내세요~
바람님 남은 이야기 올릴 예정이라구 후기에 달아주셔서 할일하며 기다렸어영~.
남은 얘기 몰까 궁금했었는데.. 기다린 보람있는 이야기,
중요한걸 많이 알아가네여.
시간내 올려주셔서 많이 감사합니당.
(청주 홍수사진들 실시간업뎃 죄송해여;;)
저두 마감야근으로 거푸 밤에 잠 안잔적있어서
목이 쉬셨다길래 설마 몸살끼이신가 했는뎅..
그래두 일주일이상 앓아버리는 보통 사람들과 달리
바람님 건강하셔서 빨리 나으실거같아 다행이에여.
주말에도 늘 바쁘신 핑크별님이랑 사과꽃님 책임있는 파워패들링 동영상 다 봤어여.
그래도 담날 행사 나오셨었는데..일하기 좋은 대한민국 빨리 왔으면 좋겠고
두분께서도 마찬가지로 정말
잘 쉬셨으면 하고 바래봅니당.
피곤하실텐데도 시간을 내서 글 올려주셔 감사합니다. 전설님 핑크별님 사과꽃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행사에서 솔선수범해 주시는 덕분에 참여할 때마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겨우 일반적인 생물이라는 달관자의 표현이 아주 정확하시고, 모든 것을 말씀해주셨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태어난 그대로의 제모습을 스스로 지키지 못하고 잃어가는 대표적인 존재가 지구상에서는 인간이고,
그런 존재가 아무리 70억명을 채워도
어느 누구도 일반적인 인간종이라고 하기 힘들 것 같네요
염원과 기원에 관한 말씀 잘 이해되었습니다
시간내어 귀한 글을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전설님이하 다른 운영진님들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어
피곤하지 않은 하루가 이어졌으면 합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서울로 돌아올 때, 천사, 노무현대통령과 관련된 글을 올려주신다고 하셨던 것 같은데,
기대해봅니다. 항상 시간이 없으셔서 온라인상에서 직접 글을 쓰시니까, 오타도 자주 발견되지만,
전체 내용에 대한 이해가 있어서 잘보고 있습니다.
인간들 중에는 신이나 신의 사자가 있을 수 없고, 그렇기때문에, 종교의 실체가 하늘 안에
있을 수 없으니, 아무리 권력을 쥐고 있거나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일지라도 착한 마음을 가져야한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해왔던 저의 도시생활을 돌아보게되는 글입니다. 잘봤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타까운 이번의 대홍수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복원이 빠르게 이뤄지길 기원하겠습니다.
의미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천사는 누가 가리키지 않아도, 세상이 모두 나쁘다고 손가락질을 하더라도 그가 천사임을 금방 알아보는 눈을 가진 사람이라고 여깁니다.
또한 인간의 예삿말과 행동에 녹아있는 알아채기 힘든 절묘한 잔인함을 구분할 줄 알고 이에 슬픔을 느끼는 사람이기도 하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다음 글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바람의전설님의 글은 언제나 항상 좋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좋은 말씀입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고 좋은 시간 되십시오.
늘 남을 먼저 배려하시면서도 자기관리에도 많은 시간을 들이시는 것을 알기에,
휴식시간도 충분히 가졌으면 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운은 막 옮겨다닌다고하더라고요. 잘봤습니다.
잘봤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