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쨋날 조금 반갑기도하고 어색하기도한 5년전 여행에 동참했던 부부들과 또 평택 익산 사원들과 76명이 다시 만나 원주를 떠나 인천공항에서 밤 8시30분에 비행기에 탑승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로 여행을 떠난다. 가는길은 밤이라 자면서 갔기 때문에 11시간이 그리 지루하지 않게 흘렀다.
6박 8일 조금 짧은 장거리 여행으로 공항으로 마중 나온 가이드 말크와 인사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햇볕이 따갑고 눈부셨으며 더웠다. 우리는 대형버스 두대에 나눠타고 저녁을 먹기위해 이동을 하면서 날짜변경선을 지나오시면서 하루가 늦춰져 16시간을 벌었다며 안내가 시작 되었다.
향락 퇴폐 도박 환락의 도시로 각인된 인상이 무색할 정도로 도시의 낮의 얼굴은 조용하고 곳곳에 사진으로 봐 눈에 익은 모습들이다. 첫인상은 사막지역이고 메마르고 높은 호텔만 태양빛을 받아 번쩍인다. 세계 6대 호텔이 이곳 라스베가스에 있고 라스베가스에 있는 호텔의 객 수가 약 15만개로 큰 국제적 행사가 열리면 그것 마져도 부족하다고 한다. 라스베가스의 뜻은 초원이라는 뜻인데 사막인데 사람이 살 수있는 환경이다보니 그린사막이라고 불린다고 하며 사막 이름은 모하비 사막 처음에는 몰몬교 사람들이 그리고 다시 에스파냐인들이 라스베가스 계곡을 발견하고 머무르며 광업과 축산업 하던 마을이었는데 켈리포니아와 솔트레이크시티를 잇는 철도가 완성 되면서 현대적인 도시가 되었고 후버댐이 완성 되면서 물문제가 해결되니까 도박장이 늘어나고 관광 환락가로 각광 받게되고 불야성이라는 별명답게 밤에는 도시의 얼굴을 바꾼다.
도시에 작은 교회들이 많이 보여 이유를 물어보니 결혼과 이혼수속이 간단하고 우리 나라에도 이곳을통해 이혼한 부부가 서태지 라고 했다.
또 호텔마다 테마가 다르게 있고 호텔을 관광하러 사람들이 온다고 하며 우리도 밥을 먹고 베네시안 호텔을 갈 것이라 하며 김치식당으로 가서 김치찌게와 깎두기 김치 불고기로 배를채우고 다시 베네시안 호텔로 갔더니 와우! 먼저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다녀온 나는 나도 모르게 와우~가 입에서 터졌다. 이탈리아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을 소형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듯 했다. 소형 운하까지 르네상스 시대 건물과 화풍의 조각과 그림들이 너무 같을 정도로 하늘까지 하늘과 똑 같이 구름으로 해놓은 천정이 그냥 어스름한 저녁의 베니스를 떠 올리기에 안성 맞춤이다. 그런데 호텔을 관광 한다는것을 우리는 상상도 못해봤는데 어떻게 이런 발상을 했을까? 정말 테마별로 호텔이 있다더니... 그냥 감탄이 절로 나왔다. 사진을 남긴 우리는 광장에서 열리는 작은 공연을 보고 다시 중심부 향락의 거리로 들어갔다.
우리나라 옛날 재래시장을 연상 시키는데 광장시장처럼 생긴 곳에 좌판이나 물건파는곳이 아니라거리가 빈 시장을 떠올린다 낙후되 사람들이 떠나고 폐허로 되는것을 안타까워 하며 도시를 살리고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기위해 사람들의 지혜로 LED 조명으로 기가 막히게 화려하게 미국의 역사며 미국을 상징 하는것 들로 꾸며 놓으니 사람들이 돌아오고 관광객이 몰려오고 게임을 합법화해 도박이라하지 않고 게임이라 인식을 바꾸고 세계의 관광객을 끌어 들여 사람들의 눈을 그리고 게임을 즐기고 각종 세계의 큰 행사를 유치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황홀하게 한다. 물론 게임으로 일확천금을 따기도 하지만 특히 중고차가 많고 가끔 돌아가지 못해 숙자들도 생겨 난다고 하며 양면을 생각하며 도시를 보게 된다. 곳곳에 작은 공연과 사진 찍을 야한 의상과 포즈로 같이 사진 찍으며 기념을 남기라 하는데 5불씩 줘야한다고 그것으로 그사람들은 먹고산다고 했다.
사번이 4번 이라는 부인이 참으로 유쾌한 분인데 사람을 즐겁게 하며 분위기도 이끌며 그런 가운데 예의도 깍듯한 마음이 예쁜 사람으로 우리는 남편들 잘 만나 만도 라는 회사에 들어와 남편들은 힘들게 일했지만 그 돈으로 가족들 부양하고 아이들 공부시키고 부모공경 하며 그래도 원주에서 남부럽지 않게 생활하게 해준 회사와 남편들의 고마움을 고백하며 30년 적지 않은 세월을 가족과 회사를 위해 헌신한 남편들을 토닥여 주고싶고 회사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우리들 마음이라고 오늘밤 남편들께 고맙다고 하자며 사진들을 남겼다.
구경을 마친 우리는 숙소로 향했다. 룩소르호텔 피라미드형 으로 만들어지고 숙소가 4000개로 테마는 이집트를 연상 시켰으며 써치라이트를 쏘아올려 어디서도 찾을 수 있었다. 가는길에 뉴욕을 떠올리는 뉴욕호텔 엑스칼리버를 떠올리는 동화같은 호텔 등 낮의 얼굴과 밤의 얼굴의 도시가 확 바뀌어 있었다. 우리에게 호텔 숙소에 데려다주며 가이드가 내일은 잭팟을 한번 터뜨려 보라고 큰 돈 하지말고 작은 돈 으로 재미삼아 내일쯤 한번 땡겨 보라신다. 탈렌트 오연수 손지창 부부의 친정 엄마가 가족끼리 관광 왔다가 100 억짜리가터져 세금제하고 70 억을 가져갔다고 예전에 티비뉴스에 나왔던 그 사건이 바로 이게임이었다고 하다보니 숙소에 도착했다. 숙소 로비에 들어가니 벌써 께임방 이다. 내일 아침은 게임하는 이곳을 지나야 식당이 있다. 설명을 듣고 사방으로 입구가 뚫린 미로같은 이곳을 내일 쯤 한번 눈여겨 봐야겠다며 여장 여장을 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