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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천군귀농인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아프락삭스
동백정
홍원항
홍원항은 춘장대해수욕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으며, 바다낚시와 자연산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바다로 뻗은 방파재와 희고 빨간 등대가 있어 아름다운 곳이다. 서해에서 안면도와 대천 다음으로 명성을 날리는 지역이 서천 마량이다. 연인들이 호젓하게 떠나고 싶어하는 선호지역 순으로는 안면도와 대천을 앞선다.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수 있는 마량 포구가 있고, 동백정과 춘장대해수욕장이 지척이다. 동백정에서 동백이 한창일때는 주꾸미가 홍원항에서 나고, 해돋이와 해넘이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빌 때는 전어가 홍원항으로 사람을 이끈다. 홍원항은 마량포구보다 규모도 크고 배도 많다. 해변가에는 그 자리에서 회를 떠주는 가게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에 싱싱한 회를 맛볼 수 있다.
금강하구둑
우리나라 4대강 중의 하나인 금강이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를 에두르고 휘돌며 구비마다 충청도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싸안고 흐르다 마침내 서해바다에 이르는 곳 금강하구둑은 매년 겨울이면 각양 각색의 철새들이 찾아드는 철새도래지이자 200여리에 이르는 아름다운 서천의 해안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현재 충청남도와 전라북도를 잇는 교량 역할도 겸하고 있는 금강하구둑은 8년동안 1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990년도에 완공하였으며 1억3,000만톤의 담수량을 가진 1,840m의 제방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헌서원
한산모시관
서천을 대표하는 물산 가운데 하나인 한산모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1500년간 이어온 모시를 전통기법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한산모시관이다. 1993년에 세워 진 한산모시관에는 전수 교육장, 전통공방, 모시각, 상업시설, 저산팔읍 길쌈놀이 전수관, 야외공연장, 어린이 놀이터, 다목적 광장, 소곡주 제조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이곳에서 가장 눈여겨보아야 할 공간은 모시풀에서 세모시로 짜여지는 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전통공방. 공방에서는 항상 모시짜기 작업을 하고 있어 모시풀 재배부터 태모 시 만들기, 모시 째기, 모시 삼기, 모시 날기, 모시 매기, 모시 짜기 등을 볼 수 있다.
신성리 갈대밭
200리 서천 해안을 따라 어촌과 갯마을 구석구석 군락을 이루고 있는 갈대밭 중 금강하구둑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폭 200m 길이 1km 면적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이다. 때문에 고니·청둥오리·검은머리 물떼새 등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갈대가 한창 자라는 여름에는 푸른 물결 넘실대는 갈대의 모습이 이채로우며, 겨울철에는 갈대 부딪히는 소리가 압권이다. 곳곳에 갈대밭과 어울리는 시와 명언을 새긴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옛날 신성리 주민들은 갈대를 꺾어 ‘갈비’라는 빗자루를 만들고 갈대밭에 사는 ‘갈게’를 잡아 생계에 보탰다고 한다.
출처 : http://cafe.daum.net/e-sunjintour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