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120일을 갓 넘은 우리딸..
씩씩하게 밝게 건강하게 잘 커주고 있어요..
그런데 엄마의 여러가지 고민 중 한가지...
자현이와 놀아주는게 시간이 갈수록 버거워지고.. 레파토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것..ㅠ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장난감을 선물해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허걱.. 아기들 장난감 값이 장난이 아니더라구요..ㅠ
기저귀 값도 아끼려고 천기저귀 쓰는 나로선... 욕심처럼 좋은 장난감 마구마구 사주려니 손이 후덜덜..ㅠ
외벌이생활에 넉넉하지 않아.. 아기에게 뭐든 아깝진 않지만.. 몇 천원하는 것도 아닌 십만원, 이십만원하는 좋은 장난감을 엄두를 못내겠더라구요..ㅠ
그리고 애기들은 장난감에 실증을 잘 내잖아요... 또, 크고 나면 짐이 될테고... 그래서 장난감을 대여하기로 했어요..
여러가지 장난감을 그 시기에 맞게 빌려줄 수 있어 좋겠다 싶더라구요..
울 딸랑구 첫번째 장난감으로 쏘서를 선택했습니다.
쏘서 태우고 애기 키가 부쩍 컸다는 맘들의 이야기를 듣고 혹해서..ㅎ
태우는데 앉는 곳이 생각보다 넓더라구요..그래서 애기 몸이 기우뚱기우뚱 균형을 못잡더라구요.. 그래서 앞뒤로 쿠션을 대줬더니 균형잡고 잘 앉아있을 수 있게 됐어요..^^
근데 처음 탔을때 이렇게 우는거예요..ㅠ
무서운가봐요..
이녀석.. 엄마가 얼마나 고민해서 고른건데.. 좀 갖고 놀아주지...ㅠ
그래도 한번에 10분정도씩 꾸준히 태워줬어요..
아직은 주변 장난감 누를 줄도 모르고... 소리나는곳으로 두리번 거리기만 하네요..ㅎ
그래도 열심히 태웠어요..ㅎ
한..이틀 태웠나.. 그랬더니 이제 울지는 않더라구요...
혼자 둥실둥실거리면서 놀고..^^
이제 주변에 장난감도 만지고 놀 줄 안답니다..
이틀새 성장한겐가..ㅎ
점점 태우는 시간도 늘릴려구요..
애기가 웃으면서 둥실둥실 뛰는게 너무 이쁜거있죠..(내눈에콩깍지..ㅎ)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이런 장난감도 갖고 놀 수 있는 우리딸은 행운아??
다들 그러잖아요.. 내 때는 그런거 없었다..ㅎㅎ
아기가 남은기간동안 잘 갖고 놀아줬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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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하세요 적응을 할수있도록 어머님들의 역할도 중요하세요 보는내내 엄마미소 지으면서 봤답니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적응을 잘 하지못하는 애기들도 많이있어요
그럴땐 어머니께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셔야 해요
레몬테라스 후기 링크따라 들어갓더니 마지막에 강아지와 노는모습 동영상이 있어서 봤는데
넘넘 귀엽더라구요
무튼 우리 아기가 좋아했다니 저희도 뿌듯
후기 감사하구요 적립금 넣어드릴게요
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용할게요~ 좋은 장난감 많이 징여놔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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