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연다.
그동안 선수를 위주로 육성하는 육성반을 운영했던 전북현대는 이번에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축구를 널리 보급하고자 보급반을 운영한다.
이번에 시작되는 보급반은 내달 7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오후 5시 ~ 6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실시되며 초등학교 1학년 ~ 6학년 선착순 200명에 한 해남․녀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전북현대모터스FC
http://www.hyundai-motorsfc.com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63-273-1762)나 이메일(jbfc7@hanmail.net)로 하면 된다.
축구교실에 가입한 아이들에게는 유니폼과 전북현대 선수단 사인볼, 연간회원 카드 등을 지급한다.
또 이동국, 김형범, 김상식, 최철순 등의 1일 축구교실, 프로선수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와 전북현대의 홈 경기에 에스코트키즈 및 키즈볼 등을 통한 경험도 함께 주어질 예정이다.
이철근 단장은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축구를 가르쳐 주기 위해 축구교실을 열게 됐다”며 “이번 축구교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더욱 축구를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