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후 일본으로 등떼밀려서 본의아닌 해외진출을 하게된후..몇년 배회하다가 다시 국내 컴백 발표한 4집 앨범중...교실이데아만큼 강렬한 메시지를 가진 노래가 있었던가? 없다..
당시 정부측. 혹은 기득권층에서는
'왜 바꾸지 않고 남이 바꾸길 바랄까'라는 선동적인 가사에 겁먹었다
말 그대로 하면 '들고 일어나 집결하라 그리고 쟁취하라'라는 의미다
더이상 당하고 살지 말자는 의미지. 그리고 '발해를 꿈꾸며'
북한이 주적인 철저한 반공국가에서 북한을 같은 동포로 껴안자라는 내용의 가사
지금도 북한에 쌀 좀 보내자 그러면 머리띠두르고 반대하는넘들이 넘치는
나란데 그 당시에 그런 주장을 했으니 가만히 놔둘리 없지.
서태지가 가진 영향력을 그때 막강했으니까.
서태지죽이기는 어느정도 성공했고 다행히도(?) 기득권층이
두려워한 극단적인 변화는 없었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히딩크 죽이기'의 시나리오.
역시 간과할수 없다.
언론에서조차 떠들고 있는 히딩크의 성공비결중 하나
"학연,지연의 철저한 배제"
학연 지연끊고 능력대로 평가하자고? 그럼 대학교수들중 모가지
날라갈 넘들 많다
정치권? 말할것도 없다 그넘들은 원래 서울대 아니면 기자될
자격도 없다고 하는넘들 아니냐?
재계? 그넘들에게 학연,지연과의 단절은...재벌해체밖에 없다
재벌은 철저한 족벌체계거든.
그리고 언론 이넘들 역시 학연, 지연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넘들이다.
서울대출신 정치인들이 많다는 이유로 기자들을 서울대위주로 뽑는넘들이니까.
그래야 학연 내세워서 취재하기 쉽다나.
이게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이런 대한민국에서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오로지 능력으로 승부
하자는 넘이 전국민적인 성원 뒤에 업고 깃발들고 나선다면
(물론 히딩크가 직접 나선다는 얘기는 아니다 하지만 봐라 지금 이사회에서 불고 있는 히딩크배우기 붐을!!) 극단적인 표현으로 체제전복까지 일으킬만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어질것이다.
이걸 기득권쥐고 있는넘들이 그냥 보고 있겠어?
히딩크왈 " 난 남으라고 하는걸 뿌리치고 갈만큼 냉혹한 사람아니다"
이거..남겠다는 의사다(오바라 하지마라 너 같으면 체면이 있지 대놓고 나 붙잡아 주슈 그러겠냐?)
그리고 또 뼈있는 말을 했다
"남부유럽,즉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로의 여행계획을 취소하겠다 비겁한 나라로의 여행은 하지 않겠다." 이 말.
즉 스페인의 프로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아 이런 나라의 감독으로는 가지 않겠다는 의사표시다(가끔 히딩크는 스페인으로 가길 희망한다는 발언을했었다)
즉, 울나라에서 4강감독으로서의 예우를 해준다면 남겠다는 의사표사이다.
근데 울나라 축협, 그리고 정몽준의 태도는 어떠한가
뭐 아시안게임때까지만 남아달라고? 그게 월드컵 4강감독한테 할소리인가?
4강 자축연때 히딩크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조중연인가 하는 넘이 와서
케잌자르고 했다는데 뭔가 냄새가 나지 않냐?
행간에 떠도는 독일전 이천수, 차두리 선발기용의 의문점, 독일전시 코치석에서 작전지시하는 히딩크의 모습이 8강전 16강전 예선전과는 비교도 안될만큼 팔장끼고 시무룩하게 서 있었던 점. 그리고 집요하게 신문지상을 달구고 있는 히딩크 이적설..
스포츠찌라시만 보고 있으면 벌써 히딩크는 다른나라 감독 계약하고 간것 같다.
본인이 월드컵 끝나고 얘기하자고 그만큼 얘기 했는데 왜!!! 본인의사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추측성기사로 벌써부터 히딩크 유임은 물건너갔다는 식의 바람을 잡는가?
정녕 언론과 정치판과 기득권층에서 젤루 두려운 적은...히딩크인가?
정말 진실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왜 우리는 진짜 영웅을 알아보고 대접하지는 못하고..죽이기만을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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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내용인즉....
이번 준결승에서 뜻밖의 선수기용과 관련되있다..
8강전이 끝난 후, 그날 숙소에서 승리 자축연이 있었는 데...
선수들, 코치진, 그외 스텝들.. 이 다모여 그들의 승리를 자축했다..
이자리에는 감독인 히딩크는 보이질 않았다고 한다.
근데 이상한 것은 그동안 국가 대표선발이나 감독,코치선발에 있어 많은 논란을 일으켰던 조중연 축협전무이사가 나타나 축하케?을 자르는 등.. 마치 자신이 주인공인양 그날 현장을 주도했다는 후문이 돌고 있다. 그리고 다음날 인터뷰에서 차두리와 이천수가 인터뷰를 가지고 4강전에 선발 확정이 된 듯한 발언을 했고, 그 수순대로 스타팅 멤버로 나왔다... 히딩크의 인터뷰에서도 약간의 선발 변경의 여운은 있었지만,
이처럼 획기적(?)으로 바뀔 지는 아무도 몰랐다.. 언론 역시 이천수, 차두리의 출전은 기정사실양 보도했고, 결과도 그러했다.
4강전이 치뤄지던 날,.... 이전 경기까지 보여줬던 히딩크의 벤치액션은 온데 간데없고, 젊잖은 시골영감처럼 제 3자인냥 숙연히 경기를 지켜 보고 있었다.. 오히려 그동안 가만히 있었던 박항서코치가 선수를 지휘 하는 것처럼 보였다.. 이전에는 전혀 없던 모습이였다.. 이런현상에 대해 벌써 말이 분분하다고 한다. 과연 우리가 모르는 흑막이 있는 걸 까? 벌써 축협에서는 히딩크감독을 쫓아 내려한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8강이 끝난 이후 끝이지않는 이상기류들은 4강전 석패와 함께 의문점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8강전전까지만해도 혈기 넘쳤던 히딩크의 모습은 그 이후 온데간데 없고 숙연한 모습까지 느껴지는 그의 모습에서 과연 저 사람 이 한국축구를 4강에 올려 놓은 감독이 맞을까라는 의문까지든다..
요즘 히딩크감독 유임 문제로 말들이 많다..
물론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어느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없다.
하지만 누구의 진술이 진실이건 간에 이 일련의 사태들은 결국 우리 축구
를 다시 한걸음 아니 두걸음퇴보시킬것이다.
진정 월드컵 기간중 그렇게 목이쉬도록 외친 대~한민국의 현실인가? 너무 안타깝다.
월드컵이 끝나기도 전에 벌써 대한 축구협회의 어설픈 공작(?)이 일반인들의 눈에 띄어 의혹이 제기되고 시민들은 그런 축구협회를 두고 수근거리기 시작했다.
난 자신있게 어느것이 진실이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단하나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건 이런 식으로 히딩크 감독이 남던가 떠나든지 결정되어도 결국은 제대로된 대표팀 운영이 될수없을 것이다.
난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사랑하고 대한의 자랑스런 국가대표팀을 사랑한
다.
하지만 너무나도 부끄럽다 내가 그렇게 외쳐대던 나의 조국인 대한민국이 결국 이것 밖에 되지않는 다는 것을 인정할수 밖에 없을것 같다.
솔직히 나도 히감독이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지금의 상황으로는 이도저도 최선의 선택이 되지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나는 홈페이지를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의 서명을 받을 만큼 컴퓨터를 다룰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심정 같아서는 우리 붉은 악마들이나 대한민국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 유관기관(대한축구협회)의 미지근한 상황대처에 일침을 가하고 싶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나섰으면 좋겠다..
그리고 언론들이 무능하고 필요악이라는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번에는참으로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얼마전 세차게 몰아친 안정환 방출 해프닝은 결국 언론에 의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난 분명 이탈리아전을 앞두고 나온 기사에서 안정환이 벤치에서의 설움을 골로 앙갚음 한다는 식의 기사를 접한적이 있다 .안정환 선수가 그런 말을 했으리라고는 생각하지도않는다.
언론이 좀더 자극적이고 독자들 눈에 확 띄게 하기위해 끄딴식으로 추측기사를 ?㎱?것이다.
그 기사는 우리국민들만 본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으나 애석하게도 수많
은 외신기자들에 그 기사는 노출되어 있으며 한국과의 대전을 앞둔 이탈리아 기자들은 그 기사를 글자 하나 놓치지 않고 읽었을 것이다. 결국 그 기사는 눈덩이 처럼 불어나 이탈리아 인들의 애국심을 자극했다.
이 얼마나 한심한 작태들인지 모르겠다. 정말 답답화다.
참고로 인터넷에서 읽은 축구협회의 히딩크 밀어내기 의혹에 관련된 게시물들을 몇가지 올려 본다.
읽어보시고 동의 하시는분들은 분연히 일어나 주십시오.!!!
싸인볼 게이트를 기억하십니까? 이탈리아전 이후에 한국 선수들 인기가 올라갈 것이라는 생각에 축협의 고위 관계자(누군지는 모름...기자들만 알고있슴)는 선수들에게 저녁시간에 축구공에 싸인을 하라고 시켰다...최소 150개 이상의 공을 갖다주면서...
근데 정작 이 싸인볼은 팬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고위관계자가 선물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이라는것...이러한 단편적인 사건을 봐도 축협에는 뭔가 뒷끝이구리는 구석이 있다.
물론 정몽준의 능력을 인정한다. 그리고 만일 그사람이 깨끗하다면...대선에서 한번도 투표해본 적없는 내가 아침일찍 달려가서 한표 찍어줄 것이다. 그러나...축협이 히딩크에 대한 논란이 일고 난 뒤 게시판 폐쇄등의 조작을 보면 분명 정몽준이나 그 수하가 히딩크를 보내기 위한 연막전을 치고있음을 알수 있다. 이런것이 없다면 굳이 게시판을 폐쇄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히딩크는 줄곧 유임되기를 주장해온 사람이다. 그리고 언론만이..
즉 비 직접적인 소식망이 히딩크가 떠나갈 것이라고 소문을 낸 것이 현실이다.히딩크는 어떤 식으로든 떠나겠다고 말한적이 없다. 뒤에서 등을 떠밀지 않는 이상...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봐도...히딩크만큼이나 나자신도 돈보다는 내자신의
노력과 그에 따른 성취의 욕심이 강한 사람이다. 그런 성향의 사람은 돈보다는 자신의 성취감이 자신을 지배한다. 거기에다가 한국선수들의 순수하고 강렬한 축구에 대한 열정, 자신을 아버지처럼 여기고 히딩크의 예상보다 뛰어넘는 성장력강한 선수들...
수많은 한국사람들의 히딩크 사랑...생각해보라...이만한 정신적 영광을 그 누가 마다하겠는가? 돈은 가져갈 수 없다...죽을 때 돈은 무용지물이다. 하지만 내가 정신적으로 이루어온 것은 죽을때도 뿌듯함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것만 생각해봐도 히딩크가 그렇게 쉽게 우리선수를 포기할 인물이 아니
다.
사실 축협은 지금 적자의 상황에 처해있다. 공석사태와 8강 이상 올라갈
수 없을 것이라는 섣부른 추측에 엄청난 포상금을 선포한 상황에 4강까지 진출한 우리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주게 되면 FIFA 가 제공하는 포상금으로는 선수들 포상금 주기에도 모자란다. 거기에다가 정몽준 회장이 축협에 투자한 어마한 돈이 그냥 명예라는 한마디만 남긴체 적자로 남게 되는 것이다. 더 위험한 것은 이 상승세의 분위기라면 축협은 히딩크를 유임시키기 위해 어마한 금전적인 제안을 해야하는 처지에 놓여있다.
진정한 정신의 스포츠는 선수와 감독이 하지만...금전적인 계산을 하는 것은 운영위원회...바로 축협이다.
그렇다면 답은 뻔하다. 결코 물러나겠다고 말한 적이 없는 히딩크를 그냥
둔다면 분명 축협은 물론이고 정몽준도 엄청난 적자에 시달리게 된다. 그런 최악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최대 히딩크 영입시와 동일한 액수를 제안하여 부담이 덜가는 다른 외국감독을 고용하거나 국내 감독을 고용하는 수 밖에 없다.
이런 추론을 해봐도 결론은 뻔하다. 축협이 아무리 뒷다마를 깐다 할 지라도 똑똑한 우리 붉은 악마의 명철한 사고를 이길 수는 없다. 이미 간파 되었다. 우리는 막아야한다. 축협과 언론의 제 2 감독 죽이기는 이미 시작되었다. 예전에는 힘이 없었지만 이젠 우리는 힘이 있다. 최소 사이버상에서도...그리고 오프에서도 우리는 막아야 한다. 히딩크의 유임을 이루어 내어야 한다. 축협이 적자날 것이 뻔하다면 차라리 솔직히 말하라. 최소 800만 이상의 붉은 악마가 10000원씩만 걷어도
80,000,000,000원...
즉 800억원이 된다. 이돈으로 히딩크의 4년치 연봉은 주고도 남는다.
우리는 막아야 한다. 반드시 저지해야 한다. 사수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유럽강호의 공격을 막아내었듯이...이운제가 스페인의 승부차기를 막아내었듯이 우리는 언론과 축협의 감독 죽이기 공격으로 부터 히딩크를 막아내여 2006년의 독일 월드컵에서 안정된 16강 행을 성취하여야만 한다.
제 의견에 동의하신다면 알고 계신 사이트에 모두 뿌려주십시오. 그리고 서명운동에 동참하십시오. 2006년의 피참한 패배를 보고싶지 않으시다면...
Charlie Choe
==============퍼온 글===============================
일반적으로 언론에 알려진 '히딩크감독은 월드컵이 끝나면, 유럽의 명문클럽으로 갈 것이다'라는 것이 히딩크의 의사가 아니라, 히딩크를 부담스러워하는 축구협회의 언론플레이라는 여러 정황증거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히딩크의 외신과의 인터뷰내용들이 속속 인터넷을 통하여 알려지면서, 히딩크는 우회적으로 대표팀 감독 연임을 시사하는 발언들을 네티즌은 주목하고 있는 것같습니다.
사실 외국클럽 이적설은 히딩크가 16강이 확정되고, 국민들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스포츠찌라시들에 의해 대대적으로 알려졌고, 찌라시언론들은 그 예의 추측기사 '히딩크의 심중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마치 히딩크 스스로 원해서 한국을 떠난다는 식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알려진 정황증거들은 히딩크는 오히려 다음 월드컵까지 대표팀 감독을 맡고 싶어하는 것같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히려 축구협회는 히딩크에게 계약연장에 대한 어떤 액션도 취하지 않고 있고, 오로지 아시안게임까지만 계약을 연장했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서, 어쩌면 히딩크의 자존심을 뭉게는 행위를보여왔다는 것입니다.
사실 아시안게임까지만이라고 선을 그은 것은 정몽준의 대선출마 포석에 의한 조치라는 것이 일반적인 정설이고, 결국 축구협회를 사도구화하려는 정몽준의 의지를 엿보는 대목으로까지 보여집니다. 그런지는 몰라도 이러한 사실들이 알려진 직후에 축협의 게시판이 다운되면서 축협은 더더욱 의심을 받고 있는 것같습니다.
.....
히딩크 타임지 인터뷰중에...
타임 : 월드컵 이후의 계획은 어떻습니까? 알기로는 많은 유럽클럽에서 당신에게 감독직을 제안한 것으로 알고 지금도 접촉해 오고 있다고 하는데 만약 한국이 계약연장을 요구하면 응할 계획이십니까?
히딩크 : 예전에도 말했지만 월드컵 이후는 그때가서 생각해도 충분합니
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았는데 미래를 보는건 가벼운 행동인것 같군요. 우선 월드컵에만 전념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게 다른 스카웃 제의가 들어온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직은 마음에 드는 팀이 없습니다. 좀더 분명하게 말하자면 한국선수들에게 배운 독특한 정서같은 것이 절 사로잡았습니다. 성적이 좋으면 물론 한국사람들은 제게 연장을 요구해 오겠지요.
가지 말라고 하는데 뿌리칠만큼 전 냉혹한 사람이 아닙니다.(잠시 웃음)
또한 이거 한가지 만큼은 분명히 말할수 있습니다. 월드컵이 끝나고 한국사람들은 최소 일주일정도는 계약을 연장해 주어야 합니다. 우리가 거둔 놀라운 성적에 대한 축하파티를 해야 할테니까 말이죠. 이문제는 협회사람들에게 요청하고 싶군요.
우린 해낼 것이고 분명 새로운 역사를 쓸것입니다. 하지만 성적이 안좋으면? 그땐 쫓겨나겠죠.
원래 우리나라 축구협회는 대회 이전부터 썩기로 소문난 곳이었습니다.
예전 월드컵대표팀의 선발권은 감독에게 주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감독에게는 3명정도의 "추천권"만이 있을 뿐이었고 나머지는
축구협회에서 뽑아주는걸 받아들이는 형식이었죠.
그런데 히딩크씨가 감독으로 들어오면서 감독의 권한이 강해지고
선수들의 임명이 히딩크마음대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에 잘뛴 신예스타들 박지성이나 송종국같은 선수들은 히딩크
씨가 아니었다면 결코 대표팀에 오르지 못할 사람들이었죠.
축구협회에서는 그런점이 굉장히 불만이 많았겠지요. 매일 밥그
릇싸움이나 하면서 사는 사람들의 주요 임무였던 일을 감독이 다
하니까요. 그들의 국가대표 임명권은 그들의 밥줄과도 같은 것일
테니까요.
만약 히딩크씨가 계속 있게된다면 축구협회가 미칠수 있는 권한
은 약해지고 그들의 밥이 줄어드는 걸 그들이 좋아할리가 없죠.
히딩크씨가 과연 우리나라를 떠나고 싶을까요? 저는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걸작품들을 완성시키고 싶어 한다고 봅니다. 그가 제로에서 시작하여 500여일만에 완성시킨 작품이 이정도라면 그건 최고의 가능성을 갇고있다라는 거겠죠. 오죽 답답했으면 "히딩크씨가 한국은 너무 느리다"라는 직접적인 말까지 했을까요. 히딩크씨가 뭐가 아쉬워서? 그는 지금 세계어디의 감독이라도 할수있는 위치인데? 우리나라가 도대체 뭐가 잘나서 그런짓을 안할까요?
하지만 히딩크씨가 계속 남아있을경우 축협은 상당한 손해를 감수합니다. 우선 선수 임명권에서 가지고오던 각구단으로부터의 뒷돈이 사라집니다. 뒷돈뿐이 아니라 리그에서 가지고 있던 팀들에의 구속력이 사라지죠. 한마디로 명목분인 축구협회가 되어 버리는 겁니다.
우리는 저 썩은 조직밑에서 언제나 축구발전을 꿈꿔왔습니다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그들은....언제나 남의 탓만하는 놈들입니다. 98월드컵때 차범근씨에게 모든 탓을 돌린 그들을 나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지금 신문상 나오는 4년연장계획 추진이라는 말은 아마도 사실일겁니다. 다만 계획이나 거기에 있는 계약내용이 결코 잡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겠죠. 그리고 신문에다가는 웃기는내용 을 흘립니다. 아인트호벤이 어쩌구 저쩌구.. 그말이 과연 히딩크씨가 직접했는지가 의심스럽습니다. 마치 히딩크씨가 우리나라에 관심이 없다는 듯이 말이죠.
우리는 속고있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합니다. 우리가 지금 가만히 있는다면 우리는 4년후에 기막힌 체험을 할지도 모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다른 내용의 음모론]
논란이 되자 게시판 폐쇄해버린 것이
우연이 아닌 듯 하다.
정말로 밥그릇 싸움에 치졸한 짓을 하고 있을지도....
차범근을 죽이더니 히딩크마저 내치려한다.
편파판정 논란에 그동안 무대책으로 일관한 것도
자칫 우승이라도 하는 날엔 히딩크 안 잡고 못 베길 것 같아
대표팀의 선전이 폄하되는 것을 일부러 즐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친다...
그래서 독일전에 독일계 스위스심판이 배정되었음에도
잘 됐다 싶어 내버려 두었던 모양이다.
일본인들 말대로
이 나라는 능력있는 사람이 대접받지 못하는 나라인가보다.
다수의 머저리들이 윗대가리에 눌러 앉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능력있는 인재를 다구리하여 몰아낸다......
축구협마저도 그모양이라니!!!!!!
아니길 빈다........
내가 이 나라 사람으로 태어난 게 수치스럽지 않도록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