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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
출처 : 여성시대 이어폰을나눠끼고
안녕하새오
혼자 떠난 뚜벅이 여시애오
오키나와 정말 최고애오
꼭 가새오
두번 가새오
♥안녕하새오 혼자 떠난 뚜벅이애오 오키나와 꼭 가새오♥ 0.여행준비
♥안녕하새오 혼자 떠난 뚜벅이애오 오키나와 꼭 가새오♥ 1.여행첫날
♥안녕하새오 혼자 떠난 뚜벅이애오 오키나와 꼭 가새오♥ 2.여행둘째날
여시들 안녕!
벌써 네번째 글을 찌게 됐당
기대한 만큼 내 글이 보답하고 있는지는
잘모르겠지만...ㅎ
열심히 쓰고 있으니까
예쁘게 봐주구 잘 읽어죠^0^
#0. 꼬인 일정
셋째날은 숙소를 옮겨야해서
원래 계획한 일정은
숙소 일찍 체크아웃 후 짐보관
- 슈리성 - 점심 - 짐찾기 -
새 숙소 체크인 - 아메리칸빌리지
- 숙소 복귀였오!
근데 전날 날씨를 확인하니
오전 10시부터 비가 온다는거야
ㅠ0ㅠ
슈리성은 야외관람인데..
난감해서 아침에 날씨를 보자했는데
아침에도 흐리더라구
그래서 슈리성 미루고,
국제거리 쇼핑으로 일정변경
오후에는 비가와도
아메리칸빌리지를 가기로 했구!
하지만 대반전
하루종일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후 2시30분에 왔구
진짜 조금 왔오...
#1. 체크아웃
일단 숙소에서 늦잠자고,
간식먹으면서 시간보내다가
10시 40분에 체크아웃했어
카운터에 가서 키 주고
체크아웃 요청하면
바로 보증금 500엔 주고
짐 보관하고 나왔어!
짐 보관이 3층 거실 한쪽에
그냥 놔두는 거라서
캐리어라면 비밀번호 걸면
괜찮지만, 백팩이나
일반 가방은 챙겨가거나
중요한 짐은 안넣어두는 걸 추천해!
나는 백팩에 겉옷만 있어서
그냥 두고갔는데
내 최애 백팩 누가 통째로
집어갈까봐 조금 불안하긴 했오ㅠ0ㅠ
#2. 단보라멘
오키나와에서 너무너무 유명한
현지인들도 많이 가고,
관광객들도 많이 가는 라멘집!
이 사진은 라멘 다 먹구 나와서 찍었오
웨이팅 없는 경우가 드문데
오전에는 웨이팅 덜하니까
기다리기 싫다면
오전에 가길 츄천해^0^
오픈시간은 11시!
나는 11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앞에 웨이팅 한팀 있었고,
내 뒤로 세팀 정도 줄을 섰어
비가 온대서 들고 다닌 저 우산
ㅠㅠ그저 짐이 되었어
가게 안에 들어가니
직원분이 자판기에서 주문 먼저 하라구해
자판기 사진을 못찍었는데
돈을 넣고 메뉴를 골면 된당!
라멘은 사진이 있으니까
메뉴 고르기 진짜 편할고야^0^
주방에는 직원 두분이 계셨구,
자리 비면 바로 그릇 치우고
자리 한번 닦아주신 후에
자리 안내 바로 해주셨어!
자리에 앉으면
옵션선택하라고 표를 주시는데
자판기에서 뽑은 주문표에
체크해서 주면 된당
체크하는동안 앞에서 지켜보셔서
냉큼 체크해서 드리느라
사진을 못찍었오ㅠㅠ
파의 유무,
스프의 진하기,
면의 강도,
매운 정도
이런 옵션인데
옵션표는 '코리아'라고 하면
한국어 옵션표를 주시니까
보고 체크만 잘하면 된당!
추천하는 옵션도 적혀있오
라멘 780엔
사진에 잘 안보이는데
나는 차슈 2개, 계란 2개가 든 라멘!
국물이 진짜 진~하고
반숙계란이랑 차슈는 진짜 최고였어
#3. 국제거리 쇼핑
후식은 국제거리 스타벅스에서
그린티 프랖!
자바칩 추가하고 싶었는데
뭐라고 말해야하나
안절부절하다가 그냥 기본으로ㅠ0ㅠ
애증의 저 우산...
무겁게 들고다녔는데
비는 오지않고ㅠ0ㅠ
남친이 사준거라 어디다가
버리지도 못하겠고!
애증의 우산이었어 정말
그린티프랖 다 먹고
돈키호테로 갔오!
사실 낮에 갔는데 사진을 안찍어서
첫째날 사진 재탕...ㅎ
저기 보이는 노란색 간판
돈키호테에 들렸오!
지하1층 ~ 4층으로 되있구
나는 지하1층, 1층만 구경했오
돈키호테 쇼핑샷이 없어서ㅠㅠ
집에 와서 찍은 사진 올려!
우리집 강아지 강제출연ㅎㅎㅎ
쇼핑욕심이 많은 편도 아닌데
의식의 흐름대로 주워담게 되더라
내가 추천하는 쇼핑템은
니베아립밥
메구리즘 수면안대
샤론파스
곤약젤리
허니 헤어크림
돈키호테는 소비재
5,001엔 이상 구매하면 텍스리펀 된당
층별로 계산하는 방식인데
계산할때 텍스리펀이라고 말하면
코팅된 A4용지에 영수증을 붙여준당!
그 영수증들과 구매물품을 들고
1층에 텍스리펀카운터로
텍스리펀받은 제품은 원칙 상
일본 내에서 뜯으면 안돼!
그래서 비닐에 밀봉해주는데
뜯으면 정말 표시가 바로 나ㅠㅠ
그냥 포장 요청하면
캐리어에 넣기 애매하게 싸준대서
나는 지하1층에서 구매한 제품,
1층에서 구매한 제품이 각각 봉지에 있어서
그렇게 나눠 포장받았는데
여시들은 간다면
봉투에 원하는 대로 제품 분류해서
두개 또는 그 이상으로 나눠서
포장요청하면 좋을 것 같아^0^
사실 뜯어도 공항에서 검사 안한다는데
나는 괜히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문제 생길까봐 쫄보본능 발동해서
안뜯고 얌전히 담아왔어!
#4. 류보백화점 쇼핑
나는 국제거리 돈키호테에서
도보로 류보백화점까지 이동했고
10-15분정도 걸렸어
류보백화점 1층에 블루씰이 있어서
급땡기는 마음에 가서 먹었오
베니이모맛, 솔트쿠키맛은 먹어봤고
내가 좋아하는 민트초코 시켰는데
베라보다 찐~하고 맛있오!
류보백화점 엘리베이터타고
8층으로 이동중!
저 사거리 횡단보도를 건너면
국제거리가 나온당
8층 프랑프랑!
여긴 진심 한국인 넘나 많고여ㅎㅎ
구경하는데 내내
한국말만 들렸고,
갑자기 귀국한 기분 들고여ㅎㅎ
많이 구매하는 미키 식판!
플라스틱? 느낌이고
약간 무게감이 있오!
튼튼한 느낌
가격은 식판이 762엔
스푼,포크는 각 239엔
세금 별도가야
나도 하나 겟^0^
프랑프랑의 넘버원 인기템이래
토끼주걱!
너무 귀여워서 하나 겟
가격은 834엔
이것도 세금 별도가야
어머나
사진찍는 내가 거울에 비친건 안비밀...ㅎ
프랑프랑은 진짜 여자여자하고
아기자기해!
입욕제랑 디퓨저도 진짜 다양하고
향초도 많았오
여자들 눈돌아가게하는 가게였오
내 눈이 미친듯이 제품을 스캔해찌
나는 돈 아낀답시고
몇개 안집어왔는데 더 사올걸
좀 후회해ㅠㅠ
돈키호테는 후회없는데
프랑프랑은 넘나 내 취향인 것
그렇게 겟해온 미키 식판은
넘나 유용하게 사용중^0^
나는 선물용은 구매안했는데
선물용으로 여러개 구매해도 좋을 것 같아
프랑프랑 바로 옆에는
무인양품이 위치하고 있어!
나는 무지퍼셀만 보고나와서ㅠㅠ
사진이 이거뿐이네
가격은 2980엔
흰색 빼고는 사이즈 낭낭하게 다있었구
한국에서 사이즈없어서
구매 못하는 여시들
여행가면 겟해도 좋을 것 같아!
7층에는 디즈니스토어가 있오!
디즈니덕후 쥬금...ㅎ
주토피아 플래시도 있었어
넘나 귀엽ㅠ0ㅠ
가격깡패라서 참았오
#5. 숙소 체크인
쇼핑 후에 숙소를 다녀와야해서
쇼핑한 짐을
류보백화점 2층 코인락커에
400엔 내고 보관 후
소라하우스가서 짐을 찾아서
겐초마에역에 와서
코인락커에서 짐찾고
가리유시LCH에 체크인했오
류보백화점 2층이
겐초마에역이랑 연결되어있어서
짐맡기기 진짜 편해
사진은 겐초마에역에서
모노레일 기다리면서
넘나 예뻐서ㅎㅎㅎ
숙소체크인!
문 열고 들어가면 바로 이모습이야
노란 봉투는 돈키호테 쇼핑품
저 방석있는 곳 앞에 다리넣고
앉을 수 있어서 편했오!
앞에 보이는 창문은
커텐을 걷으면 문이라서
작은 테라스가 있는데
바로 옆이 공사중이라서
나는 테라스에는 안나갔오ㅠㅠ
테라스지만 약간 베란다 느낌?
1층에서 올려본 2층!
침대랑 티비, 에어컨, 수납장 있오
테이블에는 이렇게 거울있어서
화장하기도 편했오^0^
첫 글에 쪘는데
1층에 로손편의점이 있어!
나는 체크인 후 짐을 숙소에 던져두고
바로 로손에 다녀왔어
저 물은 첫날에 복숭아맛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과맛도 사봤는데 꿀맛
호로요이 포도맛이랑
딸기생크림롤,
쉬림프마요 삼각김밥,
유부우동을 사왔어
저 큰 유부는 그저 그림인줄 알았는데
실존하는 유부였어
면도 너무 탱탱하고
일본 컵라면 감동이야ㅠ0ㅠ
쉬림프마요 삼각김밥은 별로였어..
쉬림프마요인데 그냥 마요 같음
쉬림프가 넘나 미니미하고
몇개 안들어있오...
숙소 복도에서 찍었는데
가리유시LCH 입구 바로 맞은편이야
저 호랑이 그림있는 건물은
큰 중화요리집이었고,
사람도 꽤많더라
#6. 아메리칸빌리지
이 야경을 꼭 보겠다는 생각으로
아메리칸빌리지 가기로 결심!
교통수단은
라운드원 무료셔틀
일본 버스비가 비싼데ㅠㅠ
나하시내에서 차탄까지 공짜로 이동하니까
이용하기로 했지
셔틀버스의 시간과 정류장이야!
버스는 빨간색이고
일반버스보다 약간 작고,
하얀색으로 라운드원 글씨가 써있어
버스는
오모로마치역 - 라운드원 기노완 - 아메리칸빌리지
이 순서로 운행하고,
오모로마치역에서 바로 아메리칸빌리지를
갈 수 없고, 라운드원 기노완을
꼭 경유해야하는 고야!
오모로마치역에서 타고,
라운드원 기노완 내렸다가
내린 자리에서 다시 타고,
아메리칸 빌리지 이동하면 되고
돌아오는 버스도 똑같은 자리에서!
셔틀타러 오모로마치역 왔고요
여전히 날씨 흐리고요ㅠㅠ
여기서 반전사실 하나 알려줄까?
사실 아메리칸 빌리지 못갔어...
비가 와서인지 뭔지
버스가 안오는거야ㅠㅠ
버스기다리는 사람은
나 빼고는 다 일본인이었는데
버스가 여섯시꺼도 안오고,
일곱시꺼도 안왔어...
7시10분이 되도 안오니까
다들 자리를 뜨길래
나도 그냥 다시 숙소로ㅠㅠ
넘나 슬펐어
시간도 정확하게 운영하고
후기보니까 다들 잘다녀오던데
나만 셔틀 이용못했어! 나만!
여시들은 꼭 이용해보길바래
나대신...ㅎ
선셋비치 일몰보고
아메리칸빌리지 야경보고
구르메스시 먹어보고
타코스도 먹고
이온몰도 구경하려구 헀는데!!
ㅠㅠ휴
좌절 절망은 나를 위한 단어ㅠㅠ
#7. 저녁식사
절망감을 안고
모든 의지를 잃어서
류보백화점 지하 1층 마트에 갔어
마감 30% 세일하길래
연어회랑 초밥세트 겟!
일본은 왜 마트에서 샀는데
회랑 초밥이 이렇게 싱싱하고
회가 도톰하고 맛있죠?
만족하면서 먹었오^0^
호로요이 포도 맛있어서 하나 더 사고,
저 일본녹차도 샀는데
저거 고소하고 생각보다 너무 맛나
너무 맛있어서 놀랐어
담날 또 사먹음ㅎㅎㅎ
오늘 글은 여기까지야!
아메리칸빌리지는 못갔지만
다른 내용으로 알차게 꾸며봤오!
내 글을 읽고 오키나와 가는 여시들
꼭 라운드원 셔틀버스 타서
내 한을 풀어줘ㅠㅠ
부탁이야! 쀼!
궁금한 점은 댓글 달아죠^0^
다음은 4일차 일정으로 돌아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첫댓글 아ㅜㅜ여시글 볼수록 오키나와 넘나가고싶다ㅜㅜㅜㅜㅜㅜㅡ 꼭 갈거얌ㅜㅜ
크아악 6월말에가는데 빨리 6월왔으면좋겠어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30 20:0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30 20: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3.3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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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빌리지못간거 너무아쉽다ㅠㅠ오월말에가는데 넘나 설레구요!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은지 얼마 안됐다고 들었구! 깨끗하구 냄새두 안나ㅎㅎ 다만 싱글룸에 최적화되있어서 화장실이 좁아ㅠㅠ
@샵밥 헤어드라이기 있구 수건 3장 있었어! 차이는 잘 모르겠단...ㅠㅠ
아메리칸빌리지 쇼핑몰이아니라 놀이공원인줄 알고 간 나는 엄청 실망했구요.......8ㅅ8
돈 없어서 쇼핑도 못했고요.........ㅠㅠ
여시 글지우지마 ㅠㅠ 흡 올 가을이라도 꼭 갈꺼야 ㅠㅠ
나 진짜 여시글에 영업당해서 계획짜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아메리칸 빌리지가 약간 뭐 아울렛같은 곳이야?
음...예전에 미군기지가 있던 곳인데 거기를 리모델링? 그렇게 해서 음식점이나 쇼핑몰들이 모여있는 고야! 일본 내에 작은 미국 느낌? 선셋비치 일몰이랑 야경보러 사람들 많이 간당^0^
@이어폰을나눠끼고 헐랭 고마워유ㅎㅎㅎㅎㅎㅎ 계획 잘 짜볼게!!!
아 나 진짜 오키나와 😭😭😭😭 뽐뿌 제대로온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01 18:5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01 19:20
넘나뽐뿌오구여? ㅠㅠ여시글잘읽고잇떠옹 뒷북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