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회 간부 박씨, 국정원 내부 자료를 숨기고 하드디스크 기록 삭제하는 등 증거 인멸함 (*양지회 = 국정원 퇴직자 모임)
-> 서울중앙지검,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혐의로 영장 청구. 범죄혐의 자체가 '증거 은닉'임.
-> 서울중앙지법은 박씨가 국정원 돈받고 대선 여론조작한 건 맞는 것 같다면서도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다면서 영장 기각ㅋㅋㅋ
증거인멸을 하다 걸려서 구속영장 청구됐는데 법원 "응, 증거 인멸할 우려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풀려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범계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지우는 것은 증거 인멸 중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단위의 사안이다. 하드디스크를 지우는 것을 경미한 사안으로 본 사례가 있었는가. 그러면 앞으로도 법원은 하드디스크를 지우는 것에 대해 사안의 중대성이 없다고 볼 것인가?"
박주민 "증거인멸을 하다가 붙잡혀서 구속영장이 청구된 건데 증거인멸을 할 염려가 없다고 풀려난 경우는 솔직히 본 적 없다. 박 씨의 경우 증거를 인멸하다가 구속영장이 청구됐는데 기각됐으니, 다른 관여자들도 두려움 없이 증거인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속적으로 만나서 말을 맞춘다든지 하는 것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윗선 수사를 하려면 집중적인 조사가 필요한데 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 속도를 내기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황당한 이유로 영장 기각해서 오늘 내내 실검에 오른 오민석 판사. 과거 우병우 구속 영장을 기각했던 판사도 바로 이 사람.
박주민 의원 "양승태 대법원장이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사람들로 영장전담 판사들을 인선한다는 논란이 계속 있어 왔다. 이분(오민석)을 임명한 것을 두고도 그런 우려가 있었다. 우병우 전 수석 영장 기각이라든지 좀 정치적인 판단을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양승태가 지난 2월 새로운 영장전담 판사들을 서울중앙지검에 배치했는데 본인과 비슷한 성향의 판사들로만 알박기했다는 우려가 있었고, 오민석도 그때 양승태한테 인선된 영장전담 판사 중 한명임.
그리고 그 뒤로 국정농단과 관련된 사안들 계속 영장 기각하다, 이번엔 국정원 사건도 말도 안되는 논리로 기각시켜버림ㅋㅋ
첫댓글 하아아.....
왜저래
.비리.... 대박이다
미쳤냐 진짜? 통신영장 계좌영장 싹 다 기각이라니 ㅋㅋㅋㅋㅋ 정도껏해야지
재기각
이것도 나라냐~~
이거완전 떡판아니냐
민석아 성공이 하고싶어?
시발~~~재기해~~~~~~
판사 왜하니 부끄럽게
기각충인가...뭐 있네 있어
아이고.... 사법부가 뭐하냐
지랄났네
그만해라진짜 줄설꺼면 잘좀서라
양승태 오민석 시벌 이 버러지같은...
오민석?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