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정현의 히트곡 <와>가 이탈리아 가수에 의해 표절됐다는 의혹이일고 있다.
음악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이정현의 노래를 표절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는 이탈리아 노래는 가수 반디도(Bandido)가 부른 .
이 곡은 이탈리아의 댄스곡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최근 이탈리아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Vamos Amigos'는 웬만한 음악팬이라면 누가 들어봐도 이정현의 <와>를리메이크했거나 표절했다고 밖에 판단 할 수 없을 정도로 <와>와 흡사하다.
이 곡의 작곡자는 f.serra와 m.farina로 확인되고 있는데 국내 가요 <와>의 원 작곡자는 최준영이다.
<와>가 이탈리아 가수에 의해 표절됐다는 소문은 한 인터넷 신문에 의해보도되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졌다.
특히 이 같은 내용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16강전 이후 이탈리아 언론이 ‘한국이 승리를 도둑질 해갔다’는 등 악의적인 보도가 쏟아진 시점에서 알려져 일부 네티즌들은 ‘음악을 도둑질 해가는 이탈리아가 누구에게 도둑질이라는 단어를 쓰냐’며 흥분하기도 했다.
게다가 'Vamos Amigos'는 국내에서 지난 5월 발매된 팝댄스 컴필레이션인 'Volcano 2'에 수록되기도 해 만약 이 곡이 표절이라면 정말 황당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국내 노래를 표절한 이탈리아 노래를 우리측이 다시 사들여온 셈이 되는 것이다.
<와>의 표절 의혹에 대해 원작곡가 최준영은 “유럽쪽의 저작권을 관리하고 있는 워너채플뮤직과 현재 표절 여부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다.
아직까지 유럽쪽 지사에서 나의 판권을 팔았는지에 대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
확실하게 표절이 확인 될 경우 국제 소송을 통해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할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와>는 1999년 발표한 이정현의 1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국내에 테크노음악의 붐을 일으키며 60만장 가량의 앨범 판매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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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가수 이정현 노래 <와> 표절!!!
홍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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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7.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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