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소식] 전남교육청 3월 1일자 일반직공무원 161명 인사 단행...‘초등 2030교실 연찬회’ 열고 내실화 방안 공유[미래교육신문]
전남교육청 3.1.자 일반직공무원 161명 인사 단행
“신속한 결원 충원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9일 ‘2025년 3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규모는 총 161명으로 승진 63명(6급 7명, 7급 16명, 8급 40명), 전보 45명, 명예퇴직 등 25명, 신규임용 28명 등이다.
이번 인사는 신학기를 맞아 휴직, 퇴직 등 결원으로 인해 운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선기관(학교)에 필요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으며 하위직급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승진도 포함됐다.
또한 지난해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신규공무원을 신속하게 배치함에 따라 신규공무원의 안정적 조직 정착에 힘쓰고 결원으로 힘들어하는 교육현장을 지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결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급기관(학교)에 빠른 인력 충원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에 중점을 뒀다.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환경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30교실은 전남의 미래를 대비한 수업 대전환의 장”
전남교육청 ‘초등 2030교실 연찬회’ 열고 내실화 방안 공유
미래수업·교실환경·업무절차 등 ‘2030교실 길라잡이’ 공개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18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등 2030교실 연찬회’를 갖고 전남이 추구하는 미래수업의 방향과 교실환경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상을 제시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30수업교사, 2030교실 컨설턴트,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2030교실 길라잡이’가 처음 선보였다.
연찬회는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2030교실 모델 설명 ▲전남교육 AI·빅데이터 플랫폼 활용법 ▲컨설팅 방향 및 사례 공유 ▲질의응답 및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시간에는 2030교실의 핵심 전략 공유를 시작으로 미래수업에 대한 예시, 교실 환경 구성 조안, 업무 추진 절차 등이 공유됐다. 참가자들은 이 교실이 학생 주도성을 키우고 전남의 2030년 교육 상황에 발맞춘 공간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며 미래수업 실현에 지혜를 모았다.
특히 백혁 교사(화순오성초)가 ‘2030 미네르바 교실’ 조성 및 운영 계획을 소개하며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2030교실의 방향성을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본격적인 컨설팅에 앞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들이 실제 사례를 나누며 2030교실에서 진행될 각각의 수업에 대한 브랜딩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내실을 다졌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연찬회를 계기로 ‘2030교실 길라잡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등의 현장 밀착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업 혁신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과 학교, 학급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학습 환경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미래교육은 2030교실에서 시작된다. 2030교실 모델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수업 혁신이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 2030교실이 지역과 공생하는 글로컬교육의 실천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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