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송주씨가 이 편지를 받았을 때쯤, 전 아마.. 고통도 없고 헤어짐도 없는 천국으로 가고 있을 겁니다. 악마의 자식으로 태어나 지옥같은 세상을 살다가 정서를 만나 천국으로 가는길에 발을 딛게 되어서 전 지금 행복합니다.. 그거 모르죠? 정서가 절 처음 웃게 해주고.. 제 생일날 미역국도 처음 끓여준거.. 그게 얼마나 맛있었는지.. 그리고 이 목도리, 정서가 준 제가 받은 첫 선물입니다. 정서는 나를 사랑해준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당신이 사랑한 여자를 감히 제가 사랑했습니다.
이제 정서는 내 눈을 통해서, 전 정서의 마음을 통해서 세상을 볼 겁니다. 정서의 일부가 되어 정서와 함께 있을 생각을 하니 행복합니다. 이제 당신과 정서가 행복할 차례입니다. 정서에겐 제가 먼 길을 떠났다는 걸 알리지 말아주세요.
송주는 정서와 함께 태화의 장례식장에 가고 (정서는 태화가 죽은지 모르고 눈 기증해준 사람의 장례식으로 알고있음)
첫댓글 홀 결말 어릴때 봐서 몰랐는데 충격
어렸을때 엄마따라 봤는데 태화 죽는 장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네,,
어릴때보면서 겁나울었음...
이거 할때 내가 나이가 9실 인가 10살인가 그랬는데 뭣도 모르고 재밌다 하면서 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봤나 싶을정도로 감정소비 개쩜... 내용은 다 기억나는데 ㅇㅇ
어른 되고 나서 재탕 하고 싶은데 못하겠음 이거랑 미안하다 사랑한다
태화 죽는 장면 아직도 기억 나
신발..ㅜㅜㅋㅋㅋㅋ 존나 넘 슻퍼..ㅠㅠㅠ
저때 권상우 ㄹㅇ 쩔었는데....
천국의 계단 내 인생 드라마..
일상에서 벗어나서 잠깐이나마 행복하자고 보는 드라만데 꼭 그렇게 끝내셔야만 했나요 작가님 ㅜㅜㅜㅜ
눈 손으로 가리고 죽는거 진짜 슬펐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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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금 그거 쓸려곸ㅋㅋㅋ아니 말이 돼..? 피아노 한번 치려고 트럭에 싣고 끌고왔을 생각하면..분위기와장창;;
시벌 어릴때 저거보고 엉엉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함 ㅠㅠㅠ 엄마 ㅠㅠㅠㅠ정서 주거뗘ㅠㅠㅠㅠㅠㅠ요지랄함서 ㅠㅠㅠ
정서인생 너무 힘들어서 진짜 개빡쳐ㅠ 홧병나서 못봐이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