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호 조문 '근혜고모 감사'
대한민국에 희망이 다시 생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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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금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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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대선후보인 박근혜 전 대표는 오전 내부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빈소를 찾아 유족들을 위로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조문 후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근혜고모,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이 올라 화제가 되고있다.
[군인이 보낸 편지]
역시 근혜고모가 젤 먼저 장호형 조문하셨군요. 고 윤장호하사의 빈소를 아침에 제일 먼저 찾아와서 조문하시고 부모님들을 위로하셨다는 뉴우스를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장호형을 떠나 보내고 뱃속 깊숙이에서 끊어 오르는 눈물을 참지 못하다가 근혜고모가 젤 먼저 조문하시고 위로하셨다는 소식에 그래도 "당신이 대한민국입니다"라는 그 대한민국에 희망이 다시 생기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시대의 젊은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지도자를 가질수 있는 것도 또다른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다산 8진 모두는 언론에서 얘기하는 것처럼 한국군부대에서 부적응하거나 돈을 벌수 있기에 여기에 온 것은 아닙니다.
조국이 나에게 군대를 가라고 명령하였기에 기꺼이 학업을 중단하고 군인이 되었고, 조국이 해외 파병을 결정하고 그곳에 통역병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익혀두었던 국제적 소양이 필요한 곳이기에 지원하여 여기에 온 것입니다.
또한 세계화와 국제화에서 동서문화의 교차점이고 기독교문화와 이슬람 문화의 충돌지점이기에 언젠가 대한민국이 세계로 나아갈 때 필요할 것이라고 믿기에 부모님의 걱정을 무릎쓰고 설득하여 파병 지원한 것으로 우리 모두는 믿고 있습니다.
국제화, 세계화를 위해서는 대한민국 청년들은 아무리 세계 오지라도 달려가서 많은 것을 배우고 익히고 또한 대한민국의 존재성을 나타내어야 세계속에 한국은 그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는 단 하루도 먼저 철수하고 싶지 않으며 장호형의 몫까지도 성실히 수행하고 파병 당시의 목적을 달성하고 당당히 귀국하기를 원합니다. 그것이 사랑했던 장호형의 죽음에 대한 남은자의 책임일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또한, 돌아가서 제대를 한후에도 국제화와 세계화를 위한 장호형이 남기고 간 몫까지도 떠맡아 행해야 그것이 바로 "산자여 나를 따르는" 진정한 의미일 것입니다.
우리가 대한민국 세계화의 일꾼으로 지구의 끝까지 달려갈 때 지도자는 남아 계신 부모님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보살펴주는 정성을 보일 때 바로 대한민국은 동북아의 중심이 될 것이고 세계속에서의 대한민국이될 것으로 믿습니다.
근혜고모! 군인은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하므로 더이상의 얘기는 할수가 없네요.
그래도 젤 먼저 조문해주신 것에 감사하여 장호형을 떠나보내고 가슴 아프하는 여기 바그람 전우들을 대표하여 제가 가진 고 윤장호하사의 이곳 바그람에서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선물로 드릴께요.
장호형의 섹스폰 솜씨는 대단하였고 지금도 그 섹스폰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듯합니다. 제가 안고 있는 사람이고, 섹스폰을 들고 V를 날리는 멋진 분이 바로 고 윤장호 하사님의 생전 모습입니다. 작년 국군의 날 행사 때 바그람의 외국군들을 초청하여 한국의 날 행사 때는 즐거웠던 생전 모습입니다.
(김동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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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의 선두주자 뉴스타운 Newstown / 메디팜뉴스 Medipharmnews) |
첫댓글 박정희 대통령 께서 국가 통치 처럼 잘좀 했으면 우리나라가 부강 할텐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미필자, 그것도 자의로 이핑계 저핑계로 면제받은 자 . 여기 숭고한 죽음앞에 자기의 인기영합을 위해 이용하려한다면 받드시 천벌받을지어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수행하고있을때 빈둥빈둥댄 자 이숭고하고 값진 죽음 앞에 설 자격이 있는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