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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블리 입니다.
사무실에서 푸름이를 못벗어나던 아이를..
옥상에 올린지 일주일째.
흐미...보이시나요 변한 모습..... 좋아 좋아용~
↓2월 사무실 안에서
↓4월 옥상 노숙 5일차
↓어제 옥상 노숙 1주일차
확연히 물듬이 달라진 아이들이 보이시나요~
아네네네~~~~
저 하얀돌 걷어 낼거에요~ ㅎㅎㅎㅎㅎ
걷어 낸다 낸다 하면서 그게 잘 안되네요
이번 주말에.. 옥상에 퍼질러 앉아서 걷어내려구 해욤~~~
띠리리리이~~~~잉~ 전화벨이 울려요
" 여보세요"
" 동생 지금 어디야?"
" 회사에요~"
" 옥상에 이거 시커먼 비니루 누가 했어?"
" 출근하기 전에 제가 해놓고 왔어요"
" 동생 빨리 집에와봐 난리났어~~~~"
" 왜요?"
"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동생이 쳐놓은 이 시커먼 비닐들이
화분 다 덮쳐서 화분 다 엎어지고 난리도 아냐~~ 빨리 와봐"
ㅠㅠ 회사 외출 내고 집으로 갔습니다.
난리도 난리도 그런 난리가..
정말 멋지게 수형 잡아 키우던 을녀심은 아예 댕강~~~ 쳐박히고 ㅠㅠ
여차 저차 총무 언니랑...장장 3시간에 걸쳐서 화분 다시 심을거 심고~
정리할거 하고... 차광막 다시 작업했어요~
두 아지매의 작품..
아침에 대충 해뒀떠니 난리나서...
온갖 도구 동원~ ㅎㅎㅎ
보이십니까?
우리 아들 다리 깁스했을때 사용하던.... 목발까지 동원 ㅎㅎㅎㅎ(지지대 용으로)
총무 언니....나랑 너무 열심 일한탓에
차광막 안에 오른쪽 귀퉁이에 퍼질러 앉아서 쉬고 있네요~
보이시나요~ ㅎㅎㅎㅎ
고마워요 언니~
그래서...
2차 임시 차광막 공사 완성~
주말에 제대로된 차광막 공사 할때까지 잘 버텨 줘야 할텐데요~ ㅠㅠ ㅠㅠ
첫댓글 부디 다시 설치할때까지 짱짱하게 버텨주길 바래요!
속도 상하고 힘드셨을텐데.. 기운내세요~
옥상에 빨래 건조대 붙박이용으로 설치하면 거기에 찝으면 딱 좋은데
10층 어르신이... 못하게 하시네요
빌라 가치 떨어진다구..
그래서 더 좋은게 있나 궁리중예요
감사해요
ㅋㅋㅋ 어째 임시 불안 했어요 ㅋㅋ 다쉬 잘 정비하세요 자도 바람에 휭 할것같아요 ^^
네에
쟈도 휘청 할거예요
주말 안에는 뭔 좋은 아이디어를 내야죠
돈 안들이고.. 안날아가게 할 방도요
아놔~~~~미치~~~~
저 지금 미친냔 됐어요.책임지세요.
저 목발땜에 웃느라고 자판도 제대로 못찾겠어요.
아~어쩌나~~~~~ㅋㅋㅋㅋㅋ
눈물나요.
행복님은 고생했을텐데 저걸 우찌 생각하셨어요?
저 화분 진열대보다는 높아야 겠는데
얇은건..휘청거리고.
그때 창고에서 눈에 띈... 목발..
저거 해놓으니 너무 단단하다고
총무언니..
자기네 집에도 목발 있다고
동생 그것도 갖고 올까
아공~ 아이들 안스러워 어째요?~ 저거 바람 많이 불면 불안할거 같아요.. 울 신랑은 차광막을 끈으로 묶고
고무파이프로 대를 세워 주거든요..
저희는 일단 공동 주택이라서..
누구든 한분이라도 반대하면 맘대로 할수가 없어요
지지대겸...
빨래 건조대 겸 하나 설치 하자 했는데
꼭대기층 어르신이 안된대서 어쩔수 없이
아구야. 아가들. 아파겟당. ㅠㅠ
을녀심 아까버 죽겠어요
수형 이쁘게 잡아서 물도 이쁘게 드는데
와장창... 목은 다 부러지고
고생 많으셨어요. 전 한 10일정도 양파망으로 차광막 해주고,
알몸으로 그냥 둡니다 화상입을까요.
글쎄요
계속 노숙했던 애들이라면...괜찮지 않을까요
울집 애들은 실내에 있다가 나온 애들이라서
화상... 직격탄으로 맞더라구요
이구... 애쓰셨네여... 그만하길 다행이여...
잘 자랄거예여..
에고 안스럽꾸만요
저두해줄사람없어서 별별 궁리끝에
옹색하기 짝이 없답니다
누가좀 해줄뿐없나요
여긴 경기도 광주이옵니다
닉 남자름인데 전 연약한 여자랍니다
ㅋㅋㅋ
연약함이 느껴집니다.
언니랑 머리 맞대고 구상중예요
나름 제가 괜찮은 아이디어 구상은 되는데
어케 만들어야할지..아직....
다육이가 사람잡군요^ㅎㅎㅎㅎㅎㅎ
긍께
처음부터 설치할적에 머리를 잘써가 해야지유!!
부실공사.ㅎㅎㅎㅎ
언제쯤 이 노예에서 벗어날련지...ㅎㅎㅎ
히히히히히..
언니
부실공사는 계속 될거 같으요
온누님 보니 저도 옥상에 올릴까 싶어지네요... 여튼 대단하신 온누님~~!!
옥상에 올리니까 너무 좋아요
차광막 저거 하나쳤다고...
저 속에 앉아서 언니랑 커피 마시는데
아이구....꼴에 햇빛 차단 되는지....시원하더라구요
수고 하셨네요
올 여름 아이들 햇빛에 그을리지는 않겠네요~~
이게 뭔 고생인지
그래도 예쁘게 크는 아이들 보면 시름이 다 사라지지요~~~
그쵸겁지요
힘들어도... 이쁘게 크는 애들 보면
애들.. 화상 안입히는것만으루도...저정도 쯤이야
옥상에서 중노동을 하셨겠네요 ㅎㅎ
정겨운 풍경입니다
저 속에 행복과 희망과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겠죠 ㅎㅎ
중노동은 아니었구요거운 노동이었습니다.
뭐 나름
내일 토욜이니..
새로워진...아이들 카메라에 담아보렵니다.
봄햇살이 애들 화장 곱게 잘 시켰구먼여
잘.. 자라길 바랄뿐에요
암튼 수고하셨어요. 햇빛만 차광되면 장땡이지요
아이디어 아직은 노 굿이구요
임시 방편이라서..
오늘은 뭔가 머리에서 맴도는걸...
실천해보려 해요
아이구야 다육이가 뭔지...ㅋ
수고 많으셨어요~^^
그러게요
말못하는 아이들이니
더 신경 쓰이죠
화분위의 흰돌을 왜? 걷어내실려구 하나요?선인장화분등에는 흰돌을 화장토로 쓰면 햇빛이 선인장 밑둥까지 반사되어서 식물 건강에도 좋슴니다. 다육도 마찬가지입니다. 깨끗하기도 하구요...일부러 흰돌을 구해서 올려 놓는데~~~~~
오잉.... 냅둘까요
저 흰돌 때문에
저면관수 했을때 .... 물기가 빨리 날아가지 않고
머금고 있다고..
어떤 님들은 또 다 들어내라고 하시던데요....아이공...우째야 할까요..
귀찮은데
바람이 세게불거란 생각을 미쳐 못하셨군요` 수고하셨어요. 원,,,
엥고
그나저나 엎어지고 깨지고...맘 상하셧겠어요
다육이가 뭔지
12층 꼭대기에 바람이 그마이 불줄 몰랐어요
날씨가 너무 좋았거든요
넓은 공간이 부럽네요
첨엔 저 혼자였는데
지금은 여러집서.. 사용하구요
저기서... 언니들이랑 커피 한잔 들고 수다도 떨구 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보려구요 ^^
수고하셨어요~ 이쁜 수형 망가져서 어쩐데요 ㅠ_ㅜ 그래도 이젠 탈 없겠쬬?
을녀심 아까워 죽게쓰용...
그래도 우짭니꺼
그만하길 다행이라 생각하구 있어요
목발....넘 웃음나요 수고하셨네요~~
감사합니다.
목발 아니라... 수발을 들고 있습니다..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