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인기만점이죠!
달걀 잔치국수라고..
하하하..
즈으집은 요래 달걀지단을 듬뿍 올려 먹는 걸 좋아한다지용.
국수의 양은 평소보다 반으로 줄이고 달걀로 부족한 양을 채우는 거예요.
양도 채우고 영양도 채우고.
사랑스러운 잔치국수지요?ㅎㅎㅎ
다이어트에 좋다고는 차마..
국수가 다이어트 식품은 즈을대 아니라서 말이쥬~~ㅋㅋㅋ
잔치국수 육수는 뭐니 뭐니 해도 멸칫 국물.
3인분 용 육수 재료.
깨끗하게 잘 말린 다시용 멸치 한주먹.
다시마 10cm 2장.
양파 대 2/1개.
대파 1대,
통마늘 10톨.
조선간장 1 큰 술,, 소금, 후추 약간
멸치와 다른 재료들이랑 같이 끓여주다가 다시마는 먼저 건져내고
조선간장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네요.
잔치국수 준비과정.
호박, 당근, 양파 채는 소금 간하여 살짝 볶아주기. 달걀지단 만들기. 국수 삶기.
맛있는 잔치국수는 국수 삶기도 중요하죠.
소면은 끓는 물에 넣고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부어 끓이기를 두세 번 반복해서 찰기 있게 삶아야 해요.
1. 냄비에 국수 분량의 5배 이상 물을 붓고 끓이다가 물이 팔팔 끓으면 국수를 부챗살로 흩어지게 넣어요.
2. 끓는 물에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휘저어 국수 가닥끼리 서로 붙거나 바닥에 들러붙지 않게 해요
3. 물과 국수가 부르르 끓어오르면 찬물을 한 컵 붓고 끓어오르면 또 찬물을 붓는다 두세 번 반복.
4. 건져 낸 국수는 찬물에 헹궈요. 찬물에 헹구면 갑자기 온도가 내려가 면발이 쫄깃해지고 전분도 빠지거든요.
우리 용짱이를 위한 잔치국수로도 딱입네당!
뭐.. 우리 대장도 나도 환장합니다만..ㅎㅎㅎ
멸치 냄새 폭폭 나는 잔치국수, 냄새 참 좋지요.
길 가다가 요런 냄새 팍팍 풍기면 참을 수가 없어 들른다지요.
찬바람 불기 시작하면 더 생각나겠죠.
이제 곧 찬바람이 불겠죠.
그렇게 또 한 계절이 맞이하고.
더운 여름 원망도 투정도 많았건만..
보내려니 살짝 서운하네요.
가는 세월..
막을 길이 없네요..
잔치국수나 먹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