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들 안녕..
내가 매번럽실소보면서
고민을만이햇지만 드뎌올려본다..
친구랑 언니들이랑 이야기를 쓰라고해서^*^
내가 글솜씨 이런것도없고
글짓기도 못배웟고
초등학교때 누구나 쓴다던 일기도 한번안써봤는데
ㅠ_ㅠ..올리는거긔!!!!!
울학교에서 나아는애들..
제발..모른척해죠ㅠㅜ
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시작할께
그날은 바람이적당히 불고
햇빛도 쨍쨍한 기분좋은 3월이였어
중3의 훈훈한 향기를 뿜고
내가갈 고등학교를 위한 전학 첫재날이엿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원했던 고등학교는 인문계가아닌 특성화,실업계 공고중 한곳이라서..
서울,인천 지역 졸업예정자 만 입학이되는 학교였어
원래 서울에살았지만
사정이있어
경기도에있는 중학교를 다녔던 나
ㅋㅋㅋㅋ
사정사정후
친구가다니는 학교로 전학 ㄱㄱ를햇지...
오마이갓 이때부터 나의 찬란한인생을 예감하기라도한듯..
난 3학년 1반이되었고
내친구 김훈녀와는 4반이나 떨어진..
one반..ㅋㅋㅋㅋㅋㅋㅋㅋㅋohoh...
반에서 선생님의 전학생 소개가 짧게 끝나고
ㅋㅋㅋㅋ
선생님이 정해준자리에 앉아
친구와 문자를 하던중
-야 ㅋㅋㅋ근대 너네반에 왕따한명있는거알지?
헐ㅋㅋㅋㅋㅋㅋㅋㅡㅡ누구야 개이름뭔데
ㅋㅋㅋㅋㅋㅋ박겨울 돼지새;키한명있을꺼야
ㅋㅋㅋㅋ미;친 나 애랑 짝꿍이야ㅡㅡ 훈녀야 내가 애랑 손잡고 너네반 가야것따 ㅋㅋ
쪽팔려ㅡㅡ 오면죽일꺼야
그래요
나란여자 전학첫날 친구와 반이떨어지고
왕따와 짝꿍된여자..
긍까 난 전학와서 잘몰랏는데
남자에들의 괴롭힘을 한몸에 받고잇는 겨울이......
오타쿠+돼지 +4차원 이였고 옵션으로 빵돌이였어 언니들..
거기다 남자애들한테
암말도못하고 딱봐도 덜덜떠는애..
싫다고할까? 정떨어지는애있지..
그리고 중요한..내짝지이였지
첫날부터 정상수업이 시작되었고
훈녀가 우리반에 와서 친구들을 소개시켜주엇어
근대ㅋㅋㅋㅋㅋ아는언니들도 있겟지만
친구들끼리 사는곳이 달라도
조금조금씩 연결되 있는거 알지~?
그니깐 예를들어 내가 은평살아도 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가 ㅋㅋㅋㅋ강남구사는애알고
이런식으로..해서 싸이돌다보면..그냥 이름익히게되는애들
그래서 내친구들 덕에 반에 몇일만에 금방 적응햇지..
남자애들과도 자연스래 친해졌지
그리고 내가솔직히
울반 남자애들 4명이서 모여다니는데
호감가졌던애가있었어
최훈남이라고하께!...
근대 ㅋㅋㅋㅋ개가진짜겨울이많이괴롭히고 그랫다?
야돼지야 형너무 배고프다
어?
빵좀사와
응..
맨날 이렇게 빵심부름은기본이고..
근대 내가 개 오타쿠라고햇잔아
나도 훈남이 좋아하면서..
자연스레 준;나 놀리게됫어
ㅋㅋㅋㅋㅋㅋ야 너가보는 만화영화처럼 나도 그림그려줘바
응?
그려달라고 병;신아 ㅡㅡ 너 유미짱 이런거 보잔아
아니야 ;
야 ㅋㅋㅋㅋㅋㅋㅋ훈남아..
애가 안본데 ㅋㅋ그래서 나못그려줄껀가봐
애가 그려달래잔아 박겨울 말못처듣냐?ㅡㅡ
아응..그릴께
그래놓고 그림이 맘에안들면 내가 찢어서 이게뭐냐고그러고
여튼 그랫었어..
그리고 어느덧 한학기가 지나고
나랑 훈남이랑 사귀기시작했어
겨울이?개는 짝꿍이아닌 이제완전
남남이고
나마져 심부름을 시키게됬지.
ㅠㅠ;
그리고 여름 방학하기 몇일전
내가 지갑을 잃어버려서 엉엉 울고있던적이있었다?
그때 5교시쯤ㅇㅔ
겨울이가 매점에서 딸기우유사서
내 책상에 놔둔거야
시1발 이거 어떤 새1끼야 누가 보연이 책상위에 딸기우유 놨냐?
왜그래 훈남아 먹고싶닝..?한입주까 우쭈쭈ㅉ쭈?
어떤새1끼냐고 ㅡㅡ
훈남이는 따른애가 놔둔줄알앗던거고
훈남이는 또
두려움에 벌벌떠는 겨울이를 발견했지
미1친 새1끼야 ㅋㅋㅋㅋ너냐?돼1지가 이제 내여친까지넘보냐?
솔직히 훈남이가 입이조금 거칠고 개념5465개는 없당.ㅠ_ㅠ
근대 이때 훈남이가 갸ㅕ울이 고개끄덕하는걸보고
바로 주먹이 ㄱㄱ..한거야
그것도 겨울이얼굴에
나진짜 쥰내놀래서 때릴줄은몰랏는데
뭐햐는거냐고 소리질럿고
겨울이편을 처음으로 들었어
야 딸기우유한번사줬다고 애를패?니가 깡패냐?미1친 너 제정신이냐?
ㅋㅋㅋㅋㅋㅋㅋ야 최보연 너지금 서방님 놔두고 박겨울편드냐?
ㅋ어 너진짜 개실망이다 애는 엄마없냐? 왜케 괴롭히고살아?
왜그래...때릴수도 있지 너지금 넘본거잔아
넘봐?애가? 내가 지갑없어져서 위로해줄려고 그런거지 너왜그래 애 쥰내 아플꺼야 아니야
애는 사람아니냐? 어?
아아ㅏ이ㅏ.이ㅣ빡쳐 야 진짜 너 개대박이다 ㅡㅡ
아..ㅁㅣ안해 보연아
그땐 나도 모르게 편들엇어...ㅋㅋㅋㅋㅋ
난진짜 개냔임..
그때진짜 겨울이가 불쌍한거야
애도 한부모의 사랑스러운 자식이고,
학교에서 이러고다니는거 부모님이 보시면 얼마나 속상하겟어..
장난하냐? ㅡㅡ야훈남아 너 뇌좀챙겨다니라고 시1발 됬고 나한테사과하면뭐해 겨울이한테사과해
뭐? 너 왜그래갑자기 내가 돼지콜레라한테 사과를왜해 ㅡㅡ
때렸잔아 미1친 야 빨리사과안하고 뭐해?
아..야 돼지 미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넌재이름이 돼지냐? 젠 이름없냐?
너진짜 오늘왜이러냐? 어디아프냐?
아니 ㅡㅡ나 정상인데? 됬다 내가 너랑 무슨말을하겠냐 빡치니깐 말걸지마
야 최보연
난 그날 훈남이의말을 다씹었고
문자도 씹었지....
다행이 종치고 수업시작했고...
그리고 겨울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워..
란소리도 없엇지..
근대 뭐 애한테 고마워란 소리 받고싶지않앗어
그냥 남은 수업 듣고 훈녀랑 같이 집에가고
내가 훈남이한테 왜그랬는지 생각해봤던거같아
첫댓글 원쭉에서 봣음ㅋㅋㅋㅋ
으헤헿;;;사랑해
아포경포견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당근당근!!!
겨울이가 남자였음...?난 여잔줄...하하핳ㅎ
ㅋㅋㅋㅋㅋㅋㅋ이름때메생기는오해
아 겨울이 남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여자애 주먹으로 떄린지알고놀랫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