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시리우스
참고 : http://folkency.nfm.go.kr/kr/topic/detail/6848, http://www.ohfun.net/?ac=article_view&entry_id=12109, http://www.vop.co.kr/A00000031810.html,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1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unah2333&logNo=221091562609&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4685
개같은 생리를 하다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들곤 해.
21세기에도 생리 과정은 귀찮고 까다로운데, 그 옛날 조상님들은 어떻게 생리를 처리했을까.
한 번 알아보자.
고대 이집트
고대 이집트에서는 파피루스라는 종이방동사니의 줄기에서 속대를 꺼내서 돌돌 말아 삽입형 생리대로 썼다고 해.
파피루스는 고대 이집트에서 종이로 쓰였던 거 다들 RG?
이미지 출처 : 다음 블로그
고대 로마
고대 로마도 아마포를 돌돌 말아 삽입형 생리대로 썼다고 함!
아마포는 아마의 섬유로 만든 천인데, 다른 말로 린넨이라고도 하지.
몇 년 전 엄마들 사이에서 열풍이었던 아마씨도 이 아마에서 나오는 거야.
이미지 출처 : 위키백과
고대 인도
고대 인도의 알라모 지방에선 물푸레나무의 재로 생리대를 만들었다고 해.
관련 이미지를 찾기가 힘들어서 패스.
조선 시대
조선 시대에는 딸이 생리를 시작하면 질 좋은 광목천을 주었다고 해.
이걸 개짐이라고 불렀는데, 같은 걸 빨고 빨아서 계속 썼다고 하지..
당시에 생리는 부끄럽고 숨겨야 하는 것으로 여겨져서 날이 어두워져서야 몰래 개울가로 빨러 나갔다고 함...
또한 오래 사용한 생리대는 가뭄이나 역병이 돌 때 부적처럼 사용했대. 별 시벌.
이미지 출처 : 한국민속대백과사전
이것도 다리속곳이라는 거들 용도의 속옷이 없으면 빠져나왔다고 함.
1차 세계대전
1차 세계대전 당시에 미국의 제지회사 킴벌리 클라크가 붕대처럼 쓸 수 있는 솜 '셀루코튼'을 만들었어.
전시 상황에 천생리대를 빨고 말려서 쓸 수 없던 간호사들은 셀루코튼으로 생리대를 대신했고,
이것이 오늘날의 생리대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대.
이미지 출처
1970년 한국
우리나라에 일회용 생리대가 첫 등장한 건 1970년 대부터야.
그 때는 지랄같은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약국에서만 살 수 있었다고 해.
그 이전에는 종이 생리대나 천을 빨아썼다고 함.최초의 생리대 이름은 '후리덤(Freedom)'
이미지 출처 1, 2
이후로 소피아 푸리, 미라클 젤이라는 생리대를 거쳐 마침내 화이트, 위스퍼 등 우리가 알고 있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음.
알아볼수록 정말 생리는 개X같다는 생각뿐..^^
나처럼 궁금했던 여시들이 있었다면 그 궁금증이 풀렸길 바라며,
2만.
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시리우스
첫댓글 와 70년대부터 일회용 생리대가 생겼어?...진짜 여자 살기 힘들다
에라이 조팔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벌 역병이 돌 때 부적처럼 사용했단게 제일 어이없네
그래도 인류역사상 지금이 제일 편한건 맞다고 봄..생리 원하면 멈출수도 있고..옛날 여자들(특히 하층민) 참 어케 살았는지 끔찍.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졸라웃겨
생리 싫어 좆같
스발 남자가 생리해봤어봐 이미 벌써 생리대는 물론이고 생리 안할 수 있는 부작용없는 약도 나왔을거라고
첫댓글 와 70년대부터 일회용 생리대가 생겼어?...진짜 여자 살기 힘들다
에라이 조팔 예전이나 지금이나
시벌 역병이 돌 때 부적처럼 사용했단게 제일 어이없네
그래도 인류역사상 지금이 제일 편한건 맞다고 봄..생리 원하면 멈출수도 있고..옛날 여자들(특히 하층민) 참 어케 살았는지 끔찍.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니까 졸라웃겨
생리 싫어 좆같
스발 남자가 생리해봤어봐 이미 벌써 생리대는 물론이고 생리 안할 수 있는 부작용없는 약도 나왔을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