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하늘아래 내가 받은
가장 커다란 선물은 오늘입니다.
오늘 받은 선물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다운 선물은 당신입니다.
당신의
나지막한 목소리와 웃는 얼굴,
콧노래 한 구절이면
한 아름 바다를 안은 기쁨이겠습니다.
-나태주님..
우리의 호흡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늘 부족하고, 이제는 늙고 병약하여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사람을
주님의 손으로 잡아 주셔서
말씀을 전하게 하시며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때로는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그곳을 향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언제 어떻게 부르실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뜻에 순종하며
겸손하게 살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아직도
이 땅에 할 일을 주시고
그 일을 감당하게 하시는 주님,
주님이 아니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항상 붙잡아 주셔서
호흡하는 그 순간까지
주님께서 주신 일들을 감당케 하시고
이 땅에
빛과 소금의 사람으로 살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7월 24일 수요일 입니다.
주님,
우리에게는 당신의 빛이 필요합니다.
주님의 빛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것도...
색도, 형체도,
빛이 없으면 볼 수 없습니다.
빛은
어두움의 세력을 몰아냅니다.
생명의 빛은
걱정과 불평,
의심과 절망,
원망과 고통을 몰아냅니다.
빛이 없으면
기쁨도 없고 열매도 없을 것입니다.
주님,
오늘도,
우리 모두가 생명의 빛되신,
주님의 빛을 이 땅 가운데 비추는
아름답고 복된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