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얼마 전부터 피라미드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본다. 마이데몬도 다 글을 못 써서 자신은 없지만 너무 재밌어서 글을 써 본다.
좀 관계가 많이 복잡해서 요약이 좀 이상하게 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
주인공은 성수지인데 아빠가 군인이라 전학을 많이 다닌다. 이번에도 전학을 왔는데 3개월 뒤에 또 전학을 가야 한다. 쨋든 학교에 왔는데 잦은 전학으로 인싸 같아 보이는 백하린과 찐따? 일진 같아 보이는 명자은정도를 파악하게됀다. 근데 3반만(성수지 반) 별관을 이용하고 많던 씨씨티비가 별관엔 하나도 없는 이상한 점을 대충 파악한다. 그리고 명자은을 도와주려고 이야기를 하다 명자은이 빨리 반으로 돌아가라 해서 갔더니 마지막주 목요일엔 피라미드 게임을 한다고 한다. A, B, C, D로 나눠서 투표를 해 계급을 나누는 거다. 그리고 F가 있는데 표가 없거나 참여하지 않으면 에프다. 에이가 짱이라 아무도 시비를 못 걸고 에프는 그 반대다 성수지는 이 게임에 대해 그냥 찐따 하나 정해놓고 합법적으로 괴롭히겠단 거 아니냔 생각을 하고 성수진 에프가 돼서 지옥 같은 시간을 보넨다. 그러다 백하린이 게임의 중심이란 걸 알게 되고 다음 게임에선 명자은과 표를 바꿔 디가 된다. 그러다 피라미드 게임을 없애버리기로 하고 디 애들과 표를 바꾸면 씨가 디보다 많아져서 피라미드가 깨진다는 거다. 그리고 작전을 짜 애들을 설득하고 가장 중요한 애를 명자은이 설득하러 가는데 성수지는 그 애가 백하린이랑 한 패라는 걸 알고 명자은에게 가지 말라고 전화하지만 명자은은 받지 않고 망했다.....라고 하고 끝난다.
담 화가 너무 궁금해지고 역대급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다. 근데 목요일 12시에 해서 보기 힘들긴 한데 넘 재밌어서 좋았다. 배우들도 꽤 이름 있는 배우들이고 특히 장원영의 친언니가 백하린으로 데뷔를 했다.
참 재밌다. 여고에서 일어나는 일이라 로멘스의 ㄹ도 안 보이지만 웹툰을 원작으로 너무 잘 만들어서 아주 만족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