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을 아주 얇게 제면해 넓게 펴서 쫄깃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납작우동 드셔보셨나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음식은 아니어서 저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이런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좋아하실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여름 맞이 납작우동 맛집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여름 맞이 탱글~쫠깃
납작우동 맛집 3곳
1. 히노야마
2. 우동이요이요
3. 쿠카이야
히노야마
히노야마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19호
하루에 20그릇만 판매한다는 마성의 납작우동 맛집, 목동의 히노야마입니다. 점심에 10그릇, 저녁에 10그릇을 판매하고, 납작우동을 드시러 가시기 전에는 꼭 매장에 먼저 확인하고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얇고 넓게 일정하게 면을 펴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서 어딜 가든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는 것 같더라구요!
이 곳의 납작우동은 납작우동 한 상으로 즐길 수 있는데, 함께 튀김, 유부초밥, 과일 한 조각 등의 구성이랍니다. 납작우동도 너무 맛있지만 구성이 알차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수제쯔유에 잘 숙성된 면을 담가서 후루룩 먹으면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식감의 쫄깃함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15:00 - 17:00
수요일 휴무
우동이요이요
우동 이요이요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35길 29
납작우동으로 가장 유명한 맛집, 마포의 우동 이요이요입니다. 후기가 넘쳐날 정도로 납작우동의 대표주자라고 할 수 있는데요, 쯔유에 레몬과 와사비를 취향껏 넣고 면을 담가 후루룩 하시면 된답니다.저는 레몬이 들어가 살짝 상큼한 소스가 납작우동 면발과 너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어요.
쯔유의 진한 맛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살짝 상큼함이 돌아서 쫄깃한 면과 잘 어울린답니다. 너무 탱글탱글해서 분모자 당면, 넙적당면 아닌지 의심스러웠을 정도의 식감이니 이 맛을 경험하고 싶으신 분들께 완전 강추드려요!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14:30 - 17:30
일, 월 휴무
쿠카이야
쿠카이야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로63번길 37
부산의 우동 맛집, 부산대 맛집으로 통하는 납작우동 맛집, 쿠카이야입니다. 우동 하나로 승부하는 곳인 만큼 더 믿고 납작우동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소스가 진해서 다른 곳들과 차별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자칫하면 납작우동 면이 워낙 넓고 쫄깃해서 소스가 진하지 않으면 밍밍하다고 느낄 것 같았는데 소스가 진해서 그런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땁니다. 살짝 고소하면서도 짭쪼름하고 달달한 완벽한 비율의 소스였어요! 면은 말할 것도 없이 탱글거리구요, 따뜻한 우동도 유명하니 겨울에는 따뜻한 국물과 우동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15:00 - 17:00
-일일미식 에디터 / 심소연, 홍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