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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신년 축복 'MD사역과 재정의 기름 부으심' 세미나
* 일시 : 1/1(월), 오전 10:30- 오후 4:30
* 주제 : '야베스의 기도'를 통한 MD사역과 재정의 기름 부으심
* 주최 : MD전도정착사관학교 * 장소 : 대전 창대감리교회
* 참가비 : 2만원(점심제공, '야베스의 기도' 도서 1권 선물)
* 등록 : 농협 821088-56-016571 주준석
* 장소 : 대전 창대감리교회
* 강사 : 주준석 목사, 정상일 원장
* 주소 : 대전 동구 계족로 502-14(용전동 46-13)
* 참석문의 : 010-5717-5085(주준석 목사)
안녕하세요. 한 생명도 잃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며 찾아가는 MD사역자를 양성하고 있는 MD전도정착사관학교 주준석 목사입니다.
MD사역자가 되면 네 가지 복을 받습니다. 1) 내가 변하는 복, 2) 사람이 붙는 복, 3)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복, 4) 기도응답의 복이 있습니다. 그 중에 지난 34년간 목회를 하면서 경험하였던 재정과 삶과의 관계를 통하여 직접 체험하고 발견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
27세에 결혼 이후 준비한 것 없이 교회 개척을 시작하면서 15년 동안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2006년 대구말씀교회 MD전도부흥회를 인도하러 갔다가 이상일 담임목사님에게 임하는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전에는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해 들어본 적도 없었고 그런 것이 있다고 한다면 신비주의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터부시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2007년 대구말씀교회 부목사로 부임하면서 이상일 담임목사님에게 임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보면서 우리 가정에도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여 가난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사모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아내가 이전의 지긋지긋하던 가난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담임목사님의 가르침에 대해 순종하며 재정의 씨를 심었습니다. 저 또한 매주 집회를 떠나기 전 담임목사님의 안수기도를 받고 집회를 하게 되면서 이전과는 확연한 차이가 나는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넘치는 집회가 되었고 개인적으로 빚에서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빚에서 해방되고 카드를 새롭게 만들었던 2008년 8월, 그 날은 대한민국의 해방만큼이나 저에게는 다시 태어난 날처럼 기쁜 날이었습니다.
2. 빚에서 해방되기 이전의 가정경제 형편
저는 1989년 26세에 결혼을 하였고 1990년 27세에 후원자도 동역자도 없이 내림교회를 개척하였습니다. 곧이어 첫 아이도 태어났습니다. 교회도 월세, 집도 월세로 생활하다 보니 새벽예배 전에 신문 배달, 오후와 저녁에는 아이들 과외를 하면서 살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녀도 세 명이나 태어났고 생활비용은 날이 갈수록 많아졌습니다. 수입에 비해 집세, 교회 장소 월세, 생활비가 올라가면서 가정형편이 더욱 어려워져 빚이 계속 늘어났습니다. 특별히 IMF 때 수입은 거의 없는데 고정지출비와 은행 대출 이자와 카드 이자에 짓눌려 지하로 이사가 교회와 한쪽 구석을 방으로 만들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가난한 젊은 부부 성도가 급한 문제를 도와달라고 하여 카드 대출을 받아줬습니다. 그들은 대출을 갚지 않고 말도 없이 이사를 가 버려 대신 빚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카드 돌려막기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계에 부딪혀 카드 사용은 금지되고 분할상환하기로 하였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캐피탈로 구입한 스타렉스 자동차를 이자만 내다가 원금을 함께 내면서부터 매월 빚이 100만원 이상 늘어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2004년 41세에 창원부흥교회 문을 닫고 창원사랑의교회와 합쳐 부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나마 교회에서 제공하는 사택에 들어가 집 문제는 해결되었고 교회임대료, 자동차 할부금이 들어가지 않아 적은 사례비로 십일조와 감사헌금, 매월 카드빚을 상환하고 나면 생계가 빠듯하였습니다.
2005년 년말에 여수에 있는 한 교회에 부목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뜻이 맞지 않아 부목사 생활을 한 달 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급한 대로 대리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빚과 집세와 아이들 학비, 생활비가 턱없이 부족하였습니다. 집세도 밀리고 카드빚을 갚지 못해 카드회사로부터 하루에 다섯 차례 이상 매일 독촉 전화가 왔습니다. 할 수 없이 일자리를 구하다 조선소에 들어가 조공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 급식비도 주지 못하여 빈곤층 지원을 받아 해결하였고 교통비를 주지 못해 걸어 다녀야 했습니다. 아내는 전단지 붙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전단지 붙이는 일이 끝나면 집으로 올 때 버스비가 없어 걸어서 집으로 와야만 했습니다. 아내의 말에 의하면 고물차 같은 트럭이 그렇게 부러웠다고 합니다. 낯선 땅에서 그때 당시 흘렸던 눈물이 살아오면서 흘린 눈물의 몇 배가 아니라 평생 흘릴 눈물을 다 흘린 것 같다고 합니다.
기술이 없는 조공으로서 적은 수입과 투잡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아내가 알바로 생활비를 보충하였지만 지출이 수입보다 많다 보니 갈수록 생활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여도 빚에서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용돈을 줄 수 없고 먹는 것도 콩나물, 김치, 김치 두부찌개를 주구장창 먹었습니다. 그때 당시 꿈에도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는 통닭 한 마리 사서 가족들과 같이 먹는 것이었습니다. 또 하나는 교통비가 없어 1시간 이상 걸어 다니는 큰아들의 소원이 중고 자전거 하나 사달라고 하는데 사 주는 것이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여유가 생긴 이후 막내 아들은 통닭을 질릴 때까지 종류별로 날마다 혼자서 한 마리를 다 먹었습니다. 큰아들은 자기 돈으로 미니 자전거 스트라이다를 사서 전국과 일본, 동남아, 유럽, 세계 30개국 210개 도시를 여행하였습니다. 시간이 흘러 경남 김해, 대구, 전주를 거쳐 현재 대전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작지만 대출 없는 우리 집과 대출 없는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빚은 없고 선교비와 특별한 기부가 필요한 곳에는 감동이 되는 대로 후원하고 매월 꾸준하게 저축하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첫째 딸은 학원 수학 강사로 결혼 전 대출받아 아파트를 구입하여 살고 있고, 큰아들은 제주에서 관광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2022년부터 제주대학교대학원 관광경영학과에서 공부를 하면서 석사논문이 통과되고 정부 지원으로 2025년부터 관련된 사업을 창업하게 됩니다. 막내아들은 제주도 흑돼지 식당에서 쉐프메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가게를 오픈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3. 빚에서 해방되어 돈으로부터 자유롭게 된 과정
2006년 당시 여수에서 재정이 계속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보며 사람의 노력으로는 이 가난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믿음 없는 양가 부모님에게 하나님을 믿는 자녀로서 손을 벌린다는 것은 신앙 양심상 도저히 용납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서 지난 세월 우리가 하나님 앞에 무엇을 잘못하였는지 점검하게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녀에게 복을 주신다고 분명히 약속하셨는데 우리는 왜 이렇게 가난하게 살까? 성경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성경대로 살지 않고 내 마음대로 살아온 것인가? 특별히 게으른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며 산 것도 아닌데. 오히려 더 열심히 살았고 다른 사람들을 도우며 산다고 살았는데 우리가 잘못한 것을 깨닫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깨달은 것은 하나님께 먼저 구분하여 드려야 할 십일조 헌금을 올바로 드리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셨습니다. 십일조를 드린다고 하여도 수입이 생기면 본능적으로 먼저 빚을 갚노라고 집세를 주노라고 아이들 뒷바라지하노라고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문제를 해결하고 난 뒤 겨우겨우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말1:8)
똑같은 액수의 십일조와 감사헌금이라 할지라도 먼저 구분하여 드리는 십일조와 감사헌금은 어쩔수 없이 겨우겨우 드리는 십일조와 감사헌금과는 완전히 다른 것이었습니다.
"8.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 9.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둑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10.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 3:8-10)
이론적으로 아는 것과 피부깊게 깨닫는 것은 너무나 달랐습니다. 깨달은 그때부터 우리 부부는 굶는 한이 있더라도 가장 먼저 십일조 헌금을 구분하여 드리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였습니다. 대구말씀교회에 있을 때에는 집회를 다녀온 뒤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다가오는 주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다음날 새벽기도 때 올려드렸습니다. 주일까지 기다리는 동안에 생각지 않은 급한 일이 생기면 하나님께 드리기 전에 먼저 손을 될 유혹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깨달은 것은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1-3))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적은 금액이었지만 살아계신 양가 어머니 통장에 5만 원씩 입금해 드리며 맛있는 것 사드시라고 효도를 실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어차피 현 상황에서는 아무리 아껴도 빚은 늘어나는 것이었습니다. 돌파구가 필요했습니다. 처음 3개월간은 정말 견디기 힘들 정도로 어려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잘도 사는데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은 다른 사람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과는 다른 하나님인가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도 하였습니다. 지옥은 죽어서만 가는 곳이 아니었습니다. 비참하게 가난하게 사는 현실이 지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비를 넘기면서부터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의 도우심으로 환경이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레아의 하나님'을 만나면서 이전에 섬겼던 창원사랑의교회 인쇄소 하시는 집사님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목사님, 제가 선교헌금을 보내드리지는 못하지만 필요한 인쇄물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주문하시는 대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지난밤에 하나님이 목사님을 생각나게 하면서 인쇄물로 도우라고 감동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MD사역을 홍보하는 전단지와 편지 봉투를 분에 넘치도록 지원받게 되어 MD사역을 홍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카페 홍보와 각 교회와 방송국 홈페이지 홍보와 편지 홍보를 통하여 MD사역이 알려지면서 한 번씩 교회로부터 초청을 받아 MD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는 저를 눈여겨 보시던 조선소 사장님이 저를 사무실로 불렀습니다. “주준석씨, 혹시 목사님이세요?”하고 물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하자, 자신은 순천 천보교회 김OO 장로라고 하시면서 자립할 때까지 지원해 드릴 테니 출근하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씩 와서 기도해 주시고 목회에 전념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놀라운 이런 환경변화 이후부터 MD사역에 집중하여 점점 널리 알려지게 되어 더 많은 교회에서 MD세미나를 해 달라고 요청하여 강의를 통한 사례비와 장로님의 선교헌금으로 매월 마이너스 재정에서 플러스 재정으로 바뀌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 세미나를 통하여 김해북교회 부목사로 가면서 부목사 사례비를 포함하여 2007년 중순부터 빚을 갚을 정도로 수입이 늘어나 선교헌금 받는 것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십일조와 감사헌금, 양가 어머니께 용돈을 더 많이 보내드리게 되었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기부금을 더 많이 드리게 되었습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 사치나 낭비를 하지 않고 재정의 씨 뿌리는 일에 게으르지 않았습니다.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계속 흘러 그때부터 부흥회 강사 목사로 초청받기 시작하였습니다. 부목사이지만 집회를 자유롭게 나가는 것을 조건으로 사역하였기에 가능했습니다. 더 많은 수입이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빚은 여전히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2007년 김해북교회가 MD사역이 아닌 두 날개 사역을 시작하면서 부흥회를 인도했던 대구말씀교회 부목사로 가게 되었습니다.
4. 대구 말씀교회에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한 발견
대구말씀교회는 주변 환경이 열악한 가운데서도 교회 재정과 특별히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담임목사님인 이상일 목사님에게 강력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가난하게 살아왔던 부목사로서 담임목사님께 흘러내리는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기름 부으심이 저에게 흘러오기를 간절히 사모하였습니다. 저는 그때까지만 하여도 '재정의 기름 부으심' 같은 신비한 일에 무관심했고 비신앙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실상 체험해보니 '재정의 기름 부으심'은 신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사는 사람에게는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일이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깨뜨림으로 축복의 통로가 막혀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성경에 나타난 재정문제 해결은 거의 모두 '재정의 기름 부으심'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에는 무려 2천 구절 이상 돈과 재정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재정을 얼마나 잘 활용했느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하기도 합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믿음의 족장들은 한결같이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이 거부가 된 것과 엘리사, 엘리야 시대 때의 기적을 통하여 재정문제를 해결받은 사람들은 사람의 노력은 기본이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 순종하는 자가 될 때 재정의 복을 부어주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약 성경에서는 달란트 비유, 므나 비유, 청지기 비유와 고후 9장 등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복을 부어주시기 원하는 사람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돈을 잘 버는 사람에게, 잘 관리하는 사람에게도 아닌 하나님의 말씀, 성령의 감동에 따라 잘 순종하는 사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곳에 가치 있게 쓰는 사람에게 부어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신 28장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하여 살 때 복의 말씀이 임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1.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2.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신 28:1-2)"
"12.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여시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지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3.여호와께서 너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14.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신 28:12-14)
5. 대구 말씀교회 이상일 목사님에게 임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사례
심어야 거둔다는 상식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심는 데는 인색하면서 거두는 데는 혈안입니다. 이런 심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사례가 도박, 로또, 비트코인, 도박형 주식, 부동산 투기입니다. 소수의 사람은 돈을 벌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손해보게 만드는 경제 구조는 하나님의 경제 법칙이 아닙니다. 또한 욕심으로 하는 세상적인 투자는 성경적인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가져오는 씨가 아닙니다. 제가 지켜본 이상일 담임목사님의 씨 뿌림의 근거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를 통한 성령의 감동입니다.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면 몇 번이나 재확인하고 확신이 서면 일반 사람들에게 볼 수 없는 결단으로 즉각 순종하여 실천하는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인 사례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체어맨 자동차 이야기
제가 부목사로 부임했을 당시 교인 80여 명의 가난한 교인들이 대부분인 교회에서 담임목사님이 당시 최고급 자동차인 대형차 체어맨을 타시는 것을 보며 약간 시험이 들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체어맨이 생기게 된 유래를 알게 되었습니다. 유래를 알고 난 뒤부터 체어맨이 자랑스럽게 보였습니다.
IMF 발생하기전 성전건축을 시작했다가 IMF가 터지면서 건축자재 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헌금은 적게 들어와 교회건축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목사님이 타고 다니시던 차는 카세트 테이프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중고차 미니 프라이드였다고 합니다. 그해 겨울 대구 외곽지에 있는 OO교회에서 곽선희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하였다고 합니다. 마치고 교회로 돌아오려고 할 때에 한 중년신사가 목사님께 택시 타기 좋은 시내까지 태워주면 좋겠다고 하더랍니다. 누추한 차라고 양해를 구하며 모셨다고 합니다. 시내에 다다랐을 때 약국이 보여 목사님이 감기 기운이 있어 약 지을 동안 잠깐 기다려 달라고 하고 약을 지으러 갔다고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중년 신사분이 구입한 곽선희 목사님 설교 테이프를 돌려 보았는데 기기가 고장나 작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목사님도 그나마 극동방송을 들을 수 있어 수리하지 않고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택시 타는 곳에 이르자 내려달라고 하더랍니다. 그때 성령님께서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택시 기다리게 하지 말고 목적지까지 태워드리라는 감동을 주셨다고 합니다. 목사님께서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목적지까지 태워드리겠다고 하자 미안해 하시며 그렇게 해주시겠느냐하여 목적지까지 태워드렸다고 합니다. 명함을 달라고 하였으나 없어 대신 교회주보를 드렸다고 합니다. 여러 날이 지난 후 이 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고 합니다. 지난 번 탔던 차가 위험해 보이니 주의 종을 섬기라고 감동이 와서 소나타 신형차를 한대 사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목사님께서는 현재 교회 건축이 중단된 상태인데 중형 승용차를 타면 주변 사람들이 시험드니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그 당시 처음 나온 카니발은 어떠냐고 하더랍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모기업 회장이신 장로님이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카니발이 생겼습니다.
교회건축이 완공되고 안정이 된 뒤 인도에 계시던 김OO 선교사님이 귀국하여 저녁예배 인도겸 선교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인도는 땅은 넓고 도로 형편이 좋지 않아 타고 다니던 중고차를 폐차하여 힘들게 사역하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사역 보고를 들으면서 그날 저녁 특별헌금을 하여 모두 다 선교헌금으로 드리고 목사님 이름으로 된 카니발을 기증하라는 감동을 받아서 드렸다고 합니다. 차가 없자 교회에서 급한대로 마티즈를 사서 목사님께 드렸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마티즈를 타면서 유난히 체어맨이 눈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체어맨을 주실거라는 믿음이 생겨 체어맨이 보일 때마다 안수하였다고 합니다.
성서공단에서 사업하시던 안수집사인 연OO 사장님이 소리내어 통성기도를 마음껏 하고 싶어 교회를 찾던 중 고속도로 변두리 주택이 없는 교회가 눈에 들어와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이 서울이라 주말에는 서울로 가야하는데 말씀도 좋고 기도가 뜨거워 평일이라도 다니고 싶다고 하더랍니다. 연집사님이 목사님을 초대하여 예배를 드리려고 회사로 모셨다고 합니다. 티코를 타고 갔다고 합니다. 연집사님이 조심스럽게 목사님이 티코를 타고다니시는 연유를 물어보셔서 티코를 타기까지 이야기를 하였더니 크게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 서울에 있는 집을 다 정리하고 가족들이 대구로 이사와 온 가족이 함께 교회에 등록하였다고 합니다. 연집사님이 부인 집사님과 함께 목사님과 사모님을 회사로 초대하여 예배를 드려달라 하여 갔다고 합니다. 사무실 앞에 유난히 빛나는 최신형 체어맨이 보이더랍니다. 연집사님이 새차를 하나 샀나보다고 생각했답니다. 예배를 드리고 난 후 스마트 키를 주면서 사무실 앞에 있는 체어맨 자동차를 시승해 보라고 합니다.
2007년 김해북교회에서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대구말씀교회로 사역지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때 교회에서 준비해 주신 사택은 40평 가까운 궁전같은 궁전빌라로 정해주셨습니다. 그때까지 사택은 다섯 식구에 20평 넘는 집에 살아본 적이 없는데 이사가 보니 운동장처럼 넓었습니다. 반면에 담임목사님 사택은 교회건물 뒷쪽 허름한 곳에 15년 이상 살고 계셨기에 부목사 사택을 이렇게 좋은 곳으로 주시니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교회 재정부에서도 담임목사님 사택과 부목사님 사택을 바꾸는 것이 좋지 않겠느냐고 했다고 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교회 주변에 아파트들이 들어서기 시작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은 여러 해동안 매주 왜관과 구미 지역에 있는 공장에 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일터예배를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일종의 사목 역할을 하셨습니다.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신 이후부터 회사 분위기도 좋아지고 제품 품질도 우수하게 나와 다른 회사들은 경영이 어려워 적자가 나거나 공장을 중국으로 옮겼는데 장로님네 회사는 흑자가 난다며 감사해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교회와 사택 형편을 잘아시는 구미방직공장 회장이신 장로님이 그동안 목사님이 기도해 주셔서 회사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직원들이 가족같이 잘 지내고 흑자가 나 뭘 헤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하나님께서 목사님 사택이 생각나게 하시더라고 합니다.
O천만 원이 든 현금통장을 주시면서 집이 정해지면 나머지 잔금도 계산하겠다고 하시면서 살만한 집을 찾아보라고 하시더랍니다.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 헌금을 해버리는 목사님 성격을 아시기에 통장현금을 혼자서 찾지 못하도록 만들어 놓았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통장을 받고서도 1년이 지나도록 사택을 구하지 않으니 안달이 난 장로님이 독촉하셔서 더샾 아파트 분양을 받았는데 당시 경쟁률이 높아 당첨되기 힘든 펜트하우스에 당첨되었습니다.
성도님들을 모시고 아파트 입주감사예배를 드리던 날, 담임목사님이 부목사인 저에게 입주예배를 인도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셨습니다. 영광스럽게도 부목사인 저가 성도들과 함께 담임목사님 가정을 위해 입주감사예배를 인도하고 축복기도를 해드리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되돌아보니 목사님은 심고 거두는 법칙을 말씀대로 순종하고 계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주변환경 여건이 조성되어 있어도 성령님의 감동이 오지 않으면 결단하지 않고 여건이 아닌 것 같아도 감동이 오시면 즉각 순종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타이밍에 심고 거두게 하신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3) 목사님과 교회에 임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 이야기
말씀교회는 크기와 성도들 생활 수준에 비해 교회 재정이 항상 차고 넘쳤습니다. 경제가 어려울 때도 다른 교회에서는 예산이 줄어드는데 말씀교회는 매년 예산을 증액합니다. 10월이나 11월이 되면 예산을 초과하게 됩니다. 말씀교회 이상일 목사님에게 이런 역사가 나타나는 비결을 발견하여 저도 그대로 실천해 보았습니다. 신기하게도 그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저에게 흘러 넘쳐서 MD전도부흥회와 MD전도사관학교를 하고 MD사역에 전념하는 교회에는 출석성도가 늘어 날뿐만 아니라 10월이나 11월이 되면 예산을 초과합니다. 그 결과 담임목사님 사례비도 제대로 드리게 되고 중고 자동차를 새 자동차로 바꾸어 드리고 교회 주차장을 넓히거나 엘리베이트를 설치하고 교회 증축 또는 신축하는 것을 보면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가는 것을 많이 체험하였습니다.
1) 목사님은 작정헌금을 하시면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것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특별히 헌금을 많이 하는 성도님이 많지 않았습니다. 매년 담임목사님이 가장 많이 헌금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목사님의 심고 거두는 법칙을 자세히 지켜보았습니다. 십일조헌금, 감사헌금, 선교헌금, 각종헌금은 기본이고 작정된 헌금을 약속대로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한 해는 1년 동안 교회에서 드리는 담임목사님 사례비 일체를 작정하여 헌금을 하신다고 광고 시간에 선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공급해 주시는지 경험해 보고 싶다는 감동을 주셔서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년이 지난후 간증하시기를 교회에서 사례비를 받았을 때보다 더 많은 것을 여러 곳을 통해서 더 풍성하게 공급받으셨다고 합니다. 저도 전주세계로교회 담임으로 있을 때 목사님을 본받아 교회에서 가장 많이 헌금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옆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 얼마나 큰 배움인지를 실천할 때마다 느낍니다. 그래서 만남의 복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재삼 깨닫습니다.
2) 부모님이 계시지 않아 부모님 대신 원로목사님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었습니다. 말씀교회는 담임목사님이 개척하셨기에 원로목사님이 계시지 않습니다. 목사님이 부목사님으로 계실 때에 많은 영향을 끼치셨던 존경하는 담임목사님이 원로목사님으로 은퇴해 계셔서 십일조를 통장으로 넣어드리고 부모님 같이 찾아 뵙고 축복기도를 받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감동을 받아 양가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용돈뿐만 아니라 말씀교회에서 부목사 사임을 할 때까지 담임목사님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을 결단하고 실천하였습니다.
3) 선교헌금을 계산하지 않고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헌금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2003년 고신대학교와 고신대 복음병원 등을 운영하는 학교법인 고려학원이 200억의 부채문제로 부도날 위기에 처해 있을 때 교단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교회도 대출을 어느 정도 갚고 자립하려는 순간 교단문제를 위하여 기도드리다가 말씀교회에서 먼저 심으라는 감동을 받았다고 합니다. "아버지, 2백 억이 넘는 부채를 우리 같이 작은 교회가 어떻게 갚습니까?" 질문을 하면서도 감동대로 은행에 가 담보대출을 알아보니 1억 이상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도드린 후 당회를 소집하여 교단을 살리는 데 우리 교회가 마중물이 되자고 하니 망설이던 장로님이 "목사님이 기도하시고 감동을 받아 행하시는 일이라면 순종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연이어 공동회의를 통과하여 심은 결과 교단 신문을 통하여 알려지자 교단 살리는 일에 작은 교회가 앞장서서 하는데 우리도 해야되지 않겠냐며 중대형교회에 들불처럼 일어나 일시에 해결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2006년 12월 MD전도부흥회에 갔을 때 주일오후예배 시간에 때마침 인도에 파송된 선교사님이 오셔서 인도선교센타 건립 소식을 보고하고 말씀교회에서 장로님들이 성도들을 대표해서 선교헌금 5천만 원 전달식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2007년 여름 말씀교회 부목사로 온 이후 알게 된 사실이지만 그때까지만 하여도 고신총회 재단 헌금으로 교회부채가 아직 남아 있는 가운데 선교헌금이 전달되었다는 것을 알고 목사님은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부채를 다 갚은 이후 2009년에는 대전 중리동에 있는 미국 북장로교선교부(PCA) 소유 부동산으로, 선교사님들이 한국에서의 선교활동을 마치고 가면서 고신교단선교부에 기증을 하였습니다. 교단은 기증받은 이곳 1천8백평 대지 위에 연건평 1천3백평의 새 건물을 건축, 2010년 6월 21일 준공을 목표로 본부인 행정동을 비롯하여 예배당(시온교회), 선교사 안식관, 선교역사 박물관, 훈련동을 새로 건립한다는 결의로 건축후원을 받았는데 선교에 늘 앞장섰던 목사님과 말씀교회에서 2억을 기증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비산동에 있는 대구 말씀교회는 7년전 담임목사님이 노회장으로 계실 당시 무리하게 교회 증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OO교회가 노회에서 인수합병하여 달라고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노회장이신 목사님이 근처 교회에서 합병하기를 추천하였으나 노회내 인수할 여력있는 교회가 없어서 말씀교회가 인수합병하여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후 교회옆 회사가 이전하면서 교회에서 회사부지를 인수해 달라고 부탁하더라고 합니다. 좋은 기회였지만 조달할 자금이 부족하여 차일피일 미루고 있던 차에 기존에 있던 월성동 교회부지가 아파트단지 조성으로 보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교회부채를 다 갚고 여유있는 자금과 대출을 더 받아 회사부지를 구입하여 교회 주차장을 확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최근에 이 지역 일대가 초고층 아파트 상가 개발로 인하여 또 이전해야 될 상황이라고 합니다. 목사님의 재정의 기름 부으심은 계산해서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순종하여 심었더니 심은 대로 거두게 하는 법칙대로 하나님께서 100배로 거두게 하시는 모습을 계속 보게 하십니다.
6. 주준석 목사와 MD전도정착사관학교에 임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사례
1) 2005년 연말 담임목사님과 뜻이 맞지 않아 여수에서 부목사 사역을 사임하고 갈 길을 찾다가 대리운전과 조선소에 들어가 조공으로 일하고 아내는 전단지 붙이는 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일함에도 불구하고 재정이 계속 마이너스가 되는 것을 보며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여도 빚에서 도저히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고 하나님께 엎드리게 되었습니다.
왕하 4장에 보면 선지자 생도 과부 아내가 엘리사에게 찾아와 남편이 빚을 남기고 죽었는데 두 아이들이 종으로 팔려가게 되었다며 도와달라고 간절히 구했을 때 엘리사가 남은 기름병을 통하여 하나님의 기적으로 빚을 다 갚고 생활비까지 더하여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당시 저희 가정도 하나님의 기적이 간절히 필요했습니다. 심을 것이 없을 정도로 가난한 상태에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받는 방법은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 엎드리어 성경적인 재정관을 재정립하고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다하실수 있다는 믿음으로 간절히 도움을 구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로 생각지도 않았던 창원사랑의교회 인쇄소 집사님을 통하여 MD홍보용 인쇄물과 봉투를 보내주셨습니다. 또 조선소 사장님이신 김OO 장로님의 마음을 움직여 재정의 후원으로 제가 잘 할 수 있는 MD사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주셔서 MD사역세미나와 부흥회를 통하여 목회자로서의 일상적인 생활로 되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2) 2007년 8월 27-29일 대구말씀교회 MD전도부흥회에 왔을 때 강사로서 특별한 대접을 받고 사례받은 것이 이전의 다른 교회에서 대접받은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금까지 특별한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어리둥절했었는데 2008년 대구말씀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여 사역을 하면서 이상일 담임목사님과 말씀교회가 받는 재정의 기름 부음심의 원리를 발견한 후에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천사들을 영접했던 아브라함처럼 저뿐만 아니라 다른 손님들에게도 계산하여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주님을 섬기듯이 최선을 다하여 섬기시는 것이었습니다. 부목사 사택을 구해 주는 것이라든지 사례비를 책정하는 것 또한 최상으로 하시려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고 말씀교회와 담임목사님께 최상의 감사와 축복을 하도록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그 섬김을 받은 저 또한 말씀교회에 부목사로 사역하는 동안 교회부흥과 담임목사님 섬기는 일에 있는 힘을 다하여 섬겼고 헌금도 담임목사님 다음으로 많이 하려고 애썼습니다. 2009년 여름 말씀교회에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 강사인 외국인 목사님 가족을 모시고 목회자 초청 '재정의 기름 부으심' 세미나를 하였습니다. 앞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재정의 기름 부음이라는 것은 신비주의적이며 비신앙적이라고 생각하며 터부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상일 목사님과의 만남 이후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이 세미나 이후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지극히 성경적이며 우리의 일반적인 경제생활이 비성경적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세미나 이후 말씀대로 심고 거두는 법칙에 따라 많이 거둘 것을 기대하며 저희 부부는 있는 힘을 다하여 심는 일에 앞장 섰습니다. 성령님께서 마음에 정해 주시는 대로 구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자원하여 100배의 열매를 주실 것이라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헌금을 심었습니다. 이때 만난 책이 존 이반지니 목사님의 '30배 60배 백배 축복받는 원리' '헌금의 기적을 체험하라'입니다. 몇 번을 반복하여 읽고 가르침대로 실천하였습니다. 집회를 다녀오면 다른 마음이 생기기전 다음날 새벽 제단에 십일조와 감사헌금을 바로 올려드렸습니다. 그리고 부목사 사임을 할 때까지 집회가는 주일날 새벽제단에 올라가 무릎꿇고 담임목사님께로부터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매달 담임목사님께서 원로목사님께 심었던 것처럼 저는 담임목사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안수기도를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이전과는 다른 재정의 기름부으심이 따르는 집회가 되었습니다. 부흥회에 참여하여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한 설교를 하면 말씀을 듣고 감동받아 결단하여 순종했던 성도들에게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흘러 넘쳤습니다. 팔리지 않던 집이 팔렸다든지 사업계약이 성사되었다든지 입찰이 되었다든지 좋은 직장에 취직했다는 재정과 관련된 여러가지 좋은 소식들을 차후에 듣게 되었습니다. 또 MD전도부흥회를 하고 MD전도사관학교 훈련을 받고 MD사역을 했던 교회에서는 10월이나 11월에 예산을 초과하고 재정의 능력있는 새신자들이 들어 오고 재정의 복을 받은 성도들 중심으로 자원하여 주차장을 구입한 OOOOO교회, 교육관을 건축한 OOOO교회, 엘리베이트를 설치하고 교회를 증축한 OOOO교회, 이전하여 새로 신축한 OOOO교회, OOOO교회. OOOO교회 등등 수많은 사례가 생겨났습니다.
3) 2009년 후반기 직장선교훈련센타 김금주 목사님을 만나 일터교회인 대구일하는제자교회 개척으로 말씀교회를 사임하고 나올 당시 수중에는 500만원이 전부였습니다. 말씀교회에서 3개월간 100만원씩 보내 주셔서 월세로 사택을 구하고 안드레MD전도훈련원을 MD전도사관학교로 개명하여 본격적으로 MD전도사역에 진력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동안에도 재정이 많이 들어왔는데 대구일하는제자교회 개척과 직장선교사 아카데미를 통하여 직장선교사 양성에 대부분의 재정을 쏟아부었습니다.
그러다 2011년 후반에 대구일하는제자교회 일터사역과 로컬처치인 지역교회가 추구하는 방향이 달라 담임사역을 내려놓고 MD전도사관학교에만 집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부터 성령님께서 "MD전도사관학교 교재를 만들어라", "신문광고로 MD사역을 홍보하라"는 감동이 왔습니다. 동시에 큰 딸이 학교를 휴학하고 서울에 원룸을 하나 구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수중에는 350만원, 당장 필요한 돈은 1천만원 이상이 필요했습니다.
결단을 잘못 내리면 이전의 가난으로 되돌아갈 상황이었습니다. 기도하고 고민하고 기도하고 고민하던 중 이전에 이상일 담임목사님이 여건과 형편이 맞지 않아도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시면 결단하고 담대하게 행동으로 옮기셨던 것을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이에 용기를 내어 먼저 출판사에 연락하여 계약금을 주고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신문광고는 당시 전북지역에 MD전도사관학교가 많이 진행 중이라 전북신문과 계약하였습니다. 우선 100만원을 주고 4주 4번 광고료 300만원으로 계약하였습니다. 4주 동안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신용을 잃고 또다시 빚쟁이가 되는 것이어서 망설였는데 감동을 주셔서 담대하게 순종하였습니다.
12월 첫째주 첫 번째 광고가 나간 뒤 익산에서 가장 큰 교회 중 하나인 영생감리교회 이OO 담임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신문도 보고 지방회 여OO 목사님으로부터 추천받아 전화를 하셨다고 합니다. 2012년 2-3월 8주간 수요일 오전 시간과 저녁 시간 두번 나누어서 진행해 달라고 요청이 왔습니다. 참여인원은 본교회에서만 150명 정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교재는 개인이 별도로 구입하고 훈련비는 개인과 교회가 절반씩 내기로 하였습니다. 전화를 끊고 난 뒤 한참동안 멍하였습니다. 실제로 참여한 인원은 외부교인과 합하여 200명 가량이었습니다.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면 이런 역사가 일어나는구나. 책 출판비, 신문 광고료, 원룸 보증금이 한 번에 해결되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큰 교회에서 집회 요청이 와도 두렵지가 않았습니다.
4) 2009년 성안감리교회(담임,장학봉목사)에서 밴드목회연구원(원장,장학일목사)이 주관하는 밴드목회세미나에 MD사역세미나 강사로 초청을 받았습니다. 이 세미나에 참석하였던 교회사역개발원 김종덕 본부장이 그동안 MD전도사관학교 사역을 지켜보다가 2012년 전반기에 저를 만나 MD세미나에 대해서 의논을 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자신은 이전에 명성훈 목사님과 함께 교회성장연구소에서 함께 일했던 스텝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그동안 많은 세미나 강사를 발굴하여 국민일보 광고와 세미나를 개최하여 전국교회에 소개하고 있는데 MD사역을 전국 교회에 소개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이전에 국민일보 신문광고료가 너무 비싸 지방신문에 광고를 내었는데 국민일보에 무료로 세미나 광고를 내어준다고 하니 전화를 받고 난 뒤 가슴이 뛰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내는 모르는 사람인데 안 만났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붙여주시는 사람인지 아니면 나를 이용하려는 사람인지 알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기도 중에 인연이 닿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전에 이상일 담임목사님이 손님들을 천사같이 영접하고 섬겼던 모습이 기억났습니다. 아내에게 기도응답을 설명하고 점심식사 대접과 동대구에서 서울가는 KTX특실 승차권과 교통비 10만원을 준비하였습니다. 만남 이후 본부장님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목사님들을 만나면 자신이 교통비를 들여가며 식사 대접을 하였는데 목사님으로부터 이런 후한 대접을 받는 것은 처음이라고 감격해 했습니다. 이후로 김종덕 본부장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사역이 전국적으로 확대 되어 콘퍼런스, 부흥회, 세미나, 사관학교로 쉴틈이 없을 정도로 바빠지게 되었습니다. 또 본부장님을 통하여 크리스챤 상조 후원으로 신문광고료 등 재정적으로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5) 2012년 후반기에 전주 세계로교회로부터 담임목사님으로 모시고 싶다고 콜링이 왔습니다. 전주지역 MD전도사관학교에서 훈련 받은 권사님들이 장로님께 강력 추천하였다고 합니다. 여러 번 거절하였는데 담임목사님 공석이 오래되면 안된다고 새해가 되기 전에 빨리 와 달라고 계속적인 요청이 왔습니다. 장로님과 권사님들이 익산MD전도사관학교 훈련 중인 교회로 찾아왔습니다. 눅 18장에 원한이 있는 과부가 불의한 재판관에게 원한을 풀어달라고 끈질기게 요청하는 내용을 생각나게 하였습니다. 담임목사로 부임하였을 때 교회는 상가였는데 건축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MD전도사관학교는 계속적인 좋은 결과가 나타나면서 국민일보 신문광고와 함께 나날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외부로 나가는 일이 점점 더 많아지고 교회에 머무는 시간은 줄어지는데 어떻게 사역을 하면 좋을까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회에서 의논하여 부담임목사님을 청빙하기로 하였습니다. 말씀교회에서 배웠던 것처럼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상의 예우로 모셨습니다. 주일오전예배만 겨우 인도하고 나머지 사역을 부담임목사님에게 일임하였습니다. 말씀교회 이상일 목사님이 가장 헌금을 많이 하셨던 것처럼 저도 전주세계로교회 담임으로 있을 때 담임목사 사례비 전액과 집회 강사사례비 십일조와 감사헌금, 선교헌금, 건축헌금을 드렸는데 당시 교회에서 가장 십일조를 많이 하신 기업은행 지점장이신 안수집사님보다 더 많이 헌금하여 교회에서 가장 헌금을 많이하는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에서는 외부사역을 줄이고 담임목사님 사역에 집중하면 좋겠다고 여러 번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두 가지 사역을 함께 겸하는 것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오랜 고민 끝에 하나님께서 저에게 은사로 주신 MD사역에 집중하여야겠다는 결단을 내리고 담임목사직을 사임하고 전국적으로 교통이 좋은 대전으로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이후 전주세계로교회는 성전부지를 구입하고 건축하여 전주만나교회로 개명하여 입당을 하였습니다.
6) 2014년 7월말 그동안 저축해 놓았던 돈과 대출을 받아 복합터미널과 가까운 곳에 생애 처음으로 조그만한 빌라를 구입하여 대전으로 이사하였습니다. 8월 휴가 기간을 지나서 본격적으로 MD사역에만 집중하게 되었는데 거의 집으로 돌아올 수 없을 정도로 전국으로 다니게 되었습니다. 오래된 자동차가 계속 문제가 되어서 2015년 신형 올뉴카니발을 캐피탈로 구입하였습니다. 대출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이미 경험했기에 최우선으로 대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대구말씀교회와 전주세계로교회를 위한 헌금과 선교헌금과 여러 곳에 기부한 것에 대한 열매로 많은 재정이 들어왔습니다. 콘퍼런스를 통하여 크리스찬 상조회사에서 신문광고와 선교후원금을 보내주셨고 여러 교회에서 부흥회와 사관학교를 통하여 사례비가 들어오고 교재 판매를 통하여 '백 배의 재정 기름부으심'이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 결과 개인적으로 선교헌금 1백O십만 원과 어머니께 보내드리는 생활비 O십만 원과 특별한 기부금 외에는 MD전도정착사관학교 건축헌금으로 저축하게 되었습니다. 재정이 늘어나면서 사관학교를 더 빨리 건축하려는 욕심으로 선교헌금을 하나 둘씩 끊기 시작하였습니다. 성경적인 재정관이 아닌 일반적인 욕심으로 세상적인 재정관이 저를 지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람의 생각으로는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 같아도 성령님께서 감동을 주셔서 하나님 나라에 씨를 심으면 백 배로 거두게 해주시는 성경적인 경제관을 버리고 나의 욕심이 눈을 가리게 하였습니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투자하고 세상적인 방법으로 거두려고 하는 세상적인 논리로 건축자금을 모으려고 했을 때 결국 헛된 것이 되어 바람과 함께 사라졌습니다. 그때 당시 성령님께서 사관학교를 건축하려고 저축해 놓은 돈을 필리핀에서 중고차도 없이 고생하시며 순수하게 선교하시던 선교사님에게 선교센타를 지어드리라는 감동이 왔었습니다. 그러나 결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정작 MD전도정착사관학교 건물도 없는 저희가 선교센타를 지어드리는 것보다 사관학교를 먼저 건축하고 지어드리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 것 같았습니다. 결국 성령의 감동을 무시하고 오히려 선교헌금까지 끊었으니 유구무언입니다. 지금도 가끔 그때 즉각 순종하여 선교센타를 지어 봉헌하였더라면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어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할 뿐입니다.
7) 천만 다행인 것은 대출받아 구입하였던 사택과 캐피탈로 구입하였던 자동차 대출도 일찌감치 갚은 것이 코로나시대에 큰 어려움없이 지나게 만들었습니다. 목회 초창기에 빚을 내어 생활하면서 극심한 가난을 경험했던 교훈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적은 금액이었지만 그동안 꾸준하게 보내드렸던 선교비도 코로나 펜데믹이 오면서 저의 모든 사역이 중단되어 끊어지게 되었고 오히려 선교후원을 받는 위치가 되고 말았습니다. 우연의 일치처럼 보이지만 저에게서 있어서는 하나님 나라에 심지 않았으니 거둘 것이 없고 재정의 흉년을 맞이 한 것입니다.
코로나를 계기로 나의 욕심이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경적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다시 한번 경험하면 관계되어진 분들에게 성경적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공유하고자 2022년부터 신년축복 MD재정세미나를 하게 되었습니다.
7. MD사역을 통하여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사람들 이야기
1) 현재 스리랑카 선교사로 나가 계시는 이광재 목사님을 소개합니다. 전도사 시절 교회사역개발원의 소개로 MD전도정착사관학교 콘퍼런스 스텝으로 함께 활동을 하였습니다. 당시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고 자녀도 대학생이어서 사모님이 급한대로 노은동 롯데마트 체이스컬트 옷가게에서 알바로 일하고 있었지만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전도사님이 MD강의를 들으면서 네 가지 복 중 하나인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복이 본인에게 절실하게 필요하다며 간절히 구하였습니다.
광명 KTX역에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이 임하는 축복기도를 해드렸는데 사모님이 일하시던 가게가 장사가 되지 않아 내놓았다고 합니다. 인수하는 사람이 없어 싸게 내놓았는데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서 한번 해보라고 감동을 주셔서 전도사님이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전도사님이 스텝을 그만 두고 아내와 함께 MD의 정신으로 영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짧은 기간 내에 2~3배 영업 매출이 오르고 나중에는 3~4배의 매출이 올라 아내 사모님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하고 담대하게 미련없이 정리하고 스리랑카 선교사로 동행하였습니다. 현재 랑카댁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도와 주실 때는 환경을 바꾸어 역사하심을 목도하였습니다.
2) 현재 남원에서 C.U편의점을 경영하고 있는 남원남부교회 하수희 권사님을 소개합니다. 대학 시절에 선교단체에서 활동을 하다가 현재 섬기는 남부교회 목사님을 통하여 평신도 사역에 대한 비전을 발견하여 은혜를 받고 믿음도 없는 남편을 전도하여 현재 교회 장로로 앞장서서 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2011년 6월 교회부흥을 위해서 열심히 전도하던 중 담임목사님 부부와 함께 남부교회 전도팀이 남원 MD전도콘퍼런스와 MD전도사관학교 8주 훈련에 참가하여 지금까지 인연이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재정의 기름부으심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감동을 주셔서 2019년부터 선배, 친구 선교사님들에게 선교헌금을 조금씩 증액하여 보내드리고 싶었는데 간호사로서 급여는 전혀 인상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입양한 자녀까지 다섯 자녀들을 양육하고 전도 물품들도 조금씩 신청해 구입하고 나면 매번 월급 타고도 곧 바닥나 버리는 상태에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사모하였다고 합니다. .
그러다가 남편이 성탄절 트리를 걷으면서 교회 마당 나무 아래로 떨어져 수술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축업자로서 모든 일들이 뒤로 미뤄진 어느 날, 남편이 자신이 신축한 건물에 그냥 가보고 싶은 마음이 생겨 건축현장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마침, 편의점업체 영업사원과 마주쳐서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왠지 하나님이 하라고 감동을 주신 것 같은 확신이 든다고 직장을 그만 두고 편의점을 운영을 해보라고 권하여서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당시 집사님은 처음으로 가게를 운영하였지만 MD의 정신으로 4대 이론을 따라 가게에 오시는 손님들을 하나님이 내게 보내주신 분으로 알고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고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과 같이 여기며 십자가 사랑으로 섬겼다고 합니다. 그 결과 손님들이 계속 늘어나 2년 사이 2호점과 3호점을 개설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해외 선교사님 후원뿐만 아니라 귀국하신 선교사님들을 가게로 초대하기도 하고 선교사님 자녀들에게도 좋아하는 선물을 집으로 보내는 것도 자유롭게 재정을 부어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함께 돈을 더 모아 선교사님들이 한국에 계시는 동안 안식할 수 있는 쉼터 준비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한 재정의 기름부으심을 주실 때는 환경을 변화시켜 역사함을 보게 됩니다.
3) 제천제자교회 정원 장로님을 소개합니다. 병역을 필하고 50만원 빌려서 충북 제천에서 귀금속을 취급하는 ‘성광당’을 운영하였습니다. 장사도 잘되고 돈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각지 않은 일로 변호사 선임하고 재판하다보니 많은 물질을 잃게 되었고 차후 도둑이 들어 금, 은, 시계 하나도 없이 사라져 집 팔고 자가용까지 팔아서 정리하여도 빚을 갚아야 할 정도로 어려움을 당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다 새벽기도를 통하여 주님을 만나는 체험을 하고 주일성수하고 십일조하고 전도에 힘쓰니 이전보다 수입은 적게 들어오나 알찬 돈이 되어 실제적으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장로님은 이렇게 간증합니다. “교회 다니기 전에는 1년에 추석, 구정 설날. 이틀밖에 쉬지 않고 열심히 장사했어요. 장사도 잘 되었어요. 그런데도 물질, 시간, 항상 쪼들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하는 일없이 바빴습니다.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여행도 몰랐으니까요. 그렇게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고부터는 장사는 잘되는 것 같지 않은데 통장에 쓸 물질은 물론 시간도 항상 있었습니다. 주일마다 쉬는데두요.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신 분이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하십니다.”
특별히 MD사역을 통하여 많은 분들에게 식사로 섬기고 전도를 하면서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더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MD전도왕으로 전국 교회에 전도 간증도 하시고 뒤늦게나마 대학 공부도 하게 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있습니다.
4) 창원명곡교회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옷가게를 하고 있는 이영희 집사님을 소개합니다. "가게는 선교지! 나는 파송된 선교사!" "전도는 본업! 생업은 부업!" 이라고 외치며 "나가면 있고! 안나가면 없다!". "전도는 내가! 내일은 하나님이!" 하신다고 외치는 MD전도왕 이영희 집사입니다. 장사가 되지 않아 명서전통시장의 많은 가게가 임대를 내놓은 가운데서도 오늘도 MD전도팀들과 전도대상자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가게입니다.
손님을 모시기에 너무 좁고 복잡하여 가게 지하를 임대하여 교회 밖의 교회인 아둘람 쉼터(광양의 식탁)로 꾸몄습니다. 오시는 손님과 전도팀들을 접대하고 교제를 하기 위해 MD전도팀들과 교회의 부분적인 지원하에 옷가게에서 돈벌어 월 1백만 원 이상을 전도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돈벌기 위해 장사에 목숨을 걸었던 지난 날 생각지 않은 엉뚱한 일로 부도가 난 경험과는 달리 이제는 전도를 위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십자가 사랑으로 섬기는데 목숨을 거니 하나님이 때를 맞추어 고객을 보내주시어 오늘도 '가게는 선교지! 나는 파송된 선교사!' 로서 이 세상에서 가장 큰 부자로 살고 있습니다.
5) 영업세계에서 산전수전 공중전 화생방전을 다 경험하고 정상에 오른 세일즈 MD전도왕인 MD세일즈아카데미 정상일 원장님을 소개합니다. '뻔뻔한 것도 능력'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셀수 없는 많은 직업을 경험하고 오뚜기처럼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고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는 칠전팔기를 실천힘으로 다른 사람과는 비교불가라고 할 정도로 성공을 꿈꾸는 사람입니다.
2009년 직장선교훈련센타 김금주 목사님을 만나 일터교회인 대구일하는제자교회를 개척할 당시 소개받은 개척멤버입니다. 당시 그의 형편은 다른 사람에게 밥 한 그릇 제대로 대접할 수 없었고 자신의 형편을 이야기하며 자동차 기름도 대신 넣어 달라하고 자동차 보험료도 한달치 넣어달라고 할 정도로 뻔뻔하고 용기 있는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세일즈업계의 신화적인 인물인 김금주 목사님과 대통령상을 세 번이나 받은 짜장박사 박권용 집사님과 MD사역을 배우기 위하여 주준석 목사 이 세 사람의 뒤를 10년 이상 따라다녔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장점을 모아 자신만의 성공방법을 정리하여 MD세일즈 세계를 구축하여 매월 고수익의 소득을 올리며 전도하고 선교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세일즈를 하면서도 세일즈를 모르고 세일즈를 하는 과거 자신과 같이 고생하고 있는 세일즈맨들을 위하여 MD세일즈아카데미를 만들어 섬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기간 동안 MD사역 강의가 중단된 저를 초청하여 회사에서 MD세미나를 하게 하고 대구일하는 제자교회에서 사비로 9주 동안 MD전도정착사관학교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MD세일즈아카데미를 개설하여 저를 강사로 초청하여 10여 년 전에 심었던 씨앗이 100배로 성장하여 저에게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8. 신년축복 MD재정세미나를 하게 된 동기
2022년부터 시작된 신년축복 MD재정세미나는 세 번째로 2024년 1월 1일 대전 창대감리교회에서 1) 주준석 목사가 경험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한 성경적인 이론 정리와 체험을 사례로 'MD사역과 야베스의 기도와 응답'을 주제로 강의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에게는 '야베스의 기도' 도서를 선물로 드리며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통하여 획기적인 삶의 변화를 누리게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체험한 MD전도왕인 정원 장로님과 이영희 집사와 'MD사역과 재정의 기름 기름부으심'에 대한 간증을 듣고 도전을 받으려고 합니다. 3) MD세일즈아카데미 원장이신 정상일 원장을 통하여 자신이 경험한 재정의 기름 부으심에 대한 생생한 간증을 통하여 듣는 사람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게 할 것입니다.
* 15여 년전 매년 새해 첫날에 고 박권용 집사님과 주준석 목사, 정상일 원장이 함께 주암산 기도원 정상에 있는 배바위에 올라가 성경과 새해 달력을 들고 새해에도 하나님께 마음껏 쓰임받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소원기도를 드렸습니다. 이제는 고 박권용 집사님의 생애를 기억하고 성경적인 재정의 기름 부으심의 복을 다시 받기 원하는 MD사관학교 주준석 목사가 주최하고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간절히 사모하고 현재 누리고 있는 MD전도왕들과 MD세일즈아카데미 정상일 원장님이 후원하여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주변에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간절히 사모하는 분들과 함께 참여하여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대로 순종하여 2024년 100배의 재정의 기름 부으심을 받는 주인공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준비물 : 성경, 2024년 달력, 필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