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팀을 창단한 서울고 야구부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78, 84년 봉황기
두차례 우승을 비롯해 여러차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배출
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 간 어수선한 팀 사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다소 침체기에 빠져 있는게 사실이다. 지난해 이선웅감독을 새로 영입해
팀 분위기 쇄신을 꾀하고 있으나 올해에도 이렇다 할 성 적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 대통령배를 비롯 청룡기, 황금사자기 예선에서 계속 고배를 마셨 고 유
일하게 출전했던 무등기에서도 1회전에 탈락했다. 서울고는 우완 김장준(3년
), 언더핸드 장병탁(2년), 그밖에 배힘찬(2년), 안태건(3년)등으로 마운드를 꾸
려나간다. 지난해부터 에이스였던 김장준은 묵직한 직구와 슬라이더가 좋다.
그 러나 그밖의 투수들로부터 뒷받침을 잘 받지 못하며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는 모습. 안방은 3학년 김형윤이 지키고 내야는 박희성-김찬수-홍성수가
맡는다. 3년생 내야 트리오 는 타선에서도 1(김)-2(홍)-3(박)번을 맡으며 팀 공
격의 첨병노릇을 하고 있다. 박재상, 김일 희, 방진영등이 지키는 외야는 평균
정도의 전력. 이번 봉황기에서는 1회전에서 광주진흥고와 무등기에 이어 재대
결 하는데 무등기에서 진흥 고의 김진우와 조용원으로부터 10개의 안타로 7득
점을 했던만큼 실점을 줄이는데 우선 전념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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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V3 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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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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