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사고, 무료 긴급견인서비스로 안전하게 이동

[아름다운 그녀(서울)]

고속도로에서 사고나 고장으로 차가 갑자기 멈추면 견인차를 불러야 하는데요.

보통 보험회사 견인서비스는 10km까지 무료이고 이후부터는 km당 2000원의 추가 요금이 발생하죠. 가까운 거리까지 차가 이동한다면 비용 부담이 적겠지만 먼 지역으로 가야 한다면 비용 문제가 걱정될 수밖에 없습니다.

혹시 긴급견인제도를 이용해 보셨나요?

긴급견인제도를 이용하면 훨씬 경제적으로 차를 이동할 수 있어요.

 긴급견인제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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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견인제도는 사고나 고장으로 고속도로에 정차한 차량의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가까운 휴게소, 영업소,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로 신속하게 견인해주는 무상 서비스 제도입니다. 2005년부터 도입돼 연 평균 1000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아요.

그동안 긴급견인제도는 정부운영의 재정고속도로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9월 18일부터 10개 민자고속도로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이용 가능 차량 : 일반 승용차, 16인 이하 승합차, 1.4톤 이하 화물차

▶​ 비용부담 : 안전지대까지의 비용은 도로공사가 부담하나 안전지대 후의 견인비용은 운전자 본인 부담 혹은 보험사 견인 서비스 이용​

▶ 신고방법: ​신고위치를 설명할 때, 고속도로 갓길의 '시점표지판'을 이용. 위쪽은 초록색, 아래쪽은 흰색의 표지판에 각각에 숫자 있음. 만약 위쪽에 '34', 아래쪽에 '8'이라면 시점 기준으로 34.8㎞​지점

▶ 이용방법: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 전화, 스마트폰 앱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민자고속도로에서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할 때, 각 콜센터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하세요. 긴급견인차량이 신속히 사고발생지점으로 출동해 고장차량을 안전지대까지 옮겨 드려요.

 ▲ 민자고속도로 콜센터 전화번호(제공: 국토교통부)

'도로이용불편 척척해결서비스' 앱으로도 편리하게 긴급견인제도를 이용할 수 있어요.

긴급견인서비스뿐 아니라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의 모든 도로에서 발생하는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신고할 수 있으니 운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겠죠?​

이젠 고속도로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긴급견인서비스를 이용하시구요.

오늘도 안전운전 하시길 바랄게요~!

* 본 포스트는 아래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국토교통부 www.molit.go.kr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 보도자료

 >> "무료 긴급견인 서비스, 민자고속도로로 확대​" (2014.9.17)

[작은별(서울)]

도로에서 차가멈추면 정말 난감 할텐데... 긴급견인제도 열락처 메모해 놓으면 좋을것같아요~^^

[아름다운 그녀(서울)]

그쵸? ^^*~

[백운]

감사합니다.14 10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