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사
진천은 삼국통일의 주역인 김유신 장군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또한 맑은 물과 기름진 너른 벌판이 있어 하늘이 내린 곳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진천을 한눈에 굽어보고자하면 봉화산 중턱에 자리한 대흥사가 제격이다.
대흥사는 고려시대의 절터로서 조선후기에 참의 벼슬을 하던 조중우(趙重愚)가 창건하고 영은암이라 했던 것을 1907년에 다시 조창호(趙昌鎬)가 중건한 사찰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 흩어져 있는 대부분의 작은 사찰들이 그러하듯이 근래까지도 겨우 명맥을 이어오고 있었으나 2000년에 들어서면서부터 가람을 일신하고 있다. 옹색했던 터전은 넓직한 도량으로 변모를 했고, 겨우 비바람을 피할 정도의 법당과 당우(堂宇)는 아름다운 처마곡선을 뽐내고 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정법수호(正法守護)와 포교의 수선도량으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대흥사 안내석
대흥사 대웅전 오르는 길
대흥사 요사
대흥사 대웅전
대흥사 대웅전 우측 요사
대흥사 대웅전 좌측 요사
대흥사 대웅전앞 석등
대흥사 대웅전앞
대흥사 대웅전내
대흥사 대웅전내 신중단
대흥사 산신각
산신각에서 바라다본 대웅전
대흥사 전경
대흥사 산신각내 산신상과 산신탱
대흥사 찾아가는 길
진천읍(군청앞 4거리)에서 21번 국도를 따라 천안 쪽으로 1.5km 정도 가다보면 향토민속자료전시관이 나온다. 이 전시관 맞은편이 대흥사 진입로인데, 좌회전이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다시 800m 정도 가다보면 잣고개 정상에 있는 문안산주유소 앞에서 U턴하여 되돌아오면 된다. 대흥사 푯말이 세워져 있는 진입로에서 산길을 따라 800m 정도 올라가면 대흥사에 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