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개인적인 글입니다. 내 취향데로 썼으니 태클은 금물^^
여행에 참가한 사람 : 18명 - 정확하지 않음^^
배짱(진태) 꼬마쏘주(진희) 작은티스푼(순호) 유정(희주) Mr_mars(마리) 깜찍쟁이(성현) 양치기한(승룡) 카뎃() kuky(성국)
무전[무식해](정식) 너나들이(수경) isac79(효식) 여우비(유미) 썩은햇살() 대전아가씨(이름모름-미안^^) 28살먹은 아저씨(이름모름-미안^^)
얼음꽃(정희) 대혁이 금준이 - 혹시 빠진 사람있나..있으면 미안^^
날씨 - 12일 = 오전엔 약간 흐렸으나 저녁에는 비가 옴
13일 = 하루 죙일 날씨 좋음
9시 정시 퇴근^^ 여행가기로 한 사람들과 만나기 위해...
1차 집결지인 인천터미널에서 집합을 하게 되었다..
오락실에 모였다길래 오락실에 가서 게임을 하다가..
수노의 첫 빳다로 펀치를 치게 되었다..
순조롭게 시작되는가 싶더니... 펀치를 치고 나오는데..손이 무지 아팠다. *_*
뭔가 봤더니 내 검지와 중지 손가락에서 피가 나오고 있었따...
아프진 않았지만..쫌 쪽 팔렸다(나이먹구 펀치치다가 손이나 다치구ㅡㅡ) 신속한 응급조치로 많은 양의 피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이 두개의 손가락의 상처는 훗날(?)있을 엄청난 재앙의 시작이라는 걸 난 알지 못했다..ㅡㅡ
썩은햇살이 늦게 도착하는 관계로 우린 10시 30분에 집합을 했지만.
12시 반이 지나서야 출발을 하게 되었다..
항상 그랬듯이.. 내차에 2명의 사람과. 4명의 짐(?)이 출발을 하게되었다.
원래는 조개는 갯벌에서 캐서 먹기로 예정이 되어있었지만.. 항상 예정되로 되는것은 아니다..
오이도에 들려서 각종 조개를 사고(?) 목적지인 대부도로 출발을 하였다. 바다의 시원한 바람과 넓은 시야가 나의 마음을 여유롭게 했다.
좀 늦은 시간에 숙소인 춘하추동(?) - 이름이 기억이 안남ㅡㅡ) 에 도착하여 편한 옷으로 갈아 입은뒤.. 약간의 흥미를 위해 바닷가로 갔다.
우리 여행카페의 3대 악당인 작은티스푼(이넘이 대빵이다.. 모든 회원들은 경계대상 1호 . 배짱파 총무이기도 하다)과 깜찍쟁이
(이넘두 질(?)이 안좋은 넘이다. 지구인이 아니라는 소문도 무성하다)와 무전[무식해](실질적 배짱파 NO.1)가 신입회원 및 여성회원들을
공포와 질식(?)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다..
이리하여 모두 물에서 살인배구와 물놀이를 잼나게 한후 다시 숙소로 가서 옷을 갈아 입고 후발대인 사람들을 기다리기로 한다.
하지만 약간 허기가 졌는지 약간 사온 조개를 쪼금씩 먹기 시작 - 난 이때 지니랑 모터싸이클(250CC정도 되어 보이는 씨티100ㅡㅡ)을 타고
양치기한과 까뎀(본인은 카뎃이라고 우기고 있지만 모두 까뎀(약간 악센트를 넣어서)이라 부르고 있음)을 데릴러 갔다. 조개구이를 좀밖에
먹지 못해서 약간 후회했다.
이제 어느정도 배도 차고 술기도 오르고 후발대도 도착하여 조개구이와 삼계닭(이건 햇살이 했는데 예상외로 맛났다) 맛나게 먹고..
성국이의 생일도 축하축하 해주고..
분위기로 어느정도 무르익게 되었다.
항상 그랬듯이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온국민이 좋아하는 고스톱ㅡㅡ 2인 1조로 4팀이 고스톱을 쳤는데..어찌하다 보니까 3:1의 게임이 되어 까뎀이 아마 맘이 많이 상했을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인천터미널에서 입은 엄청난 상처로 인하여 쓰라린 고통을 당하게 된다. 타이틀은 손목때리기 였는데.. 내가 이긴 상황에서도
내 손가락의 부상땜시 강타를 할수 없게 되어(강타를 하게 되면 양 손가락에서 피가 쏟구쳐 오름 ㅡㅡ) 엄청난 타격을 입어 약 전치2주의
팔목멍을 당하게 됨. 지금 생각해도 피가 꺼꾸로 쏟음. 까뎀 조심해ㅡ,.ㅡ
잘 사람은 자고 놀 사람은 놀고.. 이리하여 첫날밤(?)은 지나가게 되었고... - 물론 순조롭게 지나간건 아니다.^^
둘째날은 잠에서 일어나서 숙소를 청소하고 짐정리를 하고 해서 11시경에 집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둘째날도 여러 회원들의 호응에 힘입어 잼나게 놀려고 했으나 전날 마신 술과 여독(?)의 피곤함으로 인해서 둘째날은 아쉽게도 잘 놀지는 못했다.
효식이 차와 내 칭구차 내차에 나누어 타고 집으로 돌아 왔다..
이번여행에도 역시 예상데로 잼나게 놀았으나 약간 아쉬운 점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다. 운영진의 수고와 노고에도 불구하고 이에 부흥하지
못하여 미안한 생각이 든다.
여행때 혹 나의 장난과 말에 상처입은 어린양(?)이 있거든 본심이 아니니 한을 품지 않았음 좋겠다.
이번여행을 기획한 수노와 성국이 그리고 나가리(?) - 미안 이름을 잘 모르겠음 - 정말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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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조개구이 - 대부도 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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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21:0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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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빠~ 넘하네여... 왜 하딘은 빠졌지???
형,..수고하셨어여..^^ 근데 ct100진짜 멋지져?ㅋㅋㅋ 편히 쉬세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