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최초로 복제된 고양이 '마늘'…'1마리 4000만원 상업화'
중국의 한 기업이 고양이 복제에 성공하면서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상업화 할 계획을 밝혔다. 20일 과기일보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베이징시눠구(北京希諾谷) 생물과기유한공사는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복제 고양이 '다쏸(大蒜·마늘)'을 소개했다.
다쏸은 브리티시 쇼트헤어 품종 고양이의 세포로 만들어진 복제 고양이다. 회사 측은 기존 고양이의 세포로 배아를 만든 후 대리모에 이식, 다쏸이 66일 만에 자연분만으로 태어났다고 밝혔다.
성공률은 25%였다. 대리모 4마리를 임신시켜 1마리의 복제 고양이를 얻었기 때문이다. 현재의 기술 수준을 고려하면 비교적 높은 성공률이라고 회사 측은 평가했다.
다쏸은 기존 고양이와 겉모습은 동일하지만 성격과 기질은 달랐다. 또 기대수명은 다른 고양이들과 같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은 고양이 복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는 7300만명 이상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었다. 게다가 이미 반려묘 주인 여러 명이 복제 서비스를 예약하는 등 향후 시장 규모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비용은 25만 위안(약 4267만원)선으로 예상된다.
* 개 고양이와 같은 반려동물의 복제가 본격적인 상업화 단계로 이어지고 있다. 1996년 복제양 돌리의 탄생 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동물들이 복제되어왔는데, 이번에 복제된 고양이는 실험 단계를 넘어 1마리에 4,000만 원이라는 가격까지 책정되어 복제동물의 본격적인 상업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처음에는 개와 고양이와 같이 기르던 반려동물의 유전자를 이용한 복제 상품을 내놓겠지만, 이후로는 불의의 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자녀들의 유전자를 이용한 복제 서비스(복제 인간)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게 될 것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복제 서비스는 복제 인간을 세상에 내놓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예레미야 -
첫댓글 최근에 복제 고양이에 원래 기억을 이식하는 작업까지 했다죠.
과학기술은 사탄이 만들어낸 덫이기에 빛의 자녀들은 항상 모든 감시 장치와 사악한 문화를 경계해야 겠습니다.